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도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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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용대
출판사항해냄, 발행일:2017/03/20
형태사항p.566 국판:23
ISBN978896574589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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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0년 만에 개정 증보된 이 책은 250여 년에 걸친 등반 역사와 아울러 최근 10년간의 등반 기술 및 경향의 변화를 살피고, 새로운 자료 발굴을 통해 불분명했던 사건들을 보완했다. 산에 오르는 과정과 정신을 철학적으로 탐구하고, 한계를 극복하는 인간 내면과 열정을 흥미롭게 조명한다.

 

▣ 출판사서평 

 

등반의 역사는 물론 한계 너머를 꿈꾸는 사람들의 열정과 불굴의 의지,
역사에 기억될 세기의 알피니스트들과 감동 스토리를 생생하게 만난다

1786년, 파카르와 발마의 몽블랑 등정으로 시작된 근대 등반은 인간의 도전과 모험의 역사와 함께 250여 년에 걸쳐 눈부시게 발전해 왔다. 알프스의 모든 미등봉 등정에 뒤이어, 등산 활동은 히말라야 고봉군으로 옮겨간다.
1892년 마틴 콘웨이가 히말라야 원정 등반의 첫 문을 열었으며, 1953년에는 힐러리와 텐징 노르가이가 인류 최초로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에 올랐다. 그러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1986년 메스너는 유례가 없던 히말라야 8,000미터 14봉 무산소 완등에 성공했고, 1989년 토모 체센은 세계 산악계를 놀라게 한 잔누 북벽 자유 등반을 선보이며 고소 등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처럼 등반은 더 높은 인간의 한계, 미지의 정상에 도전하는 위대한 모험이 되어 왔다.이에 한국 등산 교육계의 산증인이자 좌장 이용대 명예교장은 ''산은 행위의 대상일 뿐만 아니라 탐구의 대상''이라는 일념으로 [등산, 도전의 역사]를 펴내며 산에 오르는 과정과 정신을 철학적으로 탐구하고,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인간 내면과 열정을 흥미롭게 조명한다.

이 책은 [알피니즘, 도전의 역사](2007)의 개정증보판으로, 초판 출간 당시 우리나라에서 등산이 시작된 이후 국내 저자가 우리말로 쓴 최초의 세계 등반 역사서로 큰 화제가 되었다. 뒤이어 세계 등반사와 관련한 도서들이 여럿 나왔지만 지금까지도 각종 등산학교의 교재이자 최고의 등산 역사서로서 자리매김하며 산악인의 필독서로 사랑받고 있다. 초판 출간 이후 10년 만에 새롭게 개정 증보된 [등산, 도전의 역사]는 250여 년에 걸친 등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것은 물론 최근 10년간 전 세계 등산계에서 일어났던 등반 기술 및 경향의 변화를 살피고, 새로운 자료 발굴을 통해 불분명했던 사건들을 보완했다.한국은 1920년대 근대 등반의 태동 이후, 1977년 한국 77에베레스트 원정대가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으며 현재까지 6명의 14봉 완등자를 배출하는 등 세계의 고봉과 거벽을 대상으로 눈부신 활동을 해왔다. 그러나 한국의 산악 활동이 급진적으로 발전했음에도 그 역사는 거의 다뤄지지 않았다. 이에 한국 근대 등반 태동기와 주요 등반 활동을 새롭게 기록함으로써 세계 등반사 속에서 한국의 발전 과정과 위상을 객관적 시각에서 비교 기술했다.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알피니즘, 근대 등반의 시작''에서는 근대적 의미의 알피니즘의 시작부터 알프스의 초등 경쟁 시대를 다뤘다. ''2부 등산 무대의 광역화와 히말라야 도전''에서는 전 세계로 확장되는 등산의 무대와 8,000미터 고봉 도전의 이야기를 담았다. ''3부 8,000미터 거봉 도전의 시대''에서는 본격적인 히말라야 초등 경쟁의 시대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4부 새로운 한계에 도전하는 알피니즘''은 거벽과 거봉에서 이루어진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고난도 등반의 기록들을 살폈다. 마지막으로 ''5부 알피니즘을빛낸 선구자들''에서는 소쉬르에서부터 윔퍼, 힐러리, 보나티, 메스너 등 250여 년에 걸친 등산의 역사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긴 유명 알피니스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세계 등산 연대표를 통해 등산의 역사를 주요 사건별로 한눈에 일별할 수 있도록 했으며 8,000미터급 14좌 등정자 현황 기록을 실었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미국 요세미테의 자유 등반 기록부터 중국의 등반 기록, 남미 세로 토레에서 벌어진 새로운 기록들, 그리고 히말라야와 여러 지역의 거벽에서 신기원을 이룩한 유명 알피니스트의 열전과 일화까지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가독성과 휴대성을 높이는 판형을 도입해 좀 더 많은 독자들의 편의를 고려했으며 장비 및 기술 설명을 보충했다. 또한 국내 등반가들이 직접 세계의 고봉들을 등반하고 그 과정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실어 좀 더 생동감 있는 산의 장관을 만나볼 수 있다.이제 우리나라는 등산 인구 1,800만의 명실상부한 등산 선진국이 되었다. 등산은 지난 10년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 1위였으며, 2018년에는 연 1만 7,000명을 교육하는 국립등산학교가 속초에 세워질 예정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외적인 성장 가운데 등산의 문화적인 가치를 성찰하고 기록하는 내적인 성장도 동반되어야 한다. 등산은 더 이상 산을 올라가고 내려오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다. 등산이 걸어온 길에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도전''과 ''의지''라는 인류 최고의 가치가 담겨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산을 좋아하고 오르는 이들은 물론, 광활한 자연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자신의 한계에 갇히지 않고 끝없는 도전으로 자신을 단련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를 전해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이용대
‘자기만의 산을 가꾸라’는 철학으로 한국 등산계를 지켜온 저자는 산과 책, 교육에 반평생을 보냈다. 1985년부터 코오롱등산학교에 출강했고 1997년부터 현재까지 교장으로서, 만오천 명의 제자들에게 등산의 기초부터 역사와 문화 등을 가르치며 전인적 등산 교육에 매진해 왔다.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 특임교수, 한국산악회 자문위원이자 종신회원, 한국산서회 창립 멤버이자 고문이다.

