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과의 위험한 동거

고객평점
저자김영호
출판사항지성사, 발행일:2021/05/28
형태사항p.248 국판:22
매장위치청소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8894661 [소득공제]
판매가격 19,000원   17,1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85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21세기 감염병’과 함께 과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과학자가 들려주는 우리 곁의 감염병 이야기!


2019년 12월에 중국 우한시에서 처음 보고된 코로나19는 불과 한두 달 만에 중국과 세계 여러 나라로 퍼져나갔다. 급작스러운 이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우리의 일상은 물론, 전 세계가 공황 상태에 빠졌다. 상상을 초월한 확산 속도로 감염자와 사망자가 속출했고 전 세계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지금도 기억에 생생한 마스크 대란을 시작으로 각급 학교는 물론 대중 시설의 사용과 해외여행의 금지 등, 그동안 우리가 상상도 못 했던 일들이 벌어졌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확진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구급대원들을 비롯해 이들을 보살피는 의사와 간호사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을 접하면서, 이 위기 또한 지나가리라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고,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는 심각한 상황을 언론 매체로 접하면서 경제 활동의 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불편을 감수했다. 그렇게 코로나19는 시나브로 우리의 일상을 지배했다. 이제 ‘코로나 일상’이라는 표현이 낯설지 않은 지금, 여전히 코로나19의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그동안 전 세계 관련 연구자들이 머리를 맞대어 이 바이러스의 정체를 파악했고, 그들의 노력으로 백신이 개발되어 이 바이러스의 공격에 맞서고 있다.
이렇듯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코로나19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서점가에는 감염병의 역사를 다룬 책이나 팬데믹 현상이 우리 사회, 문화,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는 등, 주로 인문학적 관점에서 역사학자나 사회심리학자, 경제학자들이 저술한 책들이 속속 출간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감염병 진단기술 분야의 과학자가 저술한 책이 출간되었다. 바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책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영호 박사가 펴낸 ??감염병과의 위험한 동거??다. ‘과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21세기의 감염병’이라는 부제에서 짐작할 수 있듯, 과학적인 관점에서 코로나19의 원인과 발병 그리고 진행 과정을 비롯해 여러 감염병을 과학적으로 살펴보고, 이러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 활용되었는지를 소개한다. 일반인들은 물론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전문적인 용어 등을 최대한 풀어쓰고, 코로나19를 비롯한 여러 감염병의 발생 현황을 한눈에 알 수 있게 지도와 사진 등의 관련 자료도 덧붙였다.


인류를 위협하는 감염병에 관한 과학적인 분석과
감염병에 대비하는 미래지향적인 해법을 제시하다!


