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

고객평점
저자문경민
출판사항김영사, 발행일:2024/08/29
형태사항p.303 46판:19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491053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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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모른다. 나는 모른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나는 모른다.

그래도 찾고 싶었다. ‘끝이 와도 슬프지 않을 삶’을.”

《훌훌》, 《지켜야 할 세계》 문경민 작가가 선보이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

죽음이 새삼스럽지 않은, 살아남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가 된 시대에 각자의 가치와 기준으로 선택하고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 줄거리

대전쟁 이후, 황폐화한 2086년. 사람들은 생체 병기 아르굴을 피해 방벽 안에 고립됐고, 유이 역시 연합 셸터 ‘앤서’에서 삶을 이어가는 중이다. 막막한 삶 속에서 대통령 파비언이 하이난섬 진출을 선언한 어느 날, 앤서 포털에 〈킨의 일지〉가 업로드된다. 모두에게서 희미해진 과거의 일들이 갈등의 불씨를 지피며 하나씩 던져지고, 앤서는 커다란 혼란에 빠지는데…….

지키기 위해 빼앗으려는 자와 지키기 위해 머무르려는 자. 살기 위해 변하려는 자와 살기 위해 외면하는 자. 삶 속의 절망만을 바라보는 자와 그 안에서도 희망을 발견하는 자. 다시금 삶을 향한 태도 중 하나를 정해야만 하는 유이는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릴까?

작가 소개

지은이 : 문경민

《지켜야 할 세계》로 제13회 혼불문학상, 《훌훌》로 제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과 제14회 권정생문학상, 〈곰씨의 동굴〉로 제17회 중앙신인문학상, 《우투리 하나린》으로 제2회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을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장편소설 《화이트 타운》, 청소년 소설 《나는 복어》, 어린이 소설 《딸기 우유 공약》,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 《용서할 수 있을까》, 《나는 언제나 말하고 있었어》, 《열세 살 우리는》,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 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 8 


1부 앤서(ANS) · 27

2부 킨의 일지 · 107

3부 유이의 선택 · 175


작가의 말 · 304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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