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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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최원형
출판사항블랙피쉬, 발행일:2024/07/26
형태사항p.340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833474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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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질문하는 만큼 우리의 세계는 깊어진다!"


질문하고 답하며 세상을 넓히는

자연 탐구자 최원형의 열두 달 생태 감수성 수업


'지구가 아프다'는 말을 숱하게 들어 왔지만 이게 '내 얘기'가 아닌 '남 얘기'처럼 들린다면? 그건 바로 '생태 감수성'이 부족해서다! 일 년 열두 달 호기심 가득한 질문이 이어지는 이 책과 함께 자연스럽게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환경을 생각하는 기후 시민이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


생태·환경 전문가로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등 다수의 우수 환경도서를 출간해 온 최원형 작가는 이 책에서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해결책으로 '질문하기'를 꼽는다. 묻고 답하며 알아 가는 것만큼 상대를 깊이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방법은 없어서다. 이에 저자는 매월 기후 변화에 발맞춘 색다른 질문을 던지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과 함께 답을 찾아 나선다. 눈 내리는 1월에 "물은 투명한데 빙하는 왜 흰색일까?" 궁금했던 적이 있다면, 봄이 한창인 4월에 "애벌레가 꿈틀거리는 게 너무 징그러운데 참아야 할까?" 의문을 품은 적이 있다면, 무더운 7월에 "매미는 도대체 왜 그렇게 시끄러울까?" 알고 싶었다면, 선선한 10월을 지나며 "그 많던 낙엽은 어디로 간 걸까?" 생각한 적이 있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질문에서 시작해 생태계 원리를 둘러싼 과학 지식을 쌓고, 묻고 답하기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도 높일 수 있다는 것. 이에 더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질문 연습은 그간 해 왔던 수동적인 독서 활동과는 차원이 다른 '앎'의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파리는 세상 쓸모없는 존재일까?"

"애벌레가 꿈틀거리는 게 징그러운데 참아야 할까?"


질문하는 만큼 우리의 세계는 깊어진다!

119가지 질문으로 시작하는 열두 달 환경 인문학


질문만큼 생각의 확장을 돕는 도구가 또 있을까? 질문하고 답을 찾아 나가는 과정은 한 사람의 세계를 넓히는 것을 넘어 때로 세상을 바꾸기도 한다. "파리는 세상 쓸모없는 존재일까?"라는 질문을 할 수 있어야만 분해자 역할을 하는 파리의 이로움을 깨달을 수 있듯(책 301쪽), 질문은 문제의 답을 찾게 해 줄 출발점이자 나와 다른 세계를 연결하는 통로이다.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은 생태 ·환경 ·에너지 전문가이자 청소년 베스트셀러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을 쓴 최원형 작가의 신작으로, 일 년 열두 달 계절 변화에 발맞춘 119가지 질문에서 출발해 환경을 둘러싼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눈 내리는 1월에 "물은 투명한데 왜 빙하는 흰색일까?" 궁금했던 적이 있다면, 봄이 한창인 4월에 "애벌레가 꿈틀거리는 게 너무 징그러운데 참아야 할까?" 의문을 품은 적이 있다면, 무더운 7월에 "매미는 도대체 왜 그렇게 시끄러울까?" 알고 싶었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에서 시작해 생태계 원리를 둘러싼 과학 지식도 쌓고, 묻고 답하기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더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질문 연습은 그간 해 왔던 수동적인 독서 활동과는 차원이 다른 '앎'의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환경 파괴와 기후 위기에 놓인 지구,

'생태 감수성'이 해결책이라고?


