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삐딱한 사춘기 아들과 까칠한 저널리스트 아빠의 무대책 72일 남미 방랑기
오직 ‘감’과 ‘촉’에 의지한 아주 솔직한 남아메리카 여행이 펼쳐진다!
제주도를 가더라도 여행서적 하나쯤은 챙기고 싶은 것이 우리 마음이다. 그런데 저자는 아들과 손잡고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남아메리카로 무작정 떠났다. 72일 동안 브라질을 시작으로 아르헨티나, 칠레, 볼리비아, 페루, 쿠바, 멕시코를 좌충우돌 종횡무진하며 여행한 그들이 독자에게 보여주는 것은 너무도 매력적인 100% 민낯의 남미 대륙이다.
우리는 여행하기 전에 습관처럼 수많은 정보를 채집하고 동선을 준비한다. 그러나 저자는 꼭 가야 할 곳도, 반드시 지나쳐야 할 곳도 정해진 것 하나 없이 자유로운 발걸음으로 남미 대륙 구석구석을 누빈다. 그러는 동안 20년째 방송사 취재기자로 활동하며 쌓은 ‘감’과 ‘촉’은 독특한 빛을 발하고, 마침내 남미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진짜 여행이 되었다.
소설처럼 재미있고 인문서처럼 탄탄한, 전혀 다른 차원의 여행에세이
남미 여행의 꿈을 현실로 바꿀 결심을 하게 만들 책
누구나 평생에 한 번은 남미대륙을 꿈꾸지만 지구 반대편이라는 지리적 문제로 인해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저자는 박학다식한 지식과 유려한 입담으로 남아메리카 대륙을 샅샅이 들여다보며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관점에서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 권의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고, 친절한 인문서처럼 내용이 풍부한 이 책을 통해 누구나 꿈을 현실로 바꿀 결심을 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또한 이 책에서 등산화를 잃어버려 아쿠아슈즈 하나로 여정을 버텨야 하는 ‘허당끼’ 많은 본색과 예민한 사춘기 아들의 눈치를 보며 충동과 억제 사이에서 고민하는 평범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문장마다 시니컬한 은유와 유쾌한 비유를 오가며 독자의 흥미를 이끌어낸다. 다채로운 지식과 유머감각으로 엮인 남미 이야기, 남미 여행을 꿈꾸는 모든 이에게 적극 추천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해
동구 밖 과수원에서 농부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벌에 쏘이면 된장을 바르고, 수박의 붉은 부분을 남겨선 안 된다고 배웠다. 올드팝과 소설 그리고 나이트클럽에 빠져 고교시절은 행복했다. 시골 국립대에 들어가 전공인 법 대신 고무신 신고 막걸리를 마셨다. 우연히 학교 추천으로 중국과 미국을 여행하며 처음 지구여행에 눈을 떴다. 대학을 졸업하고 방송사 기자가 되어 일 때문에 여러 나라를 행복하게 여행했다. 방송사 기자, 앵커, 자발적 농부, 서툰 목수로 살며 이제 겨우 서른 개 나라쯤 여행했고, 가보지 못한 길은 해마다 줄고 있다. 지금은 밴드를 만들어 밤무대에 서려고 드럼을 배우는 중이다. 머지않아 백수건달이 되어보고, 여행하고, 뭐든 쓰고, 밤에는 드럼을 쳐야지. 참, 여행이 깊어지면 머리와 심장은 저절로 가까워진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01 청주 : 모든 것의 시작은 개기월식ㆍ10
PART1 브라질
01 리우데자네이루 :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의 리우ㆍ22