‘클라이머에게 정년은 없다’라는 모토 아래,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그는 한국 암벽등반사의 클래식으로 꼽히는 북한산 인수봉의 동양길과 궁형길, 설악산 장군봉 남서면을 개척등반한 인물이기도 하다. 해외 산으로는 요세미티와 마운트 쿡, 알프스의 몽블랑과 마터호른, 이탈리아 돌로미테 산군의 트레치메 및 셀라 타워, 중국 쓰구냥 쌍교구의 빙벽들을 올랐으며, 카라코람 히말라야의 드리피카 및 네이저 피크 등을 등반했다.

또한 저자는 산악문학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수많은 산서를 수집하고 그에 관한 글쓰기를 해왔다.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등산 전문지 월간《산》《mountain》《사람과산》을 비롯하여《중앙일보》《한국일보》등 다양한 매체에 각종 칼럼을 연재해 온 최고의 칼럼니스트이다.

저서로『등산교실』『등산상식사전』『알피니즘, 도전의 역사』를 펴냈고『한국산악회 50년사』『등산』『즐거운 암릉길』등을 공동집필했다.

(사)한국산악회 공로상(2006), (사)대한산악연맹 산악대상 교육(2002) 및 문화 부문(2008), (사)한국대학산악연맹 산악문화상(2007), (사)한국산악회 이은상 문화상(2011), 대통령 표창(2013) 등을 수상했다.

▣ 주요 목차

개정판을 출간하며 /산에 도전한 250년 역사를 읽다

1부 알피니즘, 근대 등반의 시작
1장 등산의 여명기
2장 등반의 황금시대 개막
3장 알프스의 은시대
4장 북벽에 문을 연 철시대

2부 등산 무대의 광역화와 히말라야 도전
5장 등산 무대의 확장과 거봉 도전
6장 8,000미터를 향한 끝없는 도전
7장 거봉 도전의 뒷이야기

3부 8,000미터 거봉 도전의 시대
8장 히말라야 등반의 황금시대
9장 새로운 변화, 히말라야 등로주의

4부 새로운 한계에 도전하는 알피니즘
10장 알파인 스타일의 새 시대를 열다
11장 거봉에서 이루어진 단독 등반과 무산소 등정
12장 슈퍼 알피니즘 시대의 서막이 열리다
13장 진정한 알피니즘 정신을 찾아서

5부 알피니즘을 빛낸 선구자들

부록 / 세계 등산사 연대표, 8,000미터급 14좌 등정자 현황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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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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