사회독서 세상을 읽는 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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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임성미
출판사항북하우스, 발행일:2018/04/27
형태사항p.207 A5판:21
매장위치청소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605969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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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세상 물정을 아는 것이 진짜 공부다!”
청소년들에게 사회독서는 고전독서만큼 중요하다

청소년들에게 인문독서만큼이나 꼭 필요한 책 읽기가 바로 사회독서다. 사회독서는 지금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을 다루는 책을 읽고 대응 방법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독서를 말한다. 우리는 공자나 플라톤만큼이나 최저임금과 탈핵 문제도 알아야 한다.
이 책의 저자 임성미는 가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 독서교육과를 1기로 전공하고, 20년 이상 독서 지도를 해온 국내 최고의 독서교육 전문가이다. 한 달 평균 8~10권의 책을 읽는 ‘책벌레 선생님’으로도 유명한 그는 바쁜 청소년들을 대신하여 수많은 책들을 직접 읽고, 인권, 평화, 민주주의, 법, 경제, 미디어, 환경, 미래 사회 등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책 41편을 3권의 책에 가려 모았다.
‘사회독서, 세상을 읽는 힘’ 시리즈에서 다루는 41편의 책들을 직접 찾아 읽어보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이 책만 읽어도 최저임금과 노동 인권, 낙수 효과와 경제 패러다임, 동물 복지와 GMO 안전성 논쟁 등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사회적 이슈들을 이해할 수 있으며, 세상을 보는 지평이 넓어질 수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 판단을 정립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사회를 알면 진로가 보인다!”
사회독서로 진로, 교양, 논술, 교과 공부를 한 번에!

수많은 교육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공 지능 시대의 교육은 독서력과 시민 정신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저자는 이 두 가지 능력을 사회독서로 키울 수 있으며, 앞으로 인공 지능 시대를 살아가게 될 청소년들이야말로 반드시 사회독서를 해야만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이는 2018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고등학교 1학년 통합 사회 교과의 개정 방향과도 일치한다. 통합 사회는 “글로벌 사회에서 창의적, 창조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사회를 알면 진로가 보인다”고 말한다. 사회에 대한 이해력을 키워주는 책들을 읽다 보면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이 생기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하고 싶을 일을 찾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사회독서, 세상을 읽는 힘’ 시리즈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탄탄한 배경지식을 제공한다. 자유학기제나 자유학년제를 실시하는 학교에서 진로독서 시간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통합 사회 교과 과정과 밀접하게 연관된 주제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교과 공부에도 유용하며, 윤리, 미래, 가치, 정의, 불평등에 관한 문제들과 타인과의 공생과 협력, 문제 상황에 대한 이해와 그에 대한 해결 방법을 다루고 있어서 논술, 면접, 구술고사 대비에도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다.


『사회독서, 세상을 읽는 힘: 3. 환경과 미래 사회』
1부 ‘생태와 환경’에서는 단순히 지식 전달에 머물지 않고 생태 환경 문제가 우리 일상의 소비, 의식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사례를 들어 보여준다. 과다한 육식으로 인한 문제점, 동물 복지 등 동물과 인간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 짚어보고, 핵폐기물 처리장, 쓰레기 처리장 등 기피 시설의 설치를 국가 권력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본다. 2부 ‘과학 기술과 미래 사회’에서는 과학 기술의 발전과 함께 앞으로 펼쳐질 사회를 그린 책들을 소개한다. 유전자 조작 문제, 개인 정보 보호 문제, 인터넷에 의존함으로써 벌어지는 사고방식의 변화 등 미래 사회에 펼쳐질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알아보고, 대응 방법을 모색해본다.

