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G당 1800원

우리의 삶은 먹고 사는 이야기로 가득차 있습니다.

저마다의 이야기를 가진 5명의 중학생 저자들이 다양한 음식을 소재로 적어낸 맛있는 일상 에세이 책입니다.

급식 먹기 전에 반 분위기는 마치’ 클럽’ 같다.

우리 반 친구들은 거의 텐션이 높은 내향적 성향이거나, 자신이 외향적인 것을 티내는 외향적 성향인 친구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점심 음악 방송이 나오기 시작하면 우리 반 친구들의 발랄함으로 인해 앞문이 막히고 뒷문이 막힌다. 그래서 클럽같이 노래가 나오면 다 따라 부른다. 가끔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오면 소리를 지르는 친구들도 있다. 정말 클럽에는 실제로 가본 적은 없지만, 클럽에 가면 그런 느낌일 것 같다.

- ‘급식 먹기 전 우리 반은 클럽’_박다연 中에서

지은이 : 복현중 책쓰기 동아리

박다연 박온유 박주윤 윤효진 조유진

복현중학교 5명의 발랄한 여중생, 심오하고 오묘한 여중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떡볶입니다. 우리는 중학생의 시간동안 떡볶이 때문에 울고 웃고 기뻐했습니다. 떡볶이 외에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기뻐하는 것은 무엇인지 찾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성장하는 중입니다.

엮은이 : 정지원

매일 책을 많이 만지는 삶을 살고 있으며 매년 ‘딱 한명이라도’ 도서관과 책을 좋아하는 학생이 생기길 바라는 희망을 가지는 사서 교사입니다.

들어가며

최애음식

오늘의 급식

오늘의 아침

주말의 식단

간식과 식사 사이

특별한 날

내돈내산

번외_ 이제 이렇게 먹고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