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1 그곳에 사람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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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하원준
출판사항느림북, 발행일:2016/06/17
형태사항p.311 A5판:21
매장위치취미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79901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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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세상 어디나 길이 있고 그 길에 사람들이 살고 있다.
사람을 떠나 여행을 생각할 수 없고 결국 여행이란 사람 사는 세상을 조금 다른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사는 것이다.

세상 어디나 길이 있고 길이 있는 곳에 사람이 산다. 그 사람 사는 세상을 우리는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그곳을 가고 그들을 만난다.
어차피 여행이란 것은 사람 사는 세상을 가는 것이다. 그 어딘가에 있는 사람 사는 세상을 간다. 아무리 멋진 볼거리가 있어도 결국은 사람 사는 세상을 가는 것이다. 그러니 사람을 떠나 여행을 생각할 수 없고 결국 여행이란 조금 다른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세상을 살아보는 것이다.
저자는 걷기 여행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단지 짧은 순간이지만 타인들과 살아보는 것으로 사람들의 삶을 바라보고 이해하며 그들과 함께 공감하는 여행을 한다.

여행이란 인간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홀로 여행을 통해 인식하지 못했던 자신을 찾아가는 자아 성찰의 계기를 마련하기도 한다.

길을 걷다 우연히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사람 사는 세상의 삶의 단편들을 본다. 홀로 걷는 여행이란 조금씩 다르고 조금씩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바라보며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세상 속에 외로이 홀로 떨어져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자신을 돌아보며 잊고 있었던 자신의 존재를 새삼 인식하게 될지도 모른다.
거울을 보듯 타인들의 삶을 보며 자신의 삶을 되짚어 보고 자신을 찾아간다. 여행을 통해서 길을 걸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통해 나를 발견하는 자아 성찰의 계기가 되기도 하고 걷기 여행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은 삶에 대한 본질을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저자의 여행은 어딘가를 간다거나 무엇을 보러 간다는 것보다는 세상을 여행한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사람이 사는 세상을 구경하며 그 속에 있는 자신을 찾고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길을 걷는다는 것은 우연과 만남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세상을 만나고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저자의 여행은 세계 곳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길을 걷다 시리즈의 첫 번째 ‘그곳에 사람이 산다’는 저자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했던 시간을 기록한 것이다. 우연과 만남으로 탄생하는 인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사람 사는 세상을 여행하며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따뜻한 마음과 그들과 함께 누리고 살았던 행복한 회상을 풀어놓고 있다. 그것은 단지 짧은 시간의 여행이 주는 즐거움과 재미에만 한정짓지 않는다.

저자는 여행이란 것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면서 인간 세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을 만나고 다양한 인생을 만난다. 사람들의 삶을 생각하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작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기도 한다. 그러면서 인생이란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근본적인 의문을 가지게 한다.

우연을 가장한 필연적인 만남이 인연이다.
홀로 여행이란 우연을 가장한 필연적인 만남이 있기 마련이고 인연이란 것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우연히 만나는 인연일지라도 무슨 이유에서건 어떤 관계가 있었던 사람처럼 묘한 감정을 느끼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여행 중에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여행이다. 우연과 만남의 여행이다. 사람들을 만나면서 세상 어디에나 살고 있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살펴보고 인간 세상에 대한 의문과 궁금증으로 시작하여 일상의 삶 속에 녹아있는 삶의 진리를 발견하기도 한다.
마침내 사람 사는 세상은 어디나 마찬가지라는 지극히 단순한 결론에 도달한다. 그렇지만 여전히 알 수 없는 모르는 세상에 대한 어떤 해답을 찾기 보다는, 세상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한편으로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좀 더 편안하고 여유롭게 가지게 한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의문을 가질 법한 일들을 세상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고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살아야 할까를 고민하게 만든다.

여전히 모를 것이 인생이며,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 보다 모르는 것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잘 인식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세상이 전해주는 단편적인 지식으로 세상을 모두 안다고 착각하고 살고 있다. 해답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지만 세상에 대해, 인간에 대해, 삶에 대해 가끔씩은 생각하고 고민해 보는 하루를 살았으면 좋겠다.
이 책은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차례에 상관없이 읽을 수 있고 재미와 함께 세상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할 것이다.

▣ 작가 소개

하원준
겉으로 드러나는 사람에 대한 스팩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하늘을 벗 삼아 한가로이 걷기를 좋아한다. 한때는 기업의 연구소에서 평범한 일상을 바쁘게 살았다. 체질적으로 조직에 얽매여 사는 것이 맞지 않는 자연인의 삶을 추구한다. 한동안 일상의 모든 것을 접고 고행 같은 여행을 하며 살았다. 세상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세상에 빠져들기 보다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가진 사람이다. 언제나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현재는 인생의 후반전을 기약하며 정진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지은이의 말

길에서 만난 사람들
국경을 건너 이란으로 14
사랑은 국경을 넘어……. 21
귀주 이야기 26
사랑일까 불륜일까? 31
지상 최고의 천연 무공해 미소 38
소수민족의 무기력한 삶 42
쭉쭉 빵빵 그녀들 47
황당한 한국인들 51
하마의 크리스천 가족 57

인연이었을까
인연에 대하여 63
히말라야를 품고 사는 영어 선생님 67
나를 위해 울어준 최초의 여인 77
미안하고 미안하다....... 88
통렌(同仁)의 라마승 치터 92

착한넘, 나쁜넘, 징한넘
착한넘! 세상에서 제일 친절하고 착한 놈……. 100
나쁜넘... 엽기적인 카사노바 에르쟌 106
징한넘... 징글징글한 에르줄름 대학생 바리스 112

토스트맨과 바나나우먼
뿌리의 토스트맨 121
바나나 우먼 124
토스트맨의 투자 유치 설명회 128
뿌리를 떠나며 ……. 134

동행
실비아와 알렉산드로 138
안나푸르나를 함께한 경숙씨 146
업의 무게를 지고 다니는 Nori상 이야기 156
한밤의 전쟁 163
봉팔 씨와 최 여사 169
긴 머리 봉팔 씨. 173
장한 대한의 아줌마 최 여사 185
인연에 지치다 187

대한의 아들딸들
명수 이야기 191
진정한 무슬림이 되고자 시리아로 날아간 재석씨 195
싱가폴 지옥훈련 199
장한 대한의 예비역 203
카트만두 김밥처녀 206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210

이란의 친절
테헤란의 첫날, 이란의 친절을 만나다. 220
유도맨 모테자 223
당황스러워라... 감사합니다! 229
우리도 이런 때가 있었을까. 233
테헤란 친구들 237

세계의 미녀들
파리의 여인 246
우루무치 앤 249
날개옷을 잃어버린 선녀 253
행복한 인도 여인의 삶이란 257
챠밍걸 호주 여인 니콜 260
중동의 미녀들 263
추억속의 미스라오(Miss Lao) 266

인생이란
길 위의 행복 272
눈물과 분노로 얼룩진 언터쳐블(Untouchable)의 삶 279
코라망갈라의 거지 285
옛사랑을 먹고 사는 해리 할아버지 288
방콕 갱단 두목과의 만남 292
파리의 거지는 295
토닥토닥 힘내세요! 피자집 아저씨 298
신이시여 이 삶을 거두어 주소서! 302
인생이란 308

맺음말 310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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