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2016년 가장 핫한 여행지로 떠오른 쿠바는 중남미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이고,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조니 뎁이 누워 있던 바로 그 바다가 있는 곳이다.
쿠바인들보다 더 쿠바를 사랑한 헤밍웨이는 아바나에서 20년을 살았다.
해외로 여행을 가게 되면 종종 다른 나라에서 여행 온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들은 대부분 한 달 이상 휴가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 나라마다 차이는 다소 있지만 한국만큼 짧은 휴가를 쓰는 나라는 거의 없는 것 같다. 전쟁 이후 한국인들은 오랜 세월 동안 자신의 여가를 희생하며 국가의 경제 성장을 위해 일해 왔고, 아직도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긴 노동시간과 낮은 소득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짧은 휴가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7박8일 일정으로 유럽 3개국을 둘러보는, 놀라운 관광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많은 시간 투자를 해야하는 중남미 국가로 여행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쿠바도 그랬다. 전혀 다른 언어권이라는 부담감도 크고, 일단 물리적인 거리가 멀기 때문에 큰맘 먹고 세계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나 가능한 여행지로 여겨졌던 것이다.
쿠바의 문턱은 전혀 높지 않다. 쿠바는 중남미 국가를 통틀어 가장 안전한 나라이다. 굳이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지 못해도 약간의 기본적인 인사말 정도만 익힌다면 쿠바를 여행하는 데 아무런 무리가 없을 것이다. 불어를 못한다고 파리에 갈 수 없는 것이 아니듯이. 비행거리가 조금 멀긴 하지만 열흘 정도의 휴가를 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쿠바여행을 시도해 볼만 하다. 무엇보다도 쿠바는 카리브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나라이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조니 뎁이 누워 있던 하얀 모래와 에메랄드 빛 바다를 기억하는가? 바로 그 바다가 쿠바에 있다.
2015년 미국과 쿠바가 반세기 동안 단절되었던 빗장을 풀었다. 2016년 3월 오바마 대통령이 쿠바를 방문했고 롤링스톤즈가 아바나에서 세계 최초의 무료공연을 가졌다. 5월에는 샤넬의 2017 크루즈 컬렉션이 아바나 쁘라도 거리에서 열리기도 했다. 8월 31일에는 53년만에 미국-쿠바 간의 민항기 취항으로 하늘길이 열렸다. 매주 300편의 민간 항공기가 미국과 쿠바를 오가게 될 예정이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이래로 서구열강이 그곳으로 달려 갔듯이 전 세계가 닫혀 있던 새로운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전 세계인들이 쿠바에 열광하고 있다.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쿠바는 유럽인들과 북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가 되었다. 한국과 쿠바는 국교 수립이 되어 있지 않지만 매해 5,000여 명의 한국인이 쿠바를 방문하고 있다. 오랜 세월 닫혀 있던 미지의 세계에 대한 로망을 품고 있던 여행자들의 발길이 쿠바로 향하고 있는 것이다.
쿠바를 찾는 유럽 여행자들 중 처음 쿠바에 왔다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스킨 스쿠버를 즐기기 위해 자주 쿠바를 찾는다는 스페인 남자, 축제 일정에 맞춰 오다 보니 열 번 이상 방문하게 되었다는 벨기에 아줌마, 매해 세 달 이상을 쿠바에서 보낸다는 이탈리아 아저씨, 휴가를 즐기러 온 칠레인 가족, 친구와 함께 배낭여행을 온 스위스 청년… 그들은 모두 쿠바에 매료되어 있었다. 일찌기 쿠바의 매력을 알아 본 거장 헤밍웨이는 아바나에서 20년을 살았다. 쿠바를 경험한 이들은 모두 쿠바를 사랑하게 되고 마는 것이다.
