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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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이환 외
출판사항생각학교, 발행일:2022/07/02
형태사항p.246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136043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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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런 결말을 원한 건 아니었어.”

나를 즐겁게 하는 것들과 나 자신 사이의 적정 거리를 고민하는 10대들을 위한 앤솔러지


생각학교는 1318들이 현실적으로 마주한 문제들을 주요 화두로 삼은 클클문고를 출간하고 있다. 클클문고는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를 통해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청소년문학에서 사랑받는 젊은 작가들과 함께 10대들의 고민을 깊게 들여다보는 클클문고는 ‘말’, ‘몸’이라는 주제를 지나 이번에는 ‘중독’을 다룬 작품 《자꾸만 끌려!》를 출간했다. 클클문고는 앞으로도 어느 누구도 명확하게 답을 내릴 수 없는 질문과 자신에 대한 고민, 나아가 더 넓은 세상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만나는 궁금증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을 출간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게임, 다이어트, 인정, 관계 중독.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 그러나 나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는 것들…


사람은 모두 행복을 원한다. 행복의 기준은 모호하고 주관적이라 사람마다 각자 다르다. 그 과정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 우리는 타인의 삶을 곁눈질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안에서 ‘내가 행복해지지 못하도록 막는 어떤 결핍’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 행복이 찾아올 거라 생각한다. 특히 타인의 시선을 좀더 민감하게 느끼는 10대들은 자신이 가진 것보다 부족한 점을 더 눈여겨보기 마련이다.

이 책은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고 좀더 행복해지기 위해 시작한 것들에 어느새 ‘중독’되어 일상이 파괴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이 책에서 다섯 명의 젊은 작가는 10대들의 삶에 떼려야 뗄 수 없는 요소가 된 스마트폰과 게임, 다이어트를 비롯해 인정과 관계 중독까지 넓은 범위에서 청소년들의 마음을 위협하는 문제를 다룬다. 분명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했으나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는 것들로 인해 변화하는 작품 속 주인공들의 삶을 보며, 나를 즐겁게 하는 것들과 나 자신 사이의 적정한 거리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다.

이 책에 수록된 5편의 단편을 간략히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알겠어. 근데 나 혼자 있을 때 살인마가 찾아오면 어떡하지?”_ 오라클(정명섭)

공부가 뜻대로 안 풀리는 상진이가 가장 행복할 때는 바로 게임 시간이다. 평소처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가상현실 게임을 찾던 상진이는 새 게임의 베타 테스터가 되어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게임으로 들어가는 순간, 상진이는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을 접하게 된다.

★ 재미를 위해 시작한 게임이 일상을 어떻게 침식하는지 잘 보여주는 작품.


“이 주 치 처방전 줄 거야. 그거 먹고 안 되면 주사 생각해봐.”_ 살이 찌면 낫는 병(조영주)

항상 뚱뚱한 몸이 불만이었던 현아. 현아는 친구 미나를 통해 다이어트 약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약을 통해 현아는 원하는 만큼 날씬해지지만, 다시 살이 찔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 다이어트에 대한 집착이 어디까지 삶을 파괴할 수 있는지 현실적으로 드러내는 성장 소설.


“가방에 달고 다니라고. 똑같은 걸로 두 개 샀거든. 네 거 하나, 내 거 하나.”_ 우정은 동그라미 같은(장아미)

친구의 이민으로 인해 혼자가 된 하리는 중학생이 되어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된다. 먼저 다가와준 나은, 서현과 함께 지내며 우정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데, 영원히 서로 행복하게 지낼 줄 알았던 세 친구 사이에서 벌어진 사소한 일 때문에 하리는 고민에 휩싸인다.

★ 모두가 잘 지내길 바라지만 한편으로 친구를 독점하고 싶은 10대들의 섬세한 관계 이야기.


“거기에 형과 똑같은 모습을 한 내가 있었다.”_ 형이 죽었다(정해연)

전교 1등만 하던 정욱의 형 인욱이 갑작스럽게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형의 죽음으로 상심한 부모님을 보며 정욱은 자신이 형의 역할을 대신하는 동시에 자살 원인을 밝혀내겠다고 결심한다.

★ 더 많이 인정받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때로는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작품.


“배달시킬까? 아니, 스마트폰 없이 주문은 어떻게 하지? 홈 시스템으로 주문할 수 있나?”_ 세계 다람쥐의 날(김이환)

고도로 발달한 과학 기술 덕분에 최첨단 스마트폰을 갖게 되는 서윤. 이번에 새롭게 발매된 스마트폰에 실린 인공지능이 사람들의 행동을 통제하기 시작한다. 할 수 있는 일들이 점점 줄어드는 서윤은 원래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까?

★ 스마트폰이 지배한 일상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SF 소설. 

작가 소개

김이환

판타지, SF, 동화, 추리, 미스터리, 문단 문학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거나 재조합해서 글을 쓰는 소설가. 2009년 멀티문학상, 2011년 젊은작가상 우수상, 2017년 SF어워드 장편소설 우수상을 수상했다. 9개 국어로 번역된 〈너의 변신〉, 일본에서 만화로 출간된 《절망의 구》 외 《엉망진창 우주선을 타고》 《엄마를 찾아서 마법의 성으로》 《초인은지금》 등의 작품이 있다.

목 차

라클 / 정명섭

살이 찌면 낫는 병 / 조영주

우정은 동그라미 같은 / 장아미

형이 죽었다 / 정해연

세계 다람쥐의 날 / 김이환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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