환경 오염과 기후 문제가 뉴스를 도배하는 시대, '지구가 아프다'는 말을 숱하게 들어 왔지만 '내 얘기'가 아닌 '남 얘기'처럼 들린다면? 그건 바로 '생태 감수성'이 부족하기 때문! 기후 위기와 지구 생태에 관심을 갖는 현명한 어른이 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이 책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해결책으로 '질문하기'를 꼽는다. 묻고 답하며 알아가는 것만큼 상대를 깊이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방법은 없어서다. 말벌은 그저 없애야 할 무시무시한 곤충인지, 파리는 성가시고 더럽기만 한 존재인지, 도시의 비둘기는 어쩌다 이토록 천덕꾸러기가 되어 버렸는지. "떠오르는 질문에 답을 찾는 과정에서 수많은 오해가 이해로 바뀌었고 역지사지하는 마음의 길이 생겼다"고 저자는 말한다. 강제로 서식지를 이주당하는 개구리의 마음을 헤아리는 일, 도로로 뛰어드는 고라니의 로드킬을 막기 위해 애쓰는 일, 도시로 몰려드는 야생동물의 처지를 이해하는 일도 모두 역지사지의 마음과 다르지 않다. 이는 곧 내가 생태계의 일부란 사실을 인정하는 일이기도 하다.


소똥구리가 없어 분해되지 못한 소똥이 넘쳐 났던 호주 이야기, 단물을 얻기 위해 진딧물을 사육하는 개미 이야기, 먹고 눈 똥으로 씨앗의 발아율을 높이는 곰과 산양 이야기 역시 수많은 생명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해 준다. 이처럼 지구상 모든 생명체가 하나의 생태계를 이룬다는 사실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면, 이게 바로 생태 감수성의 출발이 아닐까. 그리고 이 새로운 마음가짐이 기후 위기의 유일하고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어 줄지 모른다.


자연의 신비를 알아 가다 보니, 과학이 재밌어졌다!

꿈꾸는 과학도를 위한 즐거운 탐구 생활


"딱따구리가 나무에 구멍을 뚫으면 나무가 망가지지 않을까?" "아가미도 없는 곤충이 물속에서 어떻게 숨을 쉴까?" "무당벌레가 유리창에서 미끄러지지도 않고 잘 기어갈 수 있는 비결은 뭘까?" 질문하고 답하며 놀랍도록 흥미로운 생물학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책!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은 꿈꾸는 과학도를 비롯해 탐험과 탐구를 즐기는 모두를 위한 친절한 과학책이다.


책에는 도시와 논밭, 숲과 바다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생명 이야기가 가득하다. 물방개를 비롯한 물속 수서곤충부터 빗물이 들이치지 않는 곳에 구멍을 뚫고 둥지를 만드는 딱따구리, 몇억 년 전부터 살아온 화석식물인 뱀밥과 쇠뜨기, 각각이 렌즈 역할을 하는 육각형 구조의 눈과 근육이 발달한 날개로 뛰어난 사냥술을 발휘하는 잠자리, 흡반 덕분에 벽이나 유리창, 풀줄기에도 잘 달라붙어 기어 올라갈 수 있는 무당벌레와 개구리, 우주에서도 끄떡없는 육상식물인 이끼, 토양 속 유기물을 분해하는 지렁이와 미생물, 해안사구에 방목된 소똥구리까지, 늘 우리 주변에 있어 왔지만 제대로 들여다본 적 없는 수많은 생명체의 신비로운 이야기 속으로 지금 떠나 보자. 놀이하듯 관찰하고 탐구하며 저마다의 생물이 품은 진화의 비밀을 하나씩 파헤치다 보면, 어렵고 따분하기만 했던 과학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재밌어질 것이다.

작가 소개

최원형

우연히 자작나무 한 그루에 반해 따라 들어간 여름 숲에서 아름답게 노래하는 큰유리새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자기 목소리와 자리를 갖지 못한 존재들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뭇 생명과 조화로운 삶이 세대에 걸쳐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자연 탐구자로서 늘 자연이 궁금합니다. 그래서 날마다 질문하고 답을 찾아 나섭니다. "파리는 세상 쓸모없는 곤충일까?" "고라니는 왜 갑자기 도로로 뛰어들까?" 지구에 살아가는 생명 하나하나의 생태를 알아 갈수록 이 세상이 빈틈없는 관계의 연속이고 곧 기적이라는 걸 깨닫습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 묻혀 있던 생태 감수성의 씨앗이 싹을 틔우는 순간입니다.


