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조선시대 인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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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혜민
출판사항팬덤북스, 발행일:2025/08/30
형태사항p.492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169357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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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500년 조선사를 움직인 위대한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듣다!


MBTI 심리분석으로 조선시대 인물들의

성격을 엿보다!


사건으로만 배우는 조선시대의 역사 교과서는 이제 그만!


1392년 태조 이성계가 고려를 무너뜨리고 건국한 이래 500년이란 긴 세월 동안 한국사 속에 존속하며 오늘날 우리들의 삶과 의식에까지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조선 왕조는 한국사를 교과과정으로 공부하는 중고등생에게는 중요하게 공부해야 하는 시대로, 또한 일반 사람들에게는 우리 역사에서 가장 친숙하고 흥미 있게 다가오는 시대로 우리나라 역사에서 중요한 시기이다.

그러나 한국사 교과서를 비롯한 다양한 역사 방송에서는 이러한 조선의 역사를 언제나 사건 중심의 흐름에 따라 보여주고 있어, 재미있는 역사 공부를 단순한 암기로 만드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특히 조선사를 공부하면서 등장하는 왕과 대신, 학자, 장군과 같은 사람부터 예술가와 여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개성을 지닌 위대한 인물들을 마주하면, 그들이 조선의 역사 속에서 어떤 영향력을 끼쳤길래 중요하게 주목받는지 궁금해질 것이다.

이 책은 그런 궁금증을 느낀 사람들을 위해 조선 역사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역사적 인물 32명을 선발한 다음 그 일대기를 간략하게 살펴봄으로써, 자칫 지루할 수도 있었던 역사 공부를 사람 냄새나는 진솔한 시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조선의 성군 세종대왕이 형 양녕대군을 제치고 왕위에 오를 수 있었던 본질적인 이유, 청나라로 끌려갔던 소현세자가 조선으로 돌아와서 아버지 인조의 냉대를 받을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 남성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든 학문을 깊이 공부했던 여성 성리학자 임윤지당의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조선을 공부하면서도 너무 몰랐던 당시 인물들에 대한 속사정과 비화가 이 책에 모두 들어갔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조선사를 인물 중심으로 접근하여 역사 교과서보다 더욱 쉽게 다가올 수 있게 해준다.


낮은 자존감을 이기지 못한 연산군,

냉미남 킹메이커 한명회,

조선의 볼드모트 정여립,

자신의 운명을 사랑한 황진이….

이들의 MBTI는 과연 무엇일까?


이 책이 여느 다른 조선시대를 다룬 역사책들과 다른 점은 바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이 재미있게 즐기는 MBTI 심리분석을 조선시대의 위대한 인물들에게도 적용하여 그들의 MBTI를 추측해 보는 색다른 시도를 하였다는 데 있다.

MBTI를 통해 모르던 사람들끼리도 서로를 알아가며 친해지는 현재의 모습처럼,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500년이라는 긴 시간을 뛰어넘어 MBTI 심리분석을 통해 성격을 알아가는 체험을 함으로써 조선시대의 위대한 인물들 역시 오늘날의 우리와 같은 감정을 가진 사람이었다는 동질감을 느낄 것이다. 동시에 MBTI 심리분석을 통해 그 인물들이 역사 속에서 왜 그러한 선택을 했는지, 왜 그러한 행동을 보였는지 등을 일반적인 역사 공부보다 무거운 역사와 개인사를 더욱 쉽고 재미나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역사는 흔히 이해의 학문이라고들 말한다. 조선시대의 역사 곳곳에 흔적을 남긴 채 사라져간 그 시대의 위대한 인물들이, 이제는 MBTI를 통해 우리에게 자신의 매력을 보이고 다시 숨 쉬며 다가오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 역시 단순히 역사 속에 갇혔다고만 여겼던 인물들의 성격을 쉽게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을 시도함으로써, 조선시대의 역사적 속살과 인간사의 민낯을 끄집어내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의 구성은


1장은 조선 왕조의 최정상에서 최고 권력을 휘둘렀던 왕들과 세자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공민왕 사후 권문세족의 힘이 강대하여 왕의 권한이 상대적으로 제약될 수밖에 없었던 고려 말과 달리 조선은 태종의 노력으로 국왕이 강력한 왕권을 휘두르며 국정을 좌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조선의 역사에서 왕의 역할은 지대하였고 그 후계자였던 왕세자 역시 중요한 존재로 부각될 수밖에 없었다.

한글을 창제하여 우리 민족문화에 지울 수 없는 업적을 남긴 세종, 조카의 왕위를 탈취하여 왕좌를 손에 넣었지만, 말년을 불행하게 지냈던 세조, 두 차례의 환국으로 조선 후기 강력한 왕권 강화를 이룩한 숙종, 뛰어난 능력으로 조선을 중흥시키려 한 정조부터 명청 교체기라는 국제정세에 휘말려 안타깝게 희생된 소현세자, 아버지 영조와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에 이르기까지 조선의 정치사를 장식한 왕과 왕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장은 조선을 사대부의 나라로 만들어 민본의 정치를 펼치고자 했던 선비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성리학을 나라의 근본으로 하여 건국된 조선에서 정치적 엘리트들은 모두 유학을 공부한 선비들이었다. 그들은 각자 나름의 방법으로 성리학에서 말하는 최종적인 목표인 민본정치를 펴고자 노력하였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우여곡절을 만들어 조선을 바라보는 우리의 눈에 지금까지 선명하게 각인되고 있다.