02 상파울루 : 기나긴 여정을 위한 ‘침실여행’의 기술!ㆍ39
03 이과수 : 우여곡절 끝에 이과수를 찾아가다ㆍ45
PART2 아르헨티나
01 이과수 : 진짜 이과수는 아르헨티나의 안마당에 있다ㆍ58
02 부에노스아이레스 : ‘남미의 파리’란 우스꽝스러운 별명ㆍ66
03 우수아이아 : 세상 끝에서 새해 첫 해를 마주하고 싶은 여행객의 로망ㆍ75
04 엘찰텐 : 등산혐오자도 감동케 할 파타고니아의 웅장한 숨결ㆍ86
05 엘칼라파테 : 겨울왕국을 찾아가 빙하위스키를 들이켜다ㆍ100
PART3 칠레
01 푸에르토나탈레스 : 좌충우돌 부자의 토레스델파이네 3봉 유람기ㆍ110
02 푼타아레나스 : 세계의 끝에 머무는 건 8할이 바람ㆍ131
03 바릴로체 : 먼 훗날 안데스의 속살이 환영처럼 떠오르리란 직감ㆍ137
04 산티아고 : 칠레의 감추고 싶은 비밀과 드러내고 싶은 자랑ㆍ147
05 발파라이소 & 비냐델마르 : 예술과 개똥이 난무하고, 파괴와 보존이 뒤엉킨 아이러니!ㆍ161
06 산페드로데아타카마 : 날마다 한 시대가 종말하고, 새로운 시대의 문이 열리는 곳ㆍ170
PART4 볼리비아
01 우유니 : 경계를 허물어트리는 지구 속의 거대하고 하얀 우주ㆍ184
02 라파스 : 고산도시의 서민들이 뿜어내는 이토록 따뜻한 야경ㆍ195
03 코파카바나 :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진리를 증명한 3인조 가족여행단 ㆍ201
PART5 페루
01 푸노 & 우로스 : 여행지가 ‘은둔’이라는 최고의 매력을 잃어버리게 되면? ㆍ220
02 쿠스코 & 마추픽추 : 마음준비 할 새 없이 모퉁이 돌자마자 신비한 과거가 나타났다ㆍ225
03 리마 : 두 달 속성으로 숙달된 남미 여행자의 여유 혹은 게으름ㆍ243
04 이카 : 새똥 위에도 숟가락을 얹으려는 인간의 탐욕ㆍ250
05 우아카치나 : 텅 빈 사막이 채워주는 충만한 밤ㆍ255
PART6 쿠바
01 아바나 : 오래된 여유와 낡은 매력을 즐길 수밖에 없는 사람들ㆍ264
02 비냘레스 : 당일치기로 다녀가서는 불만과 후회를 적립할 태곳적 원시림ㆍ274
03 과나보 : 변두리 해변에서 지나친 행복을 맛보다가 만난 불청객ㆍ281
04 트리니다드 : 어떻게든 이곳의 진짜 매력을 보았으면 여행은 그것으로 오케이!ㆍ287
05 다시, 아바나 : 아쉬운 대로 체 게바라의 숨결을 찾아 기웃기웃ㆍ296
PART7 멕시코
01 칸쿤 : 칸쿤에서 단 하룻밤을 보내려는 두둑한 배짱ㆍ304
02 메리다 & 치빌찰툰 : 멕시코에서 신선놀음은 세노테가 단연 최고ㆍ309
03 팔렌케 : 강원도 삼척 무릉계곡에서 보낸 어느 한여름의 피서 같은 오후 ㆍ316
04 오악사카 : 취중서간: 행복을 유예하지 말 것!ㆍ320
05 멕시코시티 : 그라시아스, 오브리가두! 아메리카, 아메리카ㆍ33
삐딱한 사춘기 아들과 까칠한 저널리스트 아빠의 무대책 72일 남미 방랑기
오직 ‘감’과 ‘촉’에 의지한 아주 솔직한 남아메리카 여행이 펼쳐진다!
제주도를 가더라도 여행서적 하나쯤은 챙기고 싶은 것이 우리 마음이다. 그런데 저자는 아들과 손잡고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남아메리카로 무작정 떠났다. 72일 동안 브라질을 시작으로 아르헨티나, 칠레, 볼리비아, 페루, 쿠바, 멕시코를 좌충우돌 종횡무진하며 여행한 그들이 독자에게 보여주는 것은 너무도 매력적인 100% 민낯의 남미 대륙이다.
우리는 여행하기 전에 습관처럼 수많은 정보를 채집하고 동선을 준비한다. 그러나 저자는 꼭 가야 할 곳도, 반드시 지나쳐야 할 곳도 정해진 것 하나 없이 자유로운 발걸음으로 남미 대륙 구석구석을 누빈다. 그러는 동안 20년째 방송사 취재기자로 활동하며 쌓은 ‘감’과 ‘촉’은 독특한 빛을 발하고, 마침내 남미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진짜 여행이 되었다.
