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NSYLVANIA 펜실베이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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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연희
출판사항어라운드, 발행일:2016/04/15
형태사항p.251 국판:22
매장위치취미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42003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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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은 어라운드 매거진에서 기획한 단행본으로, 에 실렸던 펜실베이니아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모은 기록들이다. 펜실베이니아에서 만난, 취향도 국적도 다른 네 식구들이 어우러지며 살아가는 솔직 담백한 일상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았다.

인생에서 중요한 일들은 큰 계기가 없이 일어나기도 한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느 날, 엄마의 우연한 제안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가게 되었고 그곳의 작은 마을 캠프 힐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국적 다른 네 명의 식구는 지구 위에 같이 살면서도 서로의 존재를 전혀 모르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그들은 각자 다른 생활 방식을 가지고 있었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인생의 우선순위가 달랐다. 그곳에서 함께 나눈 진솔한 이야기들은 그녀의 인생이라는 공간으로 서서히 스며들었고, 공부나 스펙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으며 즐길 줄 아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뭔가를 강요하지 않고 온전한 모습으로 대했기에 한 가족으로 살 수 있었고, 각자의 삶 속에 녹아들 수 있었다. 어느덧 지루하게 느껴질 만큼 단조롭고 서정적인 펜실베이니아는 그녀에게 진정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 사랑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곳이 되었다.

나는 오늘도 여기에 살고 있어요
이 책에는 미국이라는 먼 나라에서 매일 싸워야 했던 외로움보다는 그녀가 만나온 사람들과 견뎌온 시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국적과 취향도 다른 가족들과의 생활은 너무 열정적이지도 외롭지도 않고 단조로웠다. 아침에 일어나면 하나의 화장실을 사용하기 위해 순서를 정하고, 고양이 밥을 주고, 조깅을 하고, 홈스테이 호스트가 태워준 차를 타고 학교에 간다. 날 좋은 날엔 산책을 하고, 주말 아침에는 마트에서 장을 보고, 기분이 울적한 날에는 단 케이크를 먹으러 카페에 가는 날들이 대부분이다. 때로는 폭풍우 속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고, 가을밤 집 앞 쓰레기통 옆에서 노숙을 하고, 목적지도 없이 푸른 나무들 사이로 자전거를 타기도 하지만 그것은 가끔이어서 더 소중해 보인다.

여행자가 아닌 생활자의 발자취로 쌓은 그녀의 시간들을 보고 있으면, 마치 내가 그곳에서 살다 온 것 같은 착각마저 들게 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펜실베이니아 어느 부유하지 않은 동네에서 국적 다른 식구들과 더불어 살며 머무르고, 즐기고, 떠나고 싶어질지도 모르겠다.

▣ 작가 소개

이연희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떠난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3년 6개월간 유학을 하며 여러 사람을 만났다. 펜실베이니아이기에 가능했던 소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사는 법을 배웠다. 이력서에 써넣을 수 없는 결과를 위해 시간을 쏟고, 노력을 하고, 꿈을 꾼다. 봄에는 꽃을 말려 창가에 걸고, 여름에는 지리산 계곡에서 까맣게 그을리고, 가을에는 도서관에 가고, 추운 겨울밤에는 천체 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길 좋아한다. 사계절을 즐기느라 학업에 정진할 시간이 없는 스물네 살의 대학생으로 소소한 일상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좋아하고, 계획 세우고 지키지 않는 즐거움을 누릴 때와 고양이가 옆에 와서 누워줄 때 가장 행복하다. 앞으로의 거창한 인생 계획은 없지만 해가 지나도 이러한 행복과 작은 느낌들을 잃지 않는 것이 목표이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펜실베이니아 한눈에 보기
펜실베이니아 가족을 소개합니다

01 더불어 사는 법
218번지, 파란 이층집
호스트 아저씨, 멧포드
화장실을 공유한다는 건
보통 이상의 존재, 피비와 데이지
이웃사촌

02 일상과 일탈 사이
Happy Non Birthday
숲 속의 자전거
Singing in the rain
가을밤, 노숙을 하다
Snow day? Sick day!

03 쉽게 지나치지 않을 것들
내 방에 박혀 있는 돌들에 대하여
사진을 찍는다는 건 좋은 거야
저녁에 뭐 먹을래
그거 꼭 코너스톤 베이글 같네
아저씨 자동차
우리들의 특별한 식당
펜실베이니아 베이커리

04 다시 그곳에 간다면
우리의 추억은 나이아가라 폭포에 머물러 있다
발 닿는 대로, 해리스 버그
길 잃은 뉴욕의 새해
느긋한 해변의 플로리다
불티모어에서 이별여행을
에필로그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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