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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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문요한
출판사항해냄, 발행일:2023/04/20
형태사항p.339 A5판:21
매장위치어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574557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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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여행은 가장 위대한 스승이자, 동반자 그리고 치유자이다!”
알프스에서 안나푸르나, 파타고니아까지 걷고 또 걸으며
정신과의사 문요한이 만난 여행이 인생에 건네는 깊고 소중한 이야기!

인구 5천만 명 대한민국에서 한 해 1,600만 명이 해외여행을 떠난다. 2,30대 여행자 수는 2010년에 비해 60% 이상이 증가했다. 실로 ‘여행나라’ 대한민국이다. 행선지, 목적, 방식은 저마다 다르지만 여행 즉 떠남에의 열망과 필요가 누구에게나 강렬하게 잠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왜 이토록 여행을 떠나는 것일까? 여행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30만 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굿바이 게으름』의 저자 문요한은 20여 년 동안 정신과의사로 다른 사람의 아픔과 행복을 고민하며 바쁘게 살아왔지만, 문득 자신의 행복과 자유는 밀어둔 채 매너리즘에 빠져 있었음을 자각한다. 결국 2014년, 스스로 안식년을 선포하고 긴 여행을 떠난다. 그 길 위에서 만난 생생한 행복의 지혜와 여행에 대한 성찰을『여행하는 인간Homo Viator』에 담아내며 본격적으로 ‘여행의 심리학’을 들려준다.

가족과 함께 알프스를 누비며 캠핑장 텐트 속에서 동행자의 체온에 감사했고, 혼자서 떠난 안나푸르나에서 ‘천천히 걸을 수 있는’ 여유를 회복하였다. 남태평양 이스터 섬에서 붉게 솟은 태양을 보며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고 파타고니아 고원에서 바람을 맞으며 진정한 자유를 느꼈다. 이처럼 안식년의 여행이 온몸의 세포가 재생되듯 생의 감각을 회복시켜 준 매혹의 시간이었다면, 여행 후 시간은 심리학과 인문학으로 여행을 깊이 파헤쳐본 사색의 여정이었다. 또한 여행에서 만난 많은 이들을 통해 드러난 인간 본연의 모습을 삶과 관계의 뿌리인 ‘애착’부터 ‘스탕달 신드롬’ ‘파리 증후군’까지 다양한 심리학적 기제를 통해 들여다본다. 그 여정이 오롯이 담긴『여행하는 인간Homo Viator』은 가슴 벅찬 길 위의 에피소드들과 인문학적 성찰을 교차하여 읽는 재미와 깊이를 더해주고 있다.

이 책은 ‘새로움, 휴식, 자유, 취향, 치유, 도전, 연결, 행복, 유연함, 각성, 노스탤지어, 전환’이라는 열두 개의 주제로 나누어 여행을 깊이 들여다본다. 여행은 일률적인 세상의 속도에서 벗어나 스스로 삶의 속도를 조절하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오롯이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한 지금-여기에 집중하여 이 순간 행복한 사람이 되고, 적게 가지고도 오히려 더 깊고 넓게 존재하는 법을 터득할 수 있는 지혜를 준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낯선 존재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고, 불확실성을 즐기며 인생의 새로운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용기를 준다. 특히 모든 생명의 어머니인 자연으로의 여행은 ‘최고의 치유’ 경험을 준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스스로 커다란 내면의 변화를 겪으며 여행이 상담의 본질과 매우 비슷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여행이 자신을 찾아 밖으로 떠나는 행위라면, 상담은 자신을 찾아 안으로 떠나는 행위인 것이다. 3개월간의 걷기여행으로 왕따로 인한 우울증을 극복한 여성, 학교생활을 거부하다 아버지와 떠난 네팔 여행에서 스스로 공부해야 할 이유를 발견한 중학생 등 상담실과 길에서 만난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되새기며 여행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스승이자, 동반자이며 치유자라고 힘주어 말한다.