소설처럼 재미있고 인문서처럼 탄탄한, 전혀 다른 차원의 여행에세이
남미 여행의 꿈을 현실로 바꿀 결심을 하게 만들 책
누구나 평생에 한 번은 남미대륙을 꿈꾸지만 지구 반대편이라는 지리적 문제로 인해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저자는 박학다식한 지식과 유려한 입담으로 남아메리카 대륙을 샅샅이 들여다보며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관점에서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 권의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고, 친절한 인문서처럼 내용이 풍부한 이 책을 통해 누구나 꿈을 현실로 바꿀 결심을 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또한 이 책에서 등산화를 잃어버려 아쿠아슈즈 하나로 여정을 버텨야 하는 ‘허당끼’ 많은 본색과 예민한 사춘기 아들의 눈치를 보며 충동과 억제 사이에서 고민하는 평범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문장마다 시니컬한 은유와 유쾌한 비유를 오가며 독자의 흥미를 이끌어낸다. 다채로운 지식과 유머감각으로 엮인 남미 이야기, 남미 여행을 꿈꾸는 모든 이에게 적극 추천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해
동구 밖 과수원에서 농부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벌에 쏘이면 된장을 바르고, 수박의 붉은 부분을 남겨선 안 된다고 배웠다. 올드팝과 소설 그리고 나이트클럽에 빠져 고교시절은 행복했다. 시골 국립대에 들어가 전공인 법 대신 고무신 신고 막걸리를 마셨다. 우연히 학교 추천으로 중국과 미국을 여행하며 처음 지구여행에 눈을 떴다. 대학을 졸업하고 방송사 기자가 되어 일 때문에 여러 나라를 행복하게 여행했다. 방송사 기자, 앵커, 자발적 농부, 서툰 목수로 살며 이제 겨우 서른 개 나라쯤 여행했고, 가보지 못한 길은 해마다 줄고 있다. 지금은 밴드를 만들어 밤무대에 서려고 드럼을 배우는 중이다. 머지않아 백수건달이 되어보고, 여행하고, 뭐든 쓰고, 밤에는 드럼을 쳐야지. 참, 여행이 깊어지면 머리와 심장은 저절로 가까워진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01 청주 : 모든 것의 시작은 개기월식ㆍ10
PART1 브라질
01 리우데자네이루 :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의 리우ㆍ22
02 상파울루 : 기나긴 여정을 위한 ‘침실여행’의 기술!ㆍ39
03 이과수 : 우여곡절 끝에 이과수를 찾아가다ㆍ45
PART2 아르헨티나
01 이과수 : 진짜 이과수는 아르헨티나의 안마당에 있다ㆍ58
02 부에노스아이레스 : ‘남미의 파리’란 우스꽝스러운 별명ㆍ66
03 우수아이아 : 세상 끝에서 새해 첫 해를 마주하고 싶은 여행객의 로망ㆍ75
04 엘찰텐 : 등산혐오자도 감동케 할 파타고니아의 웅장한 숨결ㆍ86
05 엘칼라파테 : 겨울왕국을 찾아가 빙하위스키를 들이켜다ㆍ100
PART3 칠레
01 푸에르토나탈레스 : 좌충우돌 부자의 토레스델파이네 3봉 유람기ㆍ110
02 푼타아레나스 : 세계의 끝에 머무는 건 8할이 바람ㆍ131
03 바릴로체 : 먼 훗날 안데스의 속살이 환영처럼 떠오르리란 직감ㆍ137
04 산티아고 : 칠레의 감추고 싶은 비밀과 드러내고 싶은 자랑ㆍ147
05 발파라이소 & 비냐델마르 : 예술과 개똥이 난무하고, 파괴와 보존이 뒤엉킨 아이러니!ㆍ161
06 산페드로데아타카마 : 날마다 한 시대가 종말하고, 새로운 시대의 문이 열리는 곳ㆍ170
PART4 볼리비아
01 우유니 : 경계를 허물어트리는 지구 속의 거대하고 하얀 우주ㆍ184
02 라파스 : 고산도시의 서민들이 뿜어내는 이토록 따뜻한 야경ㆍ195
03 코파카바나 :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진리를 증명한 3인조 가족여행단 ㆍ201
PART5 페루
01 푸노 & 우로스 : 여행지가 ‘은둔’이라는 최고의 매력을 잃어버리게 되면? ㆍ220
02 쿠스코 & 마추픽추 : 마음준비 할 새 없이 모퉁이 돌자마자 신비한 과거가 나타났다ㆍ225
03 리마 : 두 달 속성으로 숙달된 남미 여행자의 여유 혹은 게으름ㆍ243
04 이카 : 새똥 위에도 숟가락을 얹으려는 인간의 탐욕ㆍ250
05 우아카치나 : 텅 빈 사막이 채워주는 충만한 밤ㆍ255
PART6 쿠바
01 아바나 : 오래된 여유와 낡은 매력을 즐길 수밖에 없는 사람들ㆍ264
02 비냘레스 : 당일치기로 다녀가서는 불만과 후회를 적립할 태곳적 원시림ㆍ274
03 과나보 : 변두리 해변에서 지나친 행복을 맛보다가 만난 불청객ㆍ281
04 트리니다드 : 어떻게든 이곳의 진짜 매력을 보았으면 여행은 그것으로 오케이!ㆍ287
05 다시, 아바나 : 아쉬운 대로 체 게바라의 숨결을 찾아 기웃기웃ㆍ296
PART7 멕시코
01 칸쿤 : 칸쿤에서 단 하룻밤을 보내려는 두둑한 배짱ㆍ304
02 메리다 & 치빌찰툰 : 멕시코에서 신선놀음은 세노테가 단연 최고ㆍ309
03 팔렌케 : 강원도 삼척 무릉계곡에서 보낸 어느 한여름의 피서 같은 오후 ㆍ316
04 오악사카 : 취중서간: 행복을 유예하지 말 것!ㆍ320
05 멕시코시티 : 그라시아스, 오브리가두! 아메리카, 아메리카ㆍ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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