작가 소개

저 : 임성미 
 15년 동안 수많은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독서교육을 해온 우리나라 1세대 독서교육 전문가이자 MBTI 성격유형 강사, 진로탐색 강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어교육을 전공하였고, 가톨릭대 교육대학원에서 독서교육 전공을 석사학위를 받았다. 초등학교 때 '책벌레'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책을 좋아해 도서관에 있는 책을 몽땅 읽어 치울 만큼 정도였다. 국어선생님이 되려고 대학에서 국어 교육을 전공했다가 졸업 후에는 신문과 잡지를 만들고 글을 쓰는 기자가 되었다.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키우면서는 점점 아이들이 읽는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대학원을 가서 독서교육을 전공하였다.

2003년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독서인증사이트'를 만들어 특허까지 받아서 운영하고 있다. 또 '살레시오 문화원'이라는 곳에서 매일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책을 소개하면서 독서 지도를 하고 있고, 가톨릭대에 강사로 있으면서 학교나 도서관, 기업체에서 독서 교육에 관한 강의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독서논술, 초등 3, 4, 5학년 때 잡아야 한다』를 비롯하여 『생각쟁이를 위한 명작 논술1-3』, 『생각을 키우는 독서 논술 1-6』(공저)가 있다. 두 자녀는 현재 고등학생과 중학생이 되었는데, 그들도 책을 아주 좋아하는 책벌레라고 한다. 

 

목 차

‘사회독서, 세상을 읽는 힘’을 펴내며
1부 생태와 환경
01 얼룩소 마야의 눈물 - 『생추어리 농장』
동물도 감정을 느낄까? | 학대받은 동물들의 안식처, 생추어리 농장 | 동물을 사랑하는 것이 우리의 생명력을 잃지 않는 일
02 이스터 섬의 비극 -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
모아이 석상의 비밀 | 지구의 오래된 미래 | 환경에 왜 정의가 필요할까?
03 뒷산에 살던 붉은여우는 어디로 갔을까? - 『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
여우가 사라진 자리 | 남의 손에 넘어간 종자 주권 | 하얀 황금과 패스트 패션
04 마사코의 꿈 - 『세상이 멈춘 시간, 11시 2분』
한순간에 사라진 소녀의 꿈 | 비극의 현장에 있던 조선인의 운명 | 해결책은 결국 탈핵뿐
05 학교에서 돼지를 키운다고? - 『돼지가 있는 교실』
진흙투성이가 되어가며 배운 교훈 | 돼지 생명의 길이는 누가 결정하는가 | 동물도 고통을 느끼는 존재임을 이해해야
06 소비하는 인간, 호모 콘수멘스 - 『미래를 여는 소비』
소비 중독 사회 | 과도한 소비가 불러오는 위험성 | 로컬 푸드를 먹어야 하는 이유
07 이유 있는 최강 한파 - 『지구가 뿔났다』
혹독한 여름과 겨울의 기온 | 국민 생선 명태는 어디로 갔을까? | 환경 위기에 대해 가장 잘 알아야 할 사람
08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줘도 되나요? - 『살아 있는 것들의 눈빛은 아름답다』
불편한 동거 vs. 평화로운 공존 | 유명무실해진 동물보호법 | 모든 동물은 생명권이 있다

2부 과학 기술과 미래 사회
09 사물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세상 - 『사물인터넷』
내게도 아이언 맨의 자비스가 있다면? | 사물인터넷 시대, 새로운 고민의 등장 | ‘잠깐 멈춤’의 지혜
10 과학, 사회를 만나다 - 『세 바퀴로 가는 과학 자전거』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전염병 | 과학의 발전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 루카스 항공 노동자의 위대한 실험
11 돌연변이의 출현 - 『지엠오 아이』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아이 | GMO에 대한 찬반 의견들 | 아직 안전하다고 말하기엔 이르다
12 따뜻한 기술 - 『소녀, 적정기술을 탐하다』
기술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 | 손잡아주는 착한 기술 | 적정기술이 가져올 삶의 변화
13 스마트폰 시대, 우리는 스마트할까? -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인터넷에 의존하는 사람들 | 짧고 달콤한 것 | 뇌는 휴식이 필요하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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