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알래스카

고객평점
저자유정아
출판사항가이드포스트, 발행일:2016/04/10
형태사항p.191 A5판:21
매장위치취미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031350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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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여행을 여행답게 하는 법

알래스카를 위해 저자 일행이 미리 세워 놓은 일정대로 지켜진 여정은 하루밖에 없었다. 계획은 바뀌기 위해 있었고, 저자 일행은 계속되는 변화를 기꺼이 수용했다. 저자는 여행을 여행답게 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 현지에서 여행 중인 여행자를 만나 함께 낯선 여행을 하기, 현지인에게 직접 여행지를 소개받기, 언제든지 더 좋은 계획을 수용하기, 계획이 바뀌면 이미 예약한 숙박비도 아쉬워하지 않기,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서 행동하는 모험을 감행하기. 이런 저자의 태도 덕분에 모든 여행지의 작고 사소한 소재들도, 함께 나누고 누릴 만한 의미 있는 주제들로 변모했다.

두고 온 일상에 감사하는 눈을 뜨다

저자 일행은 앵커리지, 호머, 수워드, 위티어, 발디즈, 데날리 국립공원, 페어뱅크스 등과 같이, 알래스카의 관광지뿐 아니라 현지인이 알려 준 작은 마을들을 다니며, 저자가 살았던 도시와는 전혀 다른 정취를 자아내는 곳을 누리고 단순한 일과를 즐기며 여행한다. 누구나 알 만한 장소들이 아닌, 알래스카의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는 작은 마을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알래스카를 좀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캠핑 생활을 하면서 알래스카의 매서운 추위와 뜨거운 더위, 백야를 모두 경험해 보는 가운데 그간 해 보지 않은 고생들을 사서 하면서 지금껏 생각지 못했던 일상의 작은 것들에 감사하는 눈을 뜬다.

알래스카 대자연과 사람에 대한 사랑의 기록

영화감독과 사진, 비디오 아트 등을 공부한 저자답게 저자의 시선과 내면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들은 청명하고 광활한 알래스카 대자연의 장관을 충분히 감상하게 해 준다. 또한, 창의적이고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 같은 저자의 면모는 독자들의 흥을 돋우어 지금, 여기의 일상을 낯선 여행자처럼 바라보도록 도와준다. 무엇보다 이 책에는 알래스카에서 만난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저자의 애정 어린 관찰과 마음, 자기성찰이 진하게 녹아 들어 있어, 독자들에게 큰 울림이 되어 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유정아
펜과 카메라를 늘 들고 다니는 사람이다. 10대부터 하자센터에서 이야기를 쓰고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고, 나무를 담아_Cup of Tree, 물은 답을 알고 있다_Water Knows the Answers 등 다수의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미국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휴스턴 국제영화제를 비롯, 각종 국내외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한 감독이기도 하다.

동국대학교(영화연출),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학(연극예술), 뉴욕스쿨오브비주얼아트대학원(사진, 영상, 미디어)에서 공부했다. 20대 대부분의 시간을 뉴욕에서 보내면서 다양한 배경을 지닌 엉뚱한 사람들과 친구가 되며 온갖 것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넓혀 갔다. 다양한 결을 담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시작했던 연극, 사진, 미술, 비디오 아트 공부로 영화만이 아닌 영화적 예술도 하는 사람이 되었다. jungayoo.com

▣ 주요 목차

머리말
떠나는 비법
떠나기 전

1부 내가 알래스카에게 Dear Alaska,
1장 앵커리지
앵커리지에서 만난 용기
맑은 날의 히치하이커

2장 호머
첫 번째 야외취침
핀스피자

3장 수워드
네가 살고 싶은 도시
엑싯글라시아
구경하는 사람 구경

4장 위티어
바다 위 작업실

5장 발디즈
다시 한 평짜리 집을 세우다
모양을 보면 소명을 알 수 있어요!
보트시터 베이나
나의 한계를 마주하게 하는 그레날렌

6장 다시 앵커리지
문명의 지붕

7장 데날리-들어가며
상황보다 시선
캠퍼버스

8장 데날리-더 깊은 곳으로
호숫가의 베스킨라빈스
나에겐 곰 퇴치 스프레이가 없어요
문명으로 돌아가다

9장 페어뱅크스
이유를 몰라도 계속 가야 할 길

2부 알래스카가 나에게 Sincerely, Alaska
1장 사람, 사람, 그리고 사람
길 위의 얼굴
엄마 꽃
먼저 건넨 말

2장 창조주와 창조세계
Here Am I
바람의 우정
Vision
오감 Oh, 感/ 伍感
위대한 것
나무

3장 일, 사진, 그리고 영화
그만큼
생각이 만선
혼자 보고 있다 믿는 세계
너의 피사체를 볼 수 있게 되다
사랑하는 이의 사진을 찍을 때
나와 나란히 걸어온 너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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