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복제하기

고객평점
저자캐럴 마타스
출판사항사계절, 발행일:2024/01/05
형태사항p.463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9811811 [소득공제]
판매가격 16,800원   15,1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56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미란다를 감싼 완벽이 깨지는 순간 보이는 또 다른 세계


‘완벽’이라는 단어 외에 미란다를 더 잘 설명할 말은 없다. 공부면 공부, 발레면 발레, 심지어 미국에서 가장 큰 의료 법인을 운영하는 부모님까지. 지금껏 인생을 완벽하고 질서 정연하게 살아온 미란다는 자신의 미래도 완벽할 거라 의심치 않는다. 발레 공연을 준비하던 어느 날, 미란다는 갑자기 눈앞이 흐려져 병원으로 향한다. 불치병을 판정받지만, 부모님이 미란다에게 딱 맞는 장기를 찾았다고 한다. 그럼 그렇지! 그러나 자신에게 장기를 줄 아이를 마주한 순간, 미란다의 완벽에 금이 가는데…….

미란다와 똑같은 얼굴을 한 채 자신은 미란다를 위해 만들어졌고, 자신의 운명은 미란다라며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아이 아리엘. 알고 보니 부모님이 미란다가 아플 때를 대비해 필요한 장기를 구할 수 있도록 복제인간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을 위해 아이를 희생할 수 없었던 미란다는 아리엘을 정해진 운명에서 구하기로 한다. 그 애만 구하면 완벽한 일상을 되찾을 것 같았는데, 미란다가 구해야 할 존재가 하나가 아닌 것 같다. 과연 미란다는 다시 완벽해질 수 있을까?


난 누구지? 난 뭐지?

자신만의 세계를 향한 청소년들의 여정


미란다는 복제인간의 수혜를 입을 예정이었던 인물인 동시에 자신 역시 복제인간이다. 작가는 이중성을 지닌 미란다와 그의 대체품으로 만들어진 여러 인물의 서로 다른 모습을 통해 복제인간의 이야기를 다소 새롭게 전한다. 모두가 똑같다고 여기고 이름조차 없는 아이들에게 미란다는 이름을 불러 주고, 그들이 자신만의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각자의 이름과 모습을 지니게 된 이 청소년들은, 기성세대의 선택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자신들이 옳다고 믿는 결정으로 굳세게 나아간다.

난 누구지? 나를 이루는 것들은 어디까지 나일까? 내 성격은 타고난 걸까, 자라며 만들어진 걸까? 우리는 종종 나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에 빠지곤 하며, 청소년기에는 특히 그렇다. 미란다 또한 치료 과정에서 자신 역시 죽은 언니의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같은 질문을 끊임없이 던진다. 그렇다면 내가 공부를 잘하는 것도, 발레를 잘하는 것도, 부모님과 선생님 말 잘 듣는 착한 아이인 것도, 그저 내가 그렇게 태어나서였을까? 미란다는 ‘난 누구지?’를 넘어 ‘난 뭐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는 존재이지만, 미란다가 하는 고민은 우리 모두의 것과 다르지 않다.

아리엘을 구하기 위해 시작된 모험은, 미란다 자신을 찾기 위한 여정이다. 그동안 부모님이 정해 준 대로만 살아온 미란다는 처음으로 부모님의 결정에 의문을 갖고 스스로 판단하여 결정하려 한다. 미란다가 아리엘을 구하기로 결심한 순간, 미란다를 둘러싼 세상이 깨지고 미란다는 자신이 만들어 갈 세상을 향해 한 발을 내딛는다. ‘자유로운 선택’을 하려는 미란다와 자신의 삶의 이유가 미란다라고 믿었으나 자신만의 삶의 이유를 찾으려는 아리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결말과 점점 알 수 없는 인물들 사이에서 타인에 의한 존재가 아닌 온전한 ‘나’를 찾는 여정은, 우리가 끝까지 미란다의 모험과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 선택들에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캐럴 마타스

45권이 넘는 동화와 청소년소설을 발표한 캐나다 출생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판타지, SF 등 분야를 막론하고 글을 쓰며, 특히 많은 소설에서 홀로코스트를 비롯한 유대인과 관련된 주제를 다루었다. 뉴욕 타임스 주목할 만한 도서, 시드니 테일러 명예상, 전미 유대인 도서상 최종 후보를 포함해 100개가 넘는 상을 받고 최종 후보에 들었다.

『미란다 복제하기』는 캐나다에서 출간된 베스트셀러 삼부작 『미란다 복제하기』, 『두 번째 복제인간』, 『어둠을 가진 복제인간』 통합해서 재출간한 작품이다.


옮긴이  : 김다봄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 통번역대학원 한불과에서 국제회의통역 석사 학위를 받았다. 프리랜서로 출판 번역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페미니스트 킬조이』, 『컬티시』(공역), 『가부장제의 정치경제학』(총 4권, 공역) 등이 있다.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