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한계를 넘어선 상상력으로 밀어붙인
‘진짜 나’를 찾게 할 기기묘묘한 이야기
강원도 고성의 바닷가 마을에 사는 고3 남학생 ‘연우’는 어느 날 교실에 혼자 있다가 ‘채집’된다. 투명 정육면체(큐브)에 갇혀 지구 둘레를 계속 돌게 되는데, 큐브의 통제 시스템 덕에 일정 주기로 심리ㆍ신체ㆍ물리적 상태가 계속 리셋된다. 공중엔 이를 제어하는 둥근 장치가 떠 있다. 연우는 거듭된 탈출 노력에 실패하자 체념한 채 지내다가 갑자기 제자리로 돌려보내진다. 그런데 시간은 정확히 1년이 흘러 있다.
현실에선 연우가 1년간 사라졌다 나타난 사람이 되어 경찰 조사를 받고 지역 내 가십거리가 된다. 연우는 이제 직장인이나 대학생, 재수생 등이 된 친구들을 만나며 일상에 적응하고 대입을 포함한 진로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채집 때문에 갖게 된 ‘장치’와 거기에 입력된 복제된 자아, 그리고 이 장치의 항상성 시스템(연우의 심리적ㆍ물리적 안정을 유지시킴. 비가 오면 비를 막아주고, 덥거나 춥지 않게 해줌) 때문에 오히려 그것이 없으면 생기는 불안과 외로움에 휩싸이게 된다. 그래서 자신이 무얼 좋아하고 어떻게 살고 싶은지 모른 채 안온하게 지냈던 고3생에 붙박힌 존재, 여전히 시스템이 통제하는 큐브에 갇힌 온실 속 존재란 생각을 한다. 한편 전부터 좋아했던 ‘해고니’와의 만남과 연애, 헤어짐이 연우의 진로 고민과 불안을 증폭시킨다. 그러던 중 바다에서 해고니에게 채집 경험을 털어놓게 되고 해고니도 자신을 지배하던 트라우마를 털어놓다가 큰 파도에 휩쓸리게 되는데…….
작가 소개
지은이 : 보린
동화ㆍ청소년소설 작가. 2009년 장편동화 『뿔치』로 ‘푸른문학상 미래의작가상’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옛이야기 기반의 개성 강한 판타지를 주로 써 왔고, 늘 상식의 이면을 파고드는 독특한 상상력으로 주목받아 왔다.
청소년소설 『큐브』, 『살아 있는 건 두근두근』을 냈으며, 동화 『귀서각』, 『컵 고양이 후루룩』, 『초도리와 말썽 많은 숲』, ‘분홍 올빼미 가게’ 시리즈, ‘고양이 가장의 기묘한 돈벌이’ 시리즈, ‘안개초등학교’ 시리즈, 그림책 『100원짜리만 받는 과자 가게』 등을 냈다.
목 차
1. 당신은 채집되었습니다
2. 제정신이긴 한 거겠지
3. 젤리 곰이 말한다
4. 전설급 아이템
5. 전기밥솥과 자동 소화기
6. 평범한 고등학생의 애매한 슈퍼 파워
7. 바나나 우유 스물다섯 상자
8. 내가 아는 사람 중에
9. 문어일까, 나일까?
10. 잘 있어
지은이의 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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