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처음 만나는 서양철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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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편집부
출판사항피플앤북스, 발행일:2020/11/20
형태사항p.319p. A5판:21CM
매장위치청소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997053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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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철학은 역사를 소유하며 모든 학문의 기초이다”


철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이고 기본이다.
철학은 역사를 소유한다는 말도 있다. 이처럼 철학을 분리해서 우리의 삶을 생각할 수 없는 것처럼 학문을 하는 사람에게는 철학적 사고가 우선 필요하다.
그래서 철학적 사고가 역사를 소유한다는 말이 존재한다. 역사에서는 철학이 일부이지만 철학이 진리와 관계된 시대의 가치라면 철학은 이미 역사를 소유하고도 남음이 있다.
서양 철학사에서 그리스 아테네의 밀레토스 출신의 탈레스는 ‘철학의 아버지’라 불린다. 그의 등장은 신화적 세계관에서 만물의 기원은 물이라는 자연주의 철학에 화두를 던진 것이다.
소크라테스, 철학의 대명사인 그는 죽는 순간까지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았다. 아테네 사람들이 전쟁의 책임을 소크라테스로 돌리면서 정신적 공황 상태에 빠져 있었지만 소크라테스는 독특한 철학적 사고로 그들의 무지를 질타했다.
고대의 철학은 결국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로 구별할 수 있다. 두 사람은 아테네 민주주의 진정한 가치로 볼 수 있다. 그리스는 자유로운 시민 정신을 강조하여 철학적 발달을 가져온 것이다. 그러나 로마가 세계를 지배하고 중세의 시대를 지배한 천년 동안 철학은 어둠에 묻혀 있었다. 오직 신의 은총만이 삶의 최고 가치로 여겨졌던 중세 시대는 철학의 암흑시대인 것이다.
스토아 철학은 로마제국의 공식 철학이다. 로마는 다양한 민족을 정복한 국가였으며 이를 통합하기 위해 사상이 필요했는데, 스토아 철학은 황제에서 노예까지 자신의 운명을 체념적으로 받아들이는 체제 유지에 가장 좋은 철학을 계승 발전시킨 것이다. 1347년 이탈리아를 강타한 흑사병은 유럽의 인구를 3분의 1로 감소시켰고, 또한 르네상스의 시작은 중세의 세계관과 충돌하였다. 인간 중심의 문학예술의 붐이 고대 그리스 문학과 접목하여 새로운 문화 부흥이 움트자 사람들의 생각도 급진전하기 시작하여 신의 맹목적인 복종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관을 갖기에 이른다. 이러한 움직임은 국가가 교황의 권위를 대항하면서 국가 중심의 세계관이 발전하고 중상주의의 사고로, 그리고 가톨릭에 대한 부패함을 반박한 루터의 종교개혁의 시작은 중세의 어둠을 걷기 위한 한 줄기 촛불과도 같았다.
더불어 과학적 사고의 발달과 지리상의 발견이 시작되자 중세적 세계관은 급속하게 붕괴되고 베이컨과 데카르트의 등장은 근대 철학의 시작을 알렸다. 두 사람은 세계를 보는 시각을 크게 두 가지로 바꾸었다. 합리론과 경험론이 등장하고 이어 철학은 근대를 향해 힘차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표 철학자 30인으로 만나는 서양 철학사 수업”


이 책은 철학이란 딱딱한 학문을 청소년이 꼭 알고 있어야할 서양 대표 철학자 30인을 중심으로 철학자들의 사상과 시대적 배경을 흥미롭게 연관시켜 서양 철학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해 나가고 있다.
학문에 뜻을 둔 많은 청소년들에게 흥미 있게 철학을 접근하기 위한 책으로 이 책은 기획되었으며, 철학은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그 시대정신을 표현한다는 것을 중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학문에 뜻을 둔 청소년들에게 만학의 기본인 철학을 가장 쉽게 접근하는 방법은 바로 이 책처럼 철학자와 사상가들의 삶과 그들의 생각을 그리고 역사적 배경을 아우르는 것이 꼭 필요하다. 철학자들의 삶이란 역사 발전의 핵심적 역할을 자임했다.
이 책은 ‘철학의 아버지’ 탈레스에서 시작하여 고대 중세 근대 현대를 아우르는 철학자들의 삶과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는데 그 가치가 있다.
이 책을 통해 처음 철학을 접하는 청소년들에게 서양을 대표하는 철학자와 서양 역사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가졌으면 한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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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서문……4

탈레스(Thales)……8
소크라테스(Sokrates)……18
플라톤(Platon)……28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38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60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72
마키아벨리(Machiavelli)……94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102
홉스(Thomas Hobbes)……110
데카르트(Descartes)……120
블라즈 파스칼(Blaise Pascal)……138
존 로크(John Locke)……148
몽테스키외(Montesquieu)……156
데이비드 흄(David Hume)……164
루소(Rousseau)……174
임마뉴엘 칸트(Immanuel Kant)……182
헤겔(Hegel)……194
쇼펜하우어(Schopenhauer)……204
다윈(Charles Robert Darwin)……212
키에르케고르(Kierkegaard)……220
마르크스(Karl Marx)……228
니체(Nietzsche)……238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250
막스 베버(Max Weber)……262
루카치(Georg Lukacs)……270
토인비(Arnold Toynbee)……278
비트겐슈타인(wittgenstein)……288
에릭 프롬(Erich fromm)……294
장 폴 사르트르(Jean Paul Sartres)……302
하버마스(Habermas)……310

참고문헌……318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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