태조 이성계와 손을 잡고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 세조를 왕으로 만들어 절대권력을 휘두른 훈구의 시조 한명회, 그러한 훈구의 전횡을 막고 진정한 성리학의 정치를 회복하고자 했던 사림 조광조, 정조의 시대를 대표하는 실학자 정약용과 박지원에 이르기까지 조선의 각 시기를 풍미했던 선비들의 일대기를 만나볼 수 있다.


3장에는 조선이 건국된 지 200년 만에 찾아온 대전란인 임진왜란에 맞서 조선을 지켰던 무장들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성웅 이순신과 최초의 의병장임과 동시에 관군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전공을 올렸던 곽재우의 활약을 통해 독자들은 조선이 어떻게 국난을 극복했는지 알 수 있고 그 선두에 섰던 무장들의 눈물겨운 노력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4장은 조선의 제도권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 간 아웃사이더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연산군과 명종 대의 혼란기를 틈타 도적으로 그 이름을 떨쳤던 임꺽정과 홍길동, 당시 조선에서는 수용하지 못할 앞선 사상 때문에 배척당하고 억울한 죽임을 당했던 정여립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조선 초중기를 거치면서 연산군의 폭정과 외척의 발호, 당쟁의 격화로 쇠약해졌던 조선의 민낯을 독자들은 경험할 수 있고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이 이들의 이름을 빌려서 사회에 말하고자 했던 바가 무엇이었는지를 진솔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5장은 조선을 대표하는 세 명의 예술가 정선, 김홍도, 김정희의 이야기와 작품들을 통해 조선의 문화수준이 얼마나 뛰어났고 찬란했는지를 알아감과 동시에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었던 조선시대 예술가들에 대한 몰랐던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정선의 산수화, 김홍도의 풍속화, 김정희의 추사체 모두 우리가 길이길이 간직해야 할 문화유산이다. 이러한 문예부흥이 이 3명이 살았던 조선 후기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진 배경에 대해 알아보고 그들이 예술에 쏟아부었던 열정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6장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늘날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존재들, 조선시대의 여성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흔히 우리는 조선시대를 단순하게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 사회였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지만 이는 역사적 사실과는 꽤 거리가 있다. 조선 초중기까지만 해도 조선의 여성들 역시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었고 학문을 공부할 기회가 자유로웠으며 조선 후기에 들어서도 여성들이 호주로서 역할을 하는 경우가 흔했기 때문이다.

이 장에서는 그러한 조선의 여성사를 직접적으로 다룬다.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여류시인 허난설헌부터 당시로서도 오늘날 우리의 관점에서도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여성 철학자 임윤지당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잊고 있었던 조선 사회의 여성들 일대기를 새롭게 조명한다. 

작가 소개

김혜민

명지대학교에서 조선 외교사 전공으로 학사, 석사 과정을 졸업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먼 옛날을 살아낸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들여다보는 걸 좋아했습니다. 그 빛바랜 삶의 조각들을 분류하고 재해석하여 오늘날 우리에게 줄 수 있는 메시지를 건져 올리는 일을 주로 해 왔어요. 박물관에서 4년간 다양한 시대의 역사를 책과 전시로 만들어 사람들에게 생생하게 전하는 학예사로 일했고, 그 뒤 교육 기업에 몸담아 중학교 역사 교과서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일을 담당했습니다. 역사라는 울타리를 넘어 더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다루는 콘텐츠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새로운 꿈을 안고, 어린이 책 기획 편집자를 거쳐 현재는 브랜드 콘텐츠 에디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목 차

프롤로그

사적으로 보는 조선 인물들의 발자취


1장 조선을 움직인 왕들

500년 왕조의 시작을 연 신궁, 태조 이성계

글공부에 소질이 남달랐던 왕자, 세종

의리가 아닌 야망을 택한 왕자, 수양대군

어린 시절의 결핍을 이겨내지 못한 폭군, 연산군

세상의 외면 속에 잊힌 왕, 광해군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꿈을 잃어버린 왕자, 소현세자

냉혈한 로맨티스트, 숙종

금쪽이로 태어나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왕자, 사도세자

새로운 조선을 세운 진정한 워커홀릭, 정조


2장 생각으로 세상을 바꾸고자 한 선비들

새로운 왕조의 설계자, 정도전

냉미남 킹메이커, 한명회

세상을 바꾸고자 온몸을 바친 선비, 조광조

조선 성리학의 별이 된 대학자, 이황

푸른 용이 낳은 신동, 율곡 이이

칼과 방울을 찬 선비, 남명 조식

200권의 책을 남긴 천재 학자, 정약용

우주 속에서 미래를 찾은 실학자, 홍대용

북벌을 비웃고 북학을 외친 실학자, 박지원


3장 칼과 창으로 나라를 지켜낸 장수들

죽음만을 기다린 쓸쓸한 명장, 이순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했던 홍의장군, 곽재우

백전백승 전쟁의 신, 정기룡


4장 세상에 맞선 아웃사이더들

3년이나 관군을 따돌린 영리한 도적, 임꺽정

함부로 이름을 불러선 안 될 위험한 선비, 정여립

세상을 버린 방랑시인, 김삿갓

조선을 떠나 새로운 유토피아를 세운 영웅, 홍길동


5장 조선을 붓에 담은 예술가들

붓끝으로 조선의 산을 노래한 화가, 정선

바람처럼 살다 간 천재 화가, 김홍도

산과 바다를 서체에 담아낸 예술가, 김정희


6장 꿋꿋이 자기 길을 찾아간 여성들

자신의 운명을 사랑한 여인, 황진이

시대를 초월한 마음을 전한 시인, 허난설헌

천금을 던져 백성을 구한 제주 할망, 김만덕

여성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준 성리학자, 임윤지당


부록

용어 정리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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