연세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잡지사 기자와 EBS, KBS 방송 작가로 일했습니다. 생태·에너지·기후 변화와 관련해 여러 매체에 글을 쓰고 강의를 하며 시민 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사계절 기억책》,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왜요, 기후가 어떤데요?》,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착한 소비는 없다》,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10대와 통하는 환경과 생태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목 차

여는 글


1월

깃털과 동물의 겨울잠

겨울철 깃털만 입고 있는 새들은 춥지 않을까?


눈과 빙하

물은 투명한데 왜 눈은 흰색일까?


2월

겨울눈과 나무의 겨울나기

빈 가지였는데 어떻게 봄이 되면 잎이 돋고 꽃이 필까?


로제트와 풀의 겨울나기

연약한 풀도 겨울을 견딜 수 있을까?


3월

딱따구리와 새들의 집

딱따구리가 나무에 구멍을 뚫으면 나무가 망가지지 않을까?


뱀밥과 쇠뜨기 그리고 화석식물

어떻게 몇억 년 전부터 살던 식물이 지금까지 남아 있을까?


씨앗과 종자

가을에 땅에 떨어진 씨앗도 왜 봄이 되어야만 싹을 틔울까?


4월

민들레와 잡초의 정의

이름 없는 풀은 다 잡초일까? 잡초의 기준은 뭘까?


애벌레와 센티넬라 멸종

애벌레가 꿈틀거리는 게 너무 징그러운데 참아야 할까?


개구리와 양서류

개구리 피부는 왜 미끌미끌할까?


5월

벌과 폴리네이터

벌은 다 쏘는 걸까?


벼와 논의 생물 다양성

우리는 왜 쌀을 주식으로 하게 되었을까?


수달과 하천 생태

수달은 어쩌다 천연기념물이 되었을까?


6월

무당벌레, 살아 있는 농약

초록 풀밭에 빨간색은 너무 눈에 잘 띄는데 무당벌레는 천적이 두렵지 않을까?


가시박, 외래종과 교란종 그리고 종 복원

새로운 생물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생물종이 늘어나니까 좋은 건데 왜 외래종을 없애는 걸까?


한국고라니와 로드킬

산에 사는 고라니가 수영을 한다고?


7월

이끼, 최초의 육상식물

우주에서도 끄떡없는 식물이 있다고?


매미, 땅속에서 땅 위로

매미는 왜 3년, 5년, 7년, 13년, 17년을 주기로 땅 위로 올라올까?


수세미와 덩굴식물

덩굴식물마다 타고 오르는 방법이 다르다고?


8월

날도래와 수서곤충

딱정벌레가 물속에도 산다고?


소똥구리와 바닷가 모래언덕

우리나라에도 사막이 있다고?


버섯과 생태계의 분해자

버섯이 곰팡이라고?


9월

사마귀와 잠자리, 최고의 사냥꾼들

사마귀는 짝짓기하는 동안에도 수컷을 잡아먹는다고?


지의류, 지구의 옷

얼룩덜룩한 게 이끼가 아니라고?


말벌, 질병과 병해충 전파를 막는 역할

벌을 다 잡아먹고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데도 말벌을 보호해야 할까?


10월

거미와 놀라운 삶의 기술

'땅거미가 내린다'는 표현에서 땅거미는 실제 거미일까?


참나무, 수많은 생명을 품는 넉넉함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부상으로 받은 것은 무엇일까?


낙엽, 자연으로 돌아갈 권리

기온이 올라가면 단풍색이 덜 선명해진다고?


11월

파리목 곤충, 혐오를 넘어 공존으로

파리는 세상 쓸모없는 곤충일까?


도시 동물, 도시에 터 잡는 야생동물들

도시의 혐오 조류 비둘기가 훈장을 받았다고?


12월

흙과 토양생물, 건강한 흙이 인류를 건강하게

해마다 낙엽이 쌓일 텐데 숲 바닥은 왜 늘 일정한 높이일까?


큰고니, 철새들의 이동

철새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지내다 오는 걸까?


참고 자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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