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하노이는 베트남 커피를 닮아 있었다.
매우 쓰고 강렬하다. 정신이 바짝 든다. 쓴맛에 눈살을 찌푸리려 하는 찰나 호두 속껍질을 씹었을 때처럼 떫지만 고소한 끝 맛이 올라오고 다채로운 향이 입안에 맴돈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운 날씨에 얼음이 서서히 녹아 그 농도가 연해지고, 강렬한 첫맛과는 달리 은은한 신맛과 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맛이 계속 변한다. 얼음의 크기가 반 이상 녹아 작아졌을 때는 또 다른 맛은 없나 하고 밑바닥을 드러낸 유리잔을 바라보며 아쉬워한다. 베트남 커피의 이야기이다. 하노이는 이런 베트남 커피를 닮아 있었다.
첫인상은 거부감이 생길 정도로 개성이 강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매우 다양하고 매력적인 얼굴을 보여줬다. 이는 또다시 수많은 하노이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지는 밀도감 있는 거리 풍경, 그리고 그 거리 풍경을 구성하는 하노이스러운 건축물로 표현되었다. 숨이 막힐 정도로 습하고 더운 날씨, 그 더위를 씻어주는 다양한 달콤하고 시원한 음료들, 밀림에서나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잎이 무성했던 거대한 나무를 흔하게 길가에서 볼 수 있으며, 그 옆의 현대화된 빌딩 사이를 끊임없이 지나가는 수많은 무질서한 오토바이 물결 그리고 그 오토바이를 탄 수많은 하노이 사람들 등 하노이는 매우 독특하며 아름다웠다.
우연하게, 그리고 의도치 않게 머물게 된 베트남 하노이의 특별한 이야기
파견근무를 위해 우연하게, 그리고 의도치 않게 머물게 된 베트남 하노이. 매우 낯설고 처음엔 거부감도 있었지만 결국 하노이도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저 환경이 달라서 다른 인종이 그 지역에 정착하게 되었고, 지나온 긴 세월만큼 다른 역사와 문화를 만들어 가며 사는 다른 나라 ‘사람들’일 뿐이었다. 그렇기에 의도치 않게 머물게 된 베트남 하노이는 그래서 특별했다. 그 특별함과 더불어 이 책의 저자인 부부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다양한 경험과 여러 가지 추억을 주었던 그 나날들의 일부를 이 책에 담아 많은 독자 분들도 베트남 하노이의 향기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작가 소개
저자 : 허우진
강연자이자 여행자이자 작가이길 바라는 평범한 직장인. 소피스트란 필명으로 [소피스트 아뜰리에]라는 블로그를 운영한다. 좋아하는 것은 아내와 함께 먹고 마시고 놀고 토론하는 것. 롯데건설에서 근무하며 2014년 ‘롯데센터 하노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였고 하노이에서 돌아온 이후 잠실 제2롯데월드 현장에서 공사팀장직을 수행 중이다.
저자 : 김수희
커피, 요리, 게임, 여행 등등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에 푹 빠져 사는 평범한 여인. 남편 따라 하노이행 비행기를 올라탔다가 인생의 대 전환기를 맞이하고 결국 책까지 같이 쓰게 되었다.
▣ 주요 목차
여는 글 _ 4
#1 출장 명령 _ 10
#2 출국 준비 _ 18
#3 노이바이 공항 _ 26
#4 집 구하기 _ 30
#5 이삿날 _ 36
#6 베트남의 주거환경 _ 42
#7 하노이의 날씨 _ 52
#8 출근 10분 _ 58
#9 선풍기가 필요해 _ 65
#10 아! 호안끼엠 _ 68
#11 아이스크림 _ 75
#12 전깃줄 _ 79
#13 하노이의 아침 _ 83
#14 너 여기 사는 거 확실해? _ 90
#15 물이 왜 이래? _ 94
#16 위험해 보이는 건설 현장 _ 97
#17 유어 베리 럭키 _ 103
#18 땀꼭 여행 _ 108
#19 쌀국수 마니아 되다 _ 114
#20 감기약 좀 주세요 _ 119
#21 버스와 택시 그리고 쎄옴 _ 123
#22 비엣남 동 사용설명서 _ 134
#23 닌자 옷 _ 141
#24 도마뱀을 물리치다 _ 146
#25 롱비엔 철교 _ 152
#26 롯데리아 _ 160
#27 공원에서 _ 165
#28 베트남 여성의 삶 _ 170
#29 씨클로 _ 178
#30 아내의 생존요리 _ 183
#31 베트남 여성의 날 _ 191
#32 베트남 사람들 _ 194
#33 기찻길 마을 _ 206
#34 춤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_ 210
#35 침대가 부서졌다 _ 216
#36 하노이 마지막 날 _ 220
하노이는 베트남 커피를 닮아 있었다.
