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노빈손(20세)
직업 : 대학교 새내기
현재상황 : 배낭여행 중 비행기 사로고 무인도에 표류
재산목록 :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완전 빈손은 아님(NO 빈손!) 선글라서, 시계, 카메라, 맥가이버칼, 비닐 우비
장래희망 : 표류 전 - 영화배우 / 표류 후 - 무인도 탈출
존경하는 인물 : 로빈슨 크루소(표류 후)
특기사항 : 엄청난 독서량(만화)을 자랑, 그밖에 별다른 특기는 없음
로빈슨 크루소(1632년생)
다니엘 디포가 쓴 소설의 주인공. 무인도 생존자의 대명사로 통하며 노빈손의 꿈에 예고 업이 불쑥불쑥 나타남. 취미는 병 주고 약 주기.
작가 소개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 SF 및 과학 교양서 전문 기획자, 번역가이자 칼럼니스트로 오랫동안 활동해 왔다. 중학생 시절 아서 C. 클라크의 『지구 유년기 끝날 때』를 읽고 SF에 진지하게 몰입하게 되었다. 해외의 많은 걸작 SF들이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것을 아쉬워하다가 1991년부터 SF 전문 기획번역가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 SF 중심의 장르문학 전문잡지를 표방하고 창간되었던 『판타스틱』의 초대 편집장, 웅진출판사의 SF 전문 임프린트 ‘오멜라스’의 대표(2008~2011), 2018년 설립된 한국 SF 협회의 초대 회장을 지내며 한국 SF계와 동고동락했다. 20년이 지난 현재도 읽히는 서바이벌 교양과학서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의 공저자이기도 하다. 지금은 SF, 교양과학, 한국 근현대 과학기술 문화사 분야의 칼럼니스트, 강연,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30여 권의 책을 냈고, 공저서로 김보영과 함께 지은 『SF는 인류 종말에 반대합니다』를 비롯해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 『상대성 이론, 그 후 100년』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레이 브래드버리의 『화씨 451』, 아서 C. 클라크의 『라마와의 랑데부』 등이 있다. 한양대학교 지구해양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비교문학과를 수료했다.
박경수
대 영문학과 졸업. 여행ㆍ문화 칼럼니스트 및 출판전문기획자로 활동 중이며, 여러 신문ㆍ잡지에 여행과 문화에 관한 글들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노빈손의 아마존 어드벤처』등이 있다.
목 차
2. 물을 찾아서
3. 깐깐한 정수기를 만들다
4. 프로메테우스를 그리며
5. 이슬을 보며 깨우친 증류의 원리
6. 모래밭을 오아시스로 바꾸다
7. 허기와 갈증 속에서 떠오른 영감
8. 렌즈와 필름으로 불을 피우다
9. 다시 나타난 로빈슨
10. 무인도에서 되살린 아리스토텔레스의 지혜
11. 북극성! 여기는 북반구였구나
12. SOS! 구조신호를 보내라
13. 렛츠 고! 무인도 탐사
14.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서
15. 미아가 된 노빈손
16. 막대기로 풀어낸 퀴즈 동서남북
17. 내게 자석만 있었더라면
18. 기둥뿌리를 뽑다
19. 언덕 위의 무인도 빌라
20. 미로 속을 헤매는 물고기들
21. 나물 캐는 노빈손
22. 독버섯이냐 아니냐 그것이 문제로다
23. 무인도의 덫
24. 갯벌, 노빈손의 보물창고
25. 문화생활을 위한 도구들
26. 고기와 가죽을 얻다
27. 훈제고기를 만들다
28. 우울한 시간들
29. 공포와 함께 찾아온 절망
30. 불씨를 꺼뜨리다
31. 무인도의 잠 못 이루는 밤
32. 아아! 눈이 안 보인다
33. 일어나라 빈손아
34. 다시 일어선 노빈손
35. 희망과 절망의 대차대조표
36. 신비의 약초, 알로에
37. 신비의 물약, 오줌
38. 어느덧 석 달이 지나고
39. 바다 위에 뜬 신기루
40. 수평선 너머에 분명히 뭔가 있다
41. 날씨 예측법을 배우다
42. 희망을 찾아 뗏목을 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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