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연애를 가르쳐 준다니 되게 발칙하지 않니?”
마음을 편하게 해 준다는 광고 문구에 낚인 엄마 때문에 졸지에 한 달간의 여름방학을 연애 학교에서 보내게 된 우리의 주인공 연보라 외에도, 차일 때 차이더라도 남자 친구를 한번 사귀어 보고 싶은 김민, 매번 차이는 이유를 알고 싶은 연지, 가르쳐서 안 되는 연애를 가르친다니 어떻게 가르치나 보자는 심정으로 온 소윤이까지, 고민 많은 열네 살 친구들은 각자의 이유로 연애 학교를 찾았다. 하지만 알고 보니 모두 예민하기론 둘째가기 서러운 최강 예민 보스들이었던 것! 이들은 날마다 펑펑 사고가 터지는 연애 학교에서 각자의 예민함을 잠시 내려두고 다른 곳에 집중하며 둔감해지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둔감해지면 뭐든 잘할 수 있어. 마음도 편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지.”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그럴 수도 있지’, ‘별거 아니야.’라고 생각하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십대에게는 더더욱 힘든 일이다. 그렇다 보니 쓸데없는 것에 예민해져서 앞서 나가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고, 주변 사람의 반응 하나하나에 촉각 곤두서고, 뭐든 자기 기준으로 판단하며 자신을 들들볶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 모든 것들이 결국은 예민함에서 온다고 작가는 말한다. 그래서 작가는 “세상 모든 것들과 예민하게 싸우는 우리의 청소년들을 위해”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예민해질 대로 예민해져서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곤혹스럽게까지 하는 우리 청소년들이 예민한 안테나를 끄고 느긋하게 세상을 볼 수 있게 되길, 그래서 행복한 일이 더더욱 많이 일어나게 되길 간절히 바라며, 작가는 책 속에 발칙한 학교를 만들어 지금 청소년들을 그 학교로 초대한다. 과학적인 교육 과정과 맛있는 급식까지 준비하고 말이다. 작가의 말대로 둔감해지면 정말 뭐든지 잘할 수 있을지, 정말 마음이 행복해질 수 있을지 이 학교의 수업을 들어 보자. 정 안 되면 연애 박사가 되는 법이라도 배우지 않을까? 일단 책장을 펴고 발칙한 수업에 참여해 보자.
“조금 둔감해지자고 마음을 굳히고 행동에 옮기기 시작한 것은 불면증에 시달리면서부터다. 바짝 세우고 다녔던 안테나를 끄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럴 수도 있지.’ ‘별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하지만 둔감해진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바람처럼 날아와 화살처럼 뇌리에 콕콕 박히는 모든 것들을 어떻게 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겠는가. 눈을 막고 귀를 막고 코를 막고 다니지 않는 이상 그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다. 그때 생각했다. 둔감해지는 것을 가르쳐 주는 학교가 있으면 참 좋겠다고. (……) 작가가 되고 나서 그때 생각했던 ‘학교’가 기억났다. 둔감해지기 위해 사투를 벌이던 그때 있었으면 하고 간절하게 바라던 그 학교. 그 학교를 내가 한번 지어 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세상 모든 것들과 예민하게 싸우는 우리의 청소년들을 그 학교에 초대하고 싶었다. 드디어 그 학교가 완성되었고 초대장을 돌리게 되어 기쁘다.” ─ 작가의 말
마음을 편하게 해 준다는 광고 문구에 낚인 엄마 때문에 졸지에 한 달간의 여름방학을 연애 학교에서 보내게 된 우리의 주인공 연보라 외에도, 차일 때 차이더라도 남자 친구를 한번 사귀어 보고 싶은 김민, 매번 차이는 이유를 알고 싶은 연지, 가르쳐서 안 되는 연애를 가르친다니 어떻게 가르치나 보자는 심정으로 온 소윤이까지, 고민 많은 열네 살 친구들은 각자의 이유로 연애 학교를 찾았다. 하지만 알고 보니 모두 예민하기론 둘째가기 서러운 최강 예민 보스들이었던 것! 이들은 날마다 펑펑 사고가 터지는 연애 학교에서 각자의 예민함을 잠시 내려두고 다른 곳에 집중하며 둔감해지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둔감해지면 뭐든 잘할 수 있어. 마음도 편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지.”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그럴 수도 있지’, ‘별거 아니야.’라고 생각하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십대에게는 더더욱 힘든 일이다. 그렇다 보니 쓸데없는 것에 예민해져서 앞서 나가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고, 주변 사람의 반응 하나하나에 촉각 곤두서고, 뭐든 자기 기준으로 판단하며 자신을 들들볶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 모든 것들이 결국은 예민함에서 온다고 작가는 말한다. 그래서 작가는 “세상 모든 것들과 예민하게 싸우는 우리의 청소년들을 위해”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예민해질 대로 예민해져서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곤혹스럽게까지 하는 우리 청소년들이 예민한 안테나를 끄고 느긋하게 세상을 볼 수 있게 되길, 그래서 행복한 일이 더더욱 많이 일어나게 되길 간절히 바라며, 작가는 책 속에 발칙한 학교를 만들어 지금 청소년들을 그 학교로 초대한다. 과학적인 교육 과정과 맛있는 급식까지 준비하고 말이다. 작가의 말대로 둔감해지면 정말 뭐든지 잘할 수 있을지, 정말 마음이 행복해질 수 있을지 이 학교의 수업을 들어 보자. 정 안 되면 연애 박사가 되는 법이라도 배우지 않을까? 일단 책장을 펴고 발칙한 수업에 참여해 보자.
