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가 나를 부를 때

고객평점
저자김영미
출판사항살림, 발행일:2018/06/26
형태사항p.291 A5판:21
매장위치취미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2239402 [소득공제]
판매가격 18,000원   16,2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81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걷고 또 걷고,
두 발이 영혼의 오아시스를 찾아낼 때까지

통계학과 전산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강의도 나가고 사업도 운영하며 세 아이를 길러낸 철의 여인. 정신없이 바쁘게 사는 것이 운명이라 믿으며 살았지만 산에 디딘 첫발이 삶을 흔들었다. 초보인 주제에 겁도 없이 히말라야 트레킹에 도전하고, 곧이어 해외 장기 트레일도 감행했다. ‘일하는 엄마(working mom)’에게 빼앗긴 이름을 ‘걷는 여자(walking woman)’로 되찾았다. 세상 곳곳을 걸으며 가득 채운 속을 모두 게워냈다. 이고 지며 살았던 모든 것이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걸으며 깨달았다.

걷고 걸어 끝내 남미에 도착했다. 안데스 산맥이 지나는 남미의 여섯 나라 아르헨티나, 칠레, 볼리비아,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곳곳을 글과 사진으로 담았다. 때로는 장엄한 광경 앞에서 감탄을 내뱉고, 인간의 이기심에 무너지는 자연을 보면서 한탄도 내쉰다. 여행길에 만난 순수한 사람들에게 받은 친절에 지친 몸을 일으키며, 짧은 만남에 아쉬워하기도 한다. 남미의 거대한 자연, 무너진 문명의 끝 앞에서 저자는 인생을 논한다. 미친 듯이 달려왔으나 자연 앞에 서니 보잘것없다고. 그러나 그것이 인생이라고.

여행 에세이를 넘어
안데스 여행의 길잡이가 되다!

이 책은 저자가 안데스 산맥에 접한 나라 곳곳을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과 그곳에서 쓴 글을 담았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시작된 여정은 에콰도르의 메데인에서 끝을 맺는다. 각 나라의 대표 도시와 추천 지역을 함께 실었고, 관련 설명을 사진 근처에 짧게 넣었다. 광활한 대자연을 담은 사진은 펼침 페이지에 시원하게 배치했다.

또 이 책은 이제껏 드러나지 않았던 남미 곳곳의 트레일을 소개한다. 파타고니아의 피츠로이 산 트레일과 토레스 델 파이네 트레일, 잉카 트레일, 잃어버린 도시 트레일 등 자연과 문명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트레일을 알려준다. 또 도시의 메르카도(재래시장)나 길거리의 작은 카페의 활기를 보여주며,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즐거운 여행을 하는 방법을 귀띔해준다.

저자의 여행 경로가 궁금할 독자를 위해, 특별한 부록을 함께 실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지도에 저자의 여행 경로와 대표 도시를 표시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그 뒤로는 각 나라와 대표 도시 소개가 이어지고, 도시별 이동 방법과 걸리는 시간, 추천 명소를 함께 실어 에세이를 넘어 안내서의 역할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했다.

 

작가 소개

저 : 김영미

통계학과 전산학을 공부하면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전공을 살려 사업체도 잘 운영했다. 교수로 강의까지 하면서 늘 바쁘고 분주한 삶을 살았다. 잠시 쉬어 가자며 산에 첫발을 디딘 게 6년 전이다. 첫 일탈은 삶을 흔들어놓았고, 또 다른 세상을 만나게 했다. 전국의 산을 누볐다. 겁도 없이 히말라야 트레킹도 다녀왔다. 2년 전에는 모든 일을 정리하고 해외 장기 트레일까지 감행했다. 쉰네 살에 첫걸음마를 떼고 지구 곳곳을 걷고 있다. 내일은 또 어디를 걷고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이것만은 분명하다. 저벅저벅, 성큼성큼, 그렇게 걸을 거다.
중얼거리듯 쓴 여행 후기를 블로그에 올렸고, 연이 닿아 월간 「산」에도 실었다. 바람결에 쓴 말들이 늘어나 마침내 산처럼 단단한 책 한 권이 되었다. 

 

목 차

프롤로그

chapter 1 아르헨티나
낭만과 문화의 도시 / 부에노스아이레스
거대한 물의 장벽 / 이구아수 폭포
세상의 끝 / 우수아이아
트레커의 성지 / 엘 찰텐
빙하의 땅 / 엘 칼라파테
남미의 스위스 / 바릴로체
붉은 협곡 / 살타
무지개 산과 협곡 / 후후이

chapter 2 칠레
파타고니아 최고의 절경 / 토레스 델 파이네
파타고니아의 관문 / 푸에르토몬트
일곱 색깔 무지개 / 칠로에 섬
남미의 독일 / 푸에르토바라스
활화산 비야리카 / 푸콘
해산물의 도시 / 발디비아
그래피티 천국 / 발파라이소
칠레 최고의 휴양지 / 비냐델마르
세상에서 가장 메마른 사막 / 아타카마
하늘에서 바라보는 안데스

chapter 3 볼리비아
세계에서 가장 큰 거울 / 우유니
남미의 보석 상자 / 라파스
에덴의 정원 / 소라타
볼리비아의 낙원 / 코파카바나
잉카 황제가 태어나다 / 태양의 섬

chapter 4 페루
갈대로 만든 섬 / 우로스 섬
잉카의 도시 / 쿠스코
백색 도시 / 아레키파
사막 마을 / 우아카치나
유럽을 닮은 도시 / 리마
안데스의 만년설 / 우아라스

chapter 5 에콰도르
유네스코 인류 문화유산 / 쿠엥카
침보라소를 가기 위한 도시 / 리오밤바
액티비티의 도시 / 바뇨스
몽환의 트레일 / 킬로토아
적도의 도시 / 키토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 / 코토팍시
인디헤나의 마을 / 오타발로

chapter 6 콜롬비아
커피의 고장 / 살렌토
남미의 아테네 / 보고타
악마의 제단 / 구이칸
세로 모로 트레킹 / 소가모소
레포츠의 천국 / 산힐
콜롬비아인들의 피서지 / 민카
카니발의 도시 / 바랑키야
잃어버린 도시 / 시우다드 페르디다
호반 도시 / 구아타페

에필로그
부록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