매우 쓰고 강렬하다. 정신이 바짝 든다. 쓴맛에 눈살을 찌푸리려 하는 찰나 호두 속껍질을 씹었을 때처럼 떫지만 고소한 끝 맛이 올라오고 다채로운 향이 입안에 맴돈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운 날씨에 얼음이 서서히 녹아 그 농도가 연해지고, 강렬한 첫맛과는 달리 은은한 신맛과 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맛이 계속 변한다. 얼음의 크기가 반 이상 녹아 작아졌을 때는 또 다른 맛은 없나 하고 밑바닥을 드러낸 유리잔을 바라보며 아쉬워한다. 베트남 커피의 이야기이다. 하노이는 이런 베트남 커피를 닮아 있었다.
첫인상은 거부감이 생길 정도로 개성이 강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매우 다양하고 매력적인 얼굴을 보여줬다. 이는 또다시 수많은 하노이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지는 밀도감 있는 거리 풍경, 그리고 그 거리 풍경을 구성하는 하노이스러운 건축물로 표현되었다. 숨이 막힐 정도로 습하고 더운 날씨, 그 더위를 씻어주는 다양한 달콤하고 시원한 음료들, 밀림에서나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잎이 무성했던 거대한 나무를 흔하게 길가에서 볼 수 있으며, 그 옆의 현대화된 빌딩 사이를 끊임없이 지나가는 수많은 무질서한 오토바이 물결 그리고 그 오토바이를 탄 수많은 하노이 사람들 등 하노이는 매우 독특하며 아름다웠다.
우연하게, 그리고 의도치 않게 머물게 된 베트남 하노이의 특별한 이야기
파견근무를 위해 우연하게, 그리고 의도치 않게 머물게 된 베트남 하노이. 매우 낯설고 처음엔 거부감도 있었지만 결국 하노이도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저 환경이 달라서 다른 인종이 그 지역에 정착하게 되었고, 지나온 긴 세월만큼 다른 역사와 문화를 만들어 가며 사는 다른 나라 ‘사람들’일 뿐이었다. 그렇기에 의도치 않게 머물게 된 베트남 하노이는 그래서 특별했다. 그 특별함과 더불어 이 책의 저자인 부부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다양한 경험과 여러 가지 추억을 주었던 그 나날들의 일부를 이 책에 담아 많은 독자 분들도 베트남 하노이의 향기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작가 소개
저자 : 허우진
강연자이자 여행자이자 작가이길 바라는 평범한 직장인. 소피스트란 필명으로 [소피스트 아뜰리에]라는 블로그를 운영한다. 좋아하는 것은 아내와 함께 먹고 마시고 놀고 토론하는 것. 롯데건설에서 근무하며 2014년 ‘롯데센터 하노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였고 하노이에서 돌아온 이후 잠실 제2롯데월드 현장에서 공사팀장직을 수행 중이다.
저자 : 김수희
커피, 요리, 게임, 여행 등등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에 푹 빠져 사는 평범한 여인. 남편 따라 하노이행 비행기를 올라탔다가 인생의 대 전환기를 맞이하고 결국 책까지 같이 쓰게 되었다.
▣ 주요 목차
여는 글 _ 4
#1 출장 명령 _ 10
#2 출국 준비 _ 18
#3 노이바이 공항 _ 26
#4 집 구하기 _ 30
#5 이삿날 _ 36
#6 베트남의 주거환경 _ 42
#7 하노이의 날씨 _ 52
#8 출근 10분 _ 58
#9 선풍기가 필요해 _ 65
#10 아! 호안끼엠 _ 68
#11 아이스크림 _ 75
#12 전깃줄 _ 79
#13 하노이의 아침 _ 83
#14 너 여기 사는 거 확실해? _ 90
#15 물이 왜 이래? _ 94
#16 위험해 보이는 건설 현장 _ 97
#17 유어 베리 럭키 _ 103
#18 땀꼭 여행 _ 108
#19 쌀국수 마니아 되다 _ 114
#20 감기약 좀 주세요 _ 119
#21 버스와 택시 그리고 쎄옴 _ 123
#22 비엣남 동 사용설명서 _ 134
#23 닌자 옷 _ 141
#24 도마뱀을 물리치다 _ 146
#25 롱비엔 철교 _ 152
#26 롯데리아 _ 160
#27 공원에서 _ 165
#28 베트남 여성의 삶 _ 170
#29 씨클로 _ 178
#30 아내의 생존요리 _ 183
#31 베트남 여성의 날 _ 191
#32 베트남 사람들 _ 194
#33 기찻길 마을 _ 206
#34 춤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_ 210
#35 침대가 부서졌다 _ 216
#36 하노이 마지막 날 _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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