“조금 둔감해지자고 마음을 굳히고 행동에 옮기기 시작한 것은 불면증에 시달리면서부터다. 바짝 세우고 다녔던 안테나를 끄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럴 수도 있지.’ ‘별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하지만 둔감해진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바람처럼 날아와 화살처럼 뇌리에 콕콕 박히는 모든 것들을 어떻게 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겠는가. 눈을 막고 귀를 막고 코를 막고 다니지 않는 이상 그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다. 그때 생각했다. 둔감해지는 것을 가르쳐 주는 학교가 있으면 참 좋겠다고. (……) 작가가 되고 나서 그때 생각했던 ‘학교’가 기억났다. 둔감해지기 위해 사투를 벌이던 그때 있었으면 하고 간절하게 바라던 그 학교. 그 학교를 내가 한번 지어 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세상 모든 것들과 예민하게 싸우는 우리의 청소년들을 그 학교에 초대하고 싶었다. 드디어 그 학교가 완성되었고 초대장을 돌리게 되어 기쁘다.” ─ 작가의 말
작가 소개
글 : 박현숙
200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작가가 되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으며,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어린이들과 수다 떠는 것을 가장 즐거워하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마치 새로운 세상을 선물 받는 기분이 들곤 한다. 『Mr.박을 찾아주세요』가 문학나눔 우수문학도서와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에, 『해리 미용실의 네버엔딩 스토리』는 문학나눔 우수문학도서에, 『수상한 아파트』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추천도서와 서울시 교육청 겨울방학 권장도서에, 『형, 나를 지켜줘!』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교양도서 등에 선정되었다.
쓴 책으로는 『마음을 배달해 드립니다』, 『너는 들창코 나는 발딱코』, 『짜장면 배달 왔어요!』, 『수상한 친구 집』, 『국경을 넘는 아이들』, 『몸짱이 뭐라고』, 『마트로 가는 아이들』, 『뒤로 가는 기차』, 『닭 다섯 마리가 필요한 가족』 등이 있다.
목 차
작가의 말 4
갈 곳이 있어 다행이긴 해 11
연애 학교 개강 21
각자의 사연들 32
은밀한 대화 44
제1규칙 연애 금지 52
완벽한 아이들 62
그 건물에서 수상한 소리가 72
이 학교 이상해! 82
안테나를 끌 때 행복해진다고? 93
상형! 제발 탈출해 104
매일 터지던 사고의 원인 112
감정을 차단해야 해 122
황소윤의 비밀 132
재생 불능이면 폐기 처분 143
마지막 사진 154
어떤 길인지 가 봐야 알지 163
지겹도록 집중하기 174
살아 있으면 약속할 수 있는 거야 185
발칙한 학교 194
갈 곳이 있어 다행이긴 해 11
연애 학교 개강 21
각자의 사연들 32
은밀한 대화 44
제1규칙 연애 금지 52
완벽한 아이들 62
그 건물에서 수상한 소리가 72
이 학교 이상해! 82
안테나를 끌 때 행복해진다고? 93
상형! 제발 탈출해 104
매일 터지던 사고의 원인 112
감정을 차단해야 해 122
황소윤의 비밀 132
재생 불능이면 폐기 처분 143
마지막 사진 154
어떤 길인지 가 봐야 알지 163
지겹도록 집중하기 174
살아 있으면 약속할 수 있는 거야 185
발칙한 학교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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