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정의로운 민주시민이 되기 위해 떠나는 공정 여행 =
최근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공정’의 개념과 인식, 이를 둘러싼 다양한 관점과 주장을 담았다. 공정이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는 까닭은 ‘불공정’이 누군가에게는 특혜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불이익이 되기 때문이다. 공정은 정의롭고 평등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가치이며, 그런 만큼 우리에게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안겨준다. 경쟁 상황에서는 기회만 동등하게 주어지면 되는 건지, 겉으로 드러난 절차에 문제가 없으면 결과가 불공정해도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는지, 개인의 노력과 능력으로 벌어들인 것은 전적으로 그의 소유인지, 약자(소수자)에게 능력과 상관없이 할당제나 가산점을 적용하는 것이 옳은지 등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맞닥뜨리는 상황들이지만 선뜻 답하기 어려운 문제들이다.
이 책은 공정과 관련된 이슈와 쟁점들을 다루면서 우리가 매일 겪는 현실 속의 공정·불공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한다. 저자는 휴머니즘, 교육과 능력주의,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 인권, 소수자, 세금 등 공정과 관련 깊은 주제들을 선정하여 일상에서 드러나는 공정·불공정의 여러 측면을 짚어낸다. 저자는 이를 ‘정의로운 민주시민이 되기 위해 떠나는 공정 여행’으로 표현하며, 여행의 길잡이로서 독자를 안내한다. 공정의 기준은 무엇인지, 공정한 삶을 살고 공정한 사회를 일구어 가려면 어떤 앎과 노력이 필요한지 독자들이 주체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여정이 마련되어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심승우
성균관대학교에서 ‘다문화 민주주의의 이론적 기초: 소수자의 주체성과 통치성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 서울교대 등에서 정치이데올로기론, 민주주의론, 다문화주의, 통일문제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 수원시, 화성시 등에서 공무원 대상의 특강도 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좋은민주주의연구센터 학술연구교수로서 한국 민주주의 발전과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연구를 전개하고 있다. 한국정치사상학회 이사, 한국정치학회 편집이사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다문화 시대의 도전과 정치통합의 전략』 『정치학 : 인간과 사회 그리고 정치』(공저) 『전통 인성교육, 이렇게 한다』(공저) 등이 있으며, 『테러리즘: 누군가의 해방 투쟁』 『민주화운동의 어머니: 아웅산 수치 평전』 등의 역서와 「포스트민주주의 시대와 민주적 헌정주의의 모색」 「미학으로서 정치와 ‘도래할’ 민주주의」 등의 논문을 썼다.
목 차
1장 공정 여행의 출발역에서: 휴머니즘을 향한 여행
휴머니즘이라는 이름의 열차
내가 틀리고 당신이 옳을 수 있다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를 다시 생각한다
점심은 무조건 짜장면?
시급 100원 인상? 닭갈빗집 알바생의 분노
영화 〈오징어게임〉과 자애로움
2장 공정 여행의 첫 번째 정거장: 공정 교육을 상상하라!
선생님과 ‘날라리’ 학생의 논쟁
김제동, 유재석처럼 되고 싶어요
공정교육은 획일화 교육이 아니다
최고의 피리를 누구에게 줄 것인가?
‘엄빠 찬스’를 최소화하라!
능력주의는 무조건 공정한가?
3장 공정 여행의 두 번째 정거장: 진정한 자유와 평등을 꿈꾸며
마약에 빠질 자유는 없다.
소극적 자유에서 적극적 자유로
아담과 이브의 피자 나누기
피시방에서 게임 할 자유와 평등한 분배
갈증이 심한 사람에게 더 많은 물을!
정의의 여신상이 눈을 가린 까닭은?
4장 공정 여행의 세 번째 정거장: 우리의 운명은 우리가 결정한다
노란 머리 허용은 민주주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흙수저를 위한 정치학
교실 안의 직접민주주의?
공정 사회의 가장 큰 적은?
5장 공정 여행의 네 번째 정거장: 인권, 모두의 인간다움을 위하여
인권, 어디까지 왔니?
인권과 민주주의가 충돌한다면?
지하철 4호선 혜화역과 장애인의 인권
바나나 한 개? 착한 소비가 세상을 바꾼다
6장 공정 여행의 다섯 번째 정거장: 나도 소수자가 될 수 있다
소수자는 누구인가
여성은 소수자인가?
이주민 없는 대한민국은 상상 불가능
‘다문화 학생’이 아니라 ‘이주배경 학생’이다!
7장 공정 여행의 여섯 번째 정거장: 세금, 모두의 행복을 위한 의무
피 같은 나의 돈, 세금은 공정한가?
EPL 선수 박지성은 왜 영국에서 50%의 세금을 내야 했을까?
세금은 내 재산의 강탈이다?
로또 당첨금에 대한 높은 세금은 공정한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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