이 책은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21세기에 찾아온 신종 감염병에 관한 내용이다. 사스라는 신종 감염병, 이제 중동의 풍토병으로 자리 잡은 메르스, 코로나19와 코로나19 대유행, 그리고 돼지독감이라고도 부르는 신종플루 등이다. 2부에서는 인류를 공포에 떨게 한 역사적 감염병에 관해 살펴본다. 14세기에 유럽 인구의 3분의 1을 죽음으로 몰고 간 흑사병, 지금도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21세기의 흑사병, 인류의 노력으로 박멸한 유일한 감염병인 천연두, 그리고 아프리카의 참사를 이어가는 에볼라바이러스병 등이다.
3부는 전쟁과 감염병 및 생물무기를 다룬다. 역사적인 전쟁에서 승자를 바꿔버린 감염병, 제1차 세계대전보다 더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킨 스페인독감, 핵폭탄보다 무서운 천연두와 에볼라 같은 생물무기, 그리고 이러한 생물무기 대처법 등에 대해서 알아본다. 4부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코로나19를 예방하며 생활해야 하는 시기인 ‘코로나 일상’ 속에서 감염병과의 동거에 관해 살펴본다. 21세기 신종 감염병의 출현을 예고하는 인수공통감염병, 신종 바이러스의 위협, 그리고 감염을 막아줄 백신 등을 알아본다.
그렇다면 이 책은 기존에 출간된 감염병에 관한 책들과 무엇이 다를까?
첫째, 이미 출간된 대부분의 감염병 관련 책들은 역사학자나 경제학자가 인문학 관점에서 감염병을 다루거나 의학적인 관점에서 일부 다루기도 했지만, 이 책은 감염병 진단기술 분야 과학자가 과학적인 관점에서 여러 감염병을 다루었다. 따라서 역사적으로 과거에 존재했던 위험한 감염병을 살피는 데 중점을 두기보다 현재와 미래 시점에서 우리에게 위협을 가하는 감염병을 중심축으로 삼았다.
둘째, 우리에게 위협을 가하는 여러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체의 과학적인 실체를 분석하고, 이러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과정을 과학적으로 풀어냈다.
셋째,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환경 파괴와 기후변화 등으로 더욱더 큰 위협으로 다가올 신종 감염병의 출현에 대해서 과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했다. 20세기 이후 발생한 신종 감염병의 75퍼센트 이상이 야생동물로부터 발생했다고 한다. 특히 엄청난 바이러스를 보유한 박쥐의 서식지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점점 그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앞으로 박쥐가 보유한 바이러스가 야생동물을 매개로 사람에게 전파되는 위험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넷째, 바이러스와 세균 등 우리에게 감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과학적으로 어떻게 안전하게 관리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를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우리 곁의 감염병 위협에 공포를 느껴 위축되기보다 적극적인 감염 예방과 환경 보호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한다.
최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2021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우리 청소년들의 32.9퍼센트가 한국 사회 불안 요인으로 신종 질병을 꼽았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8년의 조사보다 무려 29.9퍼센트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신종 감염병이 언제 출현할지 모르는 현실에서 우리 청소년들의 불안한 심리를 충분히 헤아릴 만한 통계라 할 수 있다.
이제 코로나 일상에서 감염병과 함께 생활해야 한다는 점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피할 수 없으면 슬기롭게 대비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듯, 이 책이 청소년들을 비롯해 우리 모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작가 소개

김영호
첨단 의료기술 연구와 과학 칼럼 쓰기를 재밌어하는 오지랖 넓은 과학자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경북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및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어번대학교에서 연구했으며, 9년간 경북대학교에서 연구교수 및 겸임교수로 지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책자문위원과 대구광역시 의료기기 기획위원(PM) 등으로 활동했으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책임연구원을 거쳐 지금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주요 연구 성과가 <MBC 뉴스>, <헬스조선>, <매일신문> 등 다수 언론을 비롯해 <YTN 사이언스>에서 제작한 ‘체외 진단기술’ 다큐멘터리(2018)에 소개되기도 했다. <대구MBC> ‘TV메디컬 약손’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4차산업혁명 첨단기술과 미래 의료기술에 대해 강연했으며, <매일신문>에 과학 칼럼 ‘김영호의 새콤달콤 과학 레시피’를 2018년부터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미래의료 4.0』 등이 있다.

 

목 차

책을 펴내며

1부 21세기에 찾아온 신종 감염병
1. 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찾아왔다!
2. 메르스, 지금도 중동의 풍토병으로 남아 있다?!
3. 코로나19, 팬데믹을 몰고 온 신종 감염병
4. 코로나19 대유행, 더 독해진 사스바이러스가 찾아왔다?!
5. 신종플루, 독감이라고 만만하게 보면 안 된다!

2부 인류를 공포에 떨게 한 역사적 감염병
1. 흑사병 I,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감염병
2. 흑사병 II, 지금도 발생하고 있다고?
3. 천연두, 인류가 박멸한 유일한 감염병
4. 에볼라바이러스병, 계속 반복되는 아프리카의 참사

3부 전쟁과 감염병 그리고 생물무기
1. 감염병, 전쟁의 승자를 바꾸다
2. 스페인독감, 제1차 세계대전보다 무서운 독감
3. 천연두와 에볼라, 핵폭탄보다 무서운 생물무기
4. 생물무기, 이 위협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4부 ‘코로나 일상’, 감염병과의 동거
1. 인수공통감염병, 또 다른 신종 감염병 출현의 예보
2. 신종 바이러스의 위협, 피할 수 없으면 슬기롭게 대비하라!
3. 백신, 감염을 막아주는 든든한 갑옷

 마무리하며
 주/ 사진 출처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