많은 한국인들이 자유롭게 유럽과 미국을 오가는 것과 다를 바 없이 이제는 쿠바를 만나볼 때가 되었다. 저자의 표현대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카리브해의 아름다운 섬나라, 평등을 꿈꾸며 혁명으로 건설한 나라, 알면 알수록 매료될 수밖에 없는 땅, 쿠바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 작가 소개
저 : 손경수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미디어 영상, 저널리즘을 전공했고 광고홍보 분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해 왔다.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착하게 사는 것''이 미덕이라 믿는 이상주의자이며, ''아름다움''과 ''정의'', ''사랑''이 평생의 관심사이다. 어렸을 때부터 쿠바에 가 보는 것이 막연한 로망이었으나 평생을 꿈꾸기만 하다 2015년 10월, 드디어 실행했다.
▣ 주요 목차
Prologue 공존의 땅, 잃어버린 시간으로의 초대
Story 1. 외계의 땅, 쿠바에 들어서다
Story 2. 낯섬과 혼란의 시작
Story 3. 까사 빠르띠꿀라에 착륙하기
Story 4. 올라, 아미고
Story 5. 할로윈 데이의 아바나
Story 6. 아베니다 빠세오, 빅토르 집 맞은 편
Story 7. 언빌리버블 쿠바
Story 8. 체의 친구, 카를로스와 마피를 만나다
Story 9. 트리니다드를 향해
Story 10. 트리니다드 거리에서 문득
Story 11. 카마구에이에서의 추락
Story 12. 어게인 아바나, 죽다 살아나다
Story 13. 아메드의 생일 파티
Story 14. 웰컴 투 더 인터넷 월드
Story 15. 쿠바인보다 더 쿠바를 사랑한 미국인
Story 16. 쿠바 속 비바 코레아
Story 17. 삐나르 델 리오
Story 18. 천국에서 만난 칠레인 가족
Story 19. 닮은 꼴의 이상주의자들
Story 20. 바람 부는 말레꼰
Epilogue 발견하는 기쁨, 발견되어지는 기쁨
Cuba at a glance 한눈에 보는 쿠바 여행정보
2016년 가장 핫한 여행지로 떠오른 쿠바는 중남미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이고,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조니 뎁이 누워 있던 바로 그 바다가 있는 곳이다.
쿠바인들보다 더 쿠바를 사랑한 헤밍웨이는 아바나에서 20년을 살았다.
해외로 여행을 가게 되면 종종 다른 나라에서 여행 온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들은 대부분 한 달 이상 휴가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 나라마다 차이는 다소 있지만 한국만큼 짧은 휴가를 쓰는 나라는 거의 없는 것 같다. 전쟁 이후 한국인들은 오랜 세월 동안 자신의 여가를 희생하며 국가의 경제 성장을 위해 일해 왔고, 아직도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긴 노동시간과 낮은 소득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짧은 휴가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7박8일 일정으로 유럽 3개국을 둘러보는, 놀라운 관광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많은 시간 투자를 해야하는 중남미 국가로 여행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쿠바도 그랬다. 전혀 다른 언어권이라는 부담감도 크고, 일단 물리적인 거리가 멀기 때문에 큰맘 먹고 세계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나 가능한 여행지로 여겨졌던 것이다.
쿠바의 문턱은 전혀 높지 않다. 쿠바는 중남미 국가를 통틀어 가장 안전한 나라이다. 굳이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지 못해도 약간의 기본적인 인사말 정도만 익힌다면 쿠바를 여행하는 데 아무런 무리가 없을 것이다. 불어를 못한다고 파리에 갈 수 없는 것이 아니듯이. 비행거리가 조금 멀긴 하지만 열흘 정도의 휴가를 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쿠바여행을 시도해 볼만 하다. 무엇보다도 쿠바는 카리브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나라이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조니 뎁이 누워 있던 하얀 모래와 에메랄드 빛 바다를 기억하는가? 바로 그 바다가 쿠바에 있다.
