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중학교 1학년 개정 국어 교과서 9종 수록 수필 작품선
수필이 무슨 글인지,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요?
수필이라고 하면 보통 어떤 형식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쓰는 글이라고 알고 있지요. 그런데 수필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요. 첫 번째는 일상생활을 하며 겪었던 일이나 그 순간 들었던 생각, 사람이나 자연 혹은 물건 같은 대상을 바라보며 느껴지는 심상 등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경수필이에요. 두 번째는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체계적인 논리를 바탕으로 하여 하나의 주제에 대해 쓰는 중수필이 있지요. 하나는 나의 개성이 아주 잘 드러나고 재미있게 쓸 수 있다면, 다른 하나는 논리적이고 지적으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수필이 무슨 글인지 아직 잘 모르겠고, 나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쓰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여러분을 위해 《국어 교과서 중1 수필》이 나왔답니다. 《국어 교과서 중1 수필》 안에 있는 작가들의 글을 읽으면서 이 두 가지의 형식을 다 체험할 수 있을 거예요.
수필에는 나와 너, 그리고 세상이 담겨 있다
- ‘나’부터 ‘너’, ‘사물’, ‘동물’, ‘자연’, ‘과학’ 등 넓은 범위까지 아우르다
수필을 경수필과 중수필로 딱딱하게 구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국어 교과서 중1 수필》은 여러분이 읽었을 때 부드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크게 ‘나와 너’ 그리고 ‘우리’라는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있어요. 첫 번째 ‘나와 너’ 부분은 나와 친구,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본인의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글을 모았어요. 글은 나의 경험과 생각에서 비롯하는 것이지만, 나와 교류하는 상대방이 없다면 내 기존의 사고에서 벗어난 기발함도, 나의 부족함을 돌아보는 반성도 없을 테니까요. 두 번째 ‘우리’ 부분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상에 대한 글을 모았어요. 내 주변을 감싸고 있는 사물, 동물, 자연, 과학 등에 대한 저자들의 이야기는 나만 생각하는 태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주위에 시선을 돌리는 계기가 될 거예요. 그 과정에서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타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지, 내가 모르는 세상은 어떤 모습인지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겁니다. 수필은 어려운 것이 아니에요. 하루하루 살아가는 저마다의 솔직한 모습이 그 안에 담겨 있고, 나는 빼꼼히 고개를 들어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이죠.
작가는 어떤 사람이고, 왜 이 글을 썼을까
- 글 뒤에 연결된 ‘작가 소개’로 한층 깊이 있게 수필을 이해하다
어떤 이야기를 들을 때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며 듣고 있나요? 어떤 일을 하고, 어느 곳에 다녀왔고, 취미나 관심사는 무엇인지······. 글은 그 사람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서, 일부러 의도해서 쓰지 않는 이상 작가와 글이 동떨어진 경우는 많지 않아요. 그래서 작가에 대해 이해하고 글을 읽으면 훨씬 생생하게 다가오고 더 쉽게 읽히지요. 이 작가의 직업과 관련 있기 때문에 같은 문제라도 다른 사람보다 더 공감하면서 글을 썼겠구나. 이런 공부를 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이 주제를 이야기하고 싶어 했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며 읽다 보면 수필을 더 재미있게, 집중해서 읽을 수 있어요. 이해도가 높은 건 말할 것도 없지요.
더 나아가 이런 생각도 해 볼 수 있을 거예요. 작가의 다른 글은 이 글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작가의 글을 읽으면서 다른 독자들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하다는 생각들 말이에요. 이렇게 궁금해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여러 번 거치면, ‘너’, ‘나’, 그리고 ‘세상’을 이해하는 눈을 쑥쑥 키울 수 있을 거예요. 《국어 교과서 중1 수필》은 여러분이 수필의 강을 잘 건널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어 줄 겁니다.
작가 소개
좋은책선정위원회는 ‘책 읽는 나라 만들기’ 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하여 좋은 책을 선정하여 널리 홍보하고 권장·보급하는 일을 합니다. 온 국민이 좋은 책을 많이 읽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2002년 발족하였지요. 충·효·예·지·덕·체 등 건전한 심성을 도야하고 미풍양속을 지속적으로 장려하며 정서 순화에 도움이 되는 도서를 선정하는 위원회입니다.
목 차
[나와 너]
관계는 첫인상부터 시작된다
'너는······' 대신에 '나는······'으로 말 트기
괜찮아
사막을 같이 가는 벗
생명의 그물을 함부로 끊지 말아요
고래들의 따뜻한 동료애
어느 날 자전거가 내 삶 속으로 들어왔다
선물
네모난 수박
1월 20일
[우리]
철도와 시간
은행 문은 왜 안쪽으로만 열리는 걸까?
알렉산더 대왕의 살인자, 모기?
왜 그때 소나기가 내렸을까?
조상의 슬기가 낳은 석빙고의 비밀
더위가 알려 준 진짜 충격
맛있는 말들
그리움의 상징, 동백나무
워홀의 생각
목소리
남극과 북극, 어떤 점에서 다를까?
공정 여행
군사들에게 종이옷을 보낸 인조
살아 돌아온 토끼의 생존 비법을 공개합니다
우리 몸은 단맛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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