‘여행하는 인간(Homo Viator)’이란 말을 영어로 해석하면 ‘그의 길 위에 서 있는 사람’을 뜻한다. 삶을 하나의 여행이라고 보면 진정한 여행자는 ‘평생 동안 자기 길을 찾아 길 위에 있는 사람’이다. 이처럼 여행이란 주제를 이야기하지만, 여행을 통해 내 삶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이 책은 생생한 삶의 에너지로 현재를 충만하게 살아가기 위해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살아야 하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에게 언제 더 바랄 것 없을 만큼 충만한 순간을 경험했는지, 지금의 삶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간다면 그러한 순간을 맞이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묻는다. 그 질문에 대해 긍정적인 답을 내릴 수 없다면 언젠가는 긴 여행을 떠나라고 말한다.

여행기는 넘쳐나지만 여행 자체를 진지하게 성찰한 책은 많지 않다.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삶에서 결여된 무언가를 채우고 싶기 때문이다.『여행하는 인간Homo Viator』은 여행을 떠나기 전 우리의 정신적인 갈망을 직면하게 해준다. 습관적으로 떠나지만 왜 떠나는지에 대한 생각은 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진지한 성찰 기회를 줄 것이며, 다른 이의 여행기로 대리만족하던 이들에게는 용감하게 한 번쯤 자신의 길을 나설 수 있는 자극을 선사할 것이다.

작가 소개

문요한
정신과의사이자 작가. 사람은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일생을 통해 사람으로 되어간다고 본다. 그렇기에 사람의 변화와 발전 가능성에 주목한다. 오랜 시간 정신과의원을 운영하다가 2014년 안식년 여행을 계기로 삶의 전환을 맞이했다. 임상의사의 역할을 정리하고 성장심리학자로서 글을 쓰고 연구하고 있다. 중심 연구주제는 철학과 인문학, 심리학을 통합한 ‘자기 돌봄’이다. 이는 몸 돌봄, 마음 돌봄, 관계 돌봄, 생활 돌봄의 네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삶의 중심인 몸을 깨우고, 아무런 선택 없이 세상에 던져진 삶에서 살아야 할 이유를 찾고, 자신을 돌보면서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영혼의 기쁨을 주는 활동을 찾아 이를 향유하는 것이 그가 말하는 자기 돌봄의 핵심이다. 한 마디로 자기 돌봄이란 ‘삶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주체가 되는 것’을 말한다. 이 책 《오티움》은 생활 돌봄에 해당한다. 이제 곧 심리학 학문공동체를 만들어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공부할 준비를 다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굿바이, 게으름》을 시작으로 《관계를 읽는 시간》 《이제 몸을 챙깁니다》 등이 있다.

목 차

들어가는 글 - 그때 길을 떠났다

1장 삶은 다시 새로워지기를 원한다‘새로움’으로의 여행
2장 어른이 되어 천천히 걸어본 적이 없었다‘휴식’으로의 여행
3장 아, 심장이 바람에 풀린 날들이여!‘자유’로의 여행
4장 나는 어떤 여행을 원하는가?‘취향’으로의 여행
5장 마음의 상처가 아무는 시간‘치유’로의 여행
6장 다가갈 것인가 피할 것인가‘도전’으로의 여행
7장 혼자 갈까? 함께 갈까?‘연결’로의 여행
8장 내가 살아 숨 쉬고 있구나!‘행복’으로의 여행
9장 불확실성을 즐길 때 삶은 열린다‘유연함’으로의 여행
10장 우물 안 개구리, 더 넓고 새로운 세계에 눈뜨다‘각성’으로의 여행
11장 생의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는가?‘노스탤지어’로의 여행
12장 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만의 길을 나서야 한다‘전환’으로의 여행

 나오는 글 - “가장 중요한 것은 길 위에 있다”
참고문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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