2015년 미국과 쿠바가 반세기 동안 단절되었던 빗장을 풀었다. 2016년 3월 오바마 대통령이 쿠바를 방문했고 롤링스톤즈가 아바나에서 세계 최초의 무료공연을 가졌다. 5월에는 샤넬의 2017 크루즈 컬렉션이 아바나 쁘라도 거리에서 열리기도 했다. 8월 31일에는 53년만에 미국-쿠바 간의 민항기 취항으로 하늘길이 열렸다. 매주 300편의 민간 항공기가 미국과 쿠바를 오가게 될 예정이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이래로 서구열강이 그곳으로 달려 갔듯이 전 세계가 닫혀 있던 새로운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전 세계인들이 쿠바에 열광하고 있다.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쿠바는 유럽인들과 북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가 되었다. 한국과 쿠바는 국교 수립이 되어 있지 않지만 매해 5,000여 명의 한국인이 쿠바를 방문하고 있다. 오랜 세월 닫혀 있던 미지의 세계에 대한 로망을 품고 있던 여행자들의 발길이 쿠바로 향하고 있는 것이다.
쿠바를 찾는 유럽 여행자들 중 처음 쿠바에 왔다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스킨 스쿠버를 즐기기 위해 자주 쿠바를 찾는다는 스페인 남자, 축제 일정에 맞춰 오다 보니 열 번 이상 방문하게 되었다는 벨기에 아줌마, 매해 세 달 이상을 쿠바에서 보낸다는 이탈리아 아저씨, 휴가를 즐기러 온 칠레인 가족, 친구와 함께 배낭여행을 온 스위스 청년… 그들은 모두 쿠바에 매료되어 있었다. 일찌기 쿠바의 매력을 알아 본 거장 헤밍웨이는 아바나에서 20년을 살았다. 쿠바를 경험한 이들은 모두 쿠바를 사랑하게 되고 마는 것이다.
많은 한국인들이 자유롭게 유럽과 미국을 오가는 것과 다를 바 없이 이제는 쿠바를 만나볼 때가 되었다. 저자의 표현대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카리브해의 아름다운 섬나라, 평등을 꿈꾸며 혁명으로 건설한 나라, 알면 알수록 매료될 수밖에 없는 땅, 쿠바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 작가 소개
저 : 손경수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미디어 영상, 저널리즘을 전공했고 광고홍보 분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해 왔다.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착하게 사는 것''이 미덕이라 믿는 이상주의자이며, ''아름다움''과 ''정의'', ''사랑''이 평생의 관심사이다. 어렸을 때부터 쿠바에 가 보는 것이 막연한 로망이었으나 평생을 꿈꾸기만 하다 2015년 10월, 드디어 실행했다.
▣ 주요 목차
Prologue 공존의 땅, 잃어버린 시간으로의 초대
Story 1. 외계의 땅, 쿠바에 들어서다
Story 2. 낯섬과 혼란의 시작
Story 3. 까사 빠르띠꿀라에 착륙하기
Story 4. 올라, 아미고
Story 5. 할로윈 데이의 아바나
Story 6. 아베니다 빠세오, 빅토르 집 맞은 편
Story 7. 언빌리버블 쿠바
Story 8. 체의 친구, 카를로스와 마피를 만나다
Story 9. 트리니다드를 향해
Story 10. 트리니다드 거리에서 문득
Story 11. 카마구에이에서의 추락
Story 12. 어게인 아바나, 죽다 살아나다
Story 13. 아메드의 생일 파티
Story 14. 웰컴 투 더 인터넷 월드
Story 15. 쿠바인보다 더 쿠바를 사랑한 미국인
Story 16. 쿠바 속 비바 코레아
Story 17. 삐나르 델 리오
Story 18. 천국에서 만난 칠레인 가족
Story 19. 닮은 꼴의 이상주의자들
Story 20. 바람 부는 말레꼰
Epilogue 발견하는 기쁨, 발견되어지는 기쁨
Cuba at a glance 한눈에 보는 쿠바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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