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내일은 없다.오늘을 살아라.
지금 당장 멈추고 하고 싶은 것들을 하라.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우리에게 던지는 희망차고 활력이 넘치는 메시지 들이다. 누군들 저 말처럼 살고 싶지 않을까. 누군들 도전과 열정, 패기로 삶을 살고 싶지 않을까. 만화 주인공적인 삶과 달리 본인이 속해있는 곳, 이끌어나가야 할 식솔들, 부모의 책임감 등 저자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분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 큰 일탈 없이 성장하고 좋은 사람과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자식들을 키우며 성실하게 지내온 우리네 부모님 세대이다.
자식들은 독립을 하고 모시던 어른들은 먼 곳으로 떠나시고 자신들을 감싸고 있던 책임감과 부담감을 이제는 내려놓고 정말로 본인들을 위한 여행을 준비하고 떠난 이야기다. 떠나기 전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정리하는 것부터 부담스럽지만 막상 떠나고 나면 아이같이 좋아하는 아내, 그런 아내를 위해 기꺼이 사진작가와 가이드가 되어주는 남편 두 사람의 2번의 여행기를 한 권에 묶어 담았다. 본문에 나오는 떠나기 전 신문, 주간지, 우편물 등을 관리실에 부탁하고 전기, 가스, 창문 등을 확인하는 부분을 보면서 거창하고 대범한 여행들과 달리 우리들이 느끼는 감정과 교감하며 읽어진다. 연령대가 30대 이하 라면 부모님의 여행을 생각해 볼 수 있고 40대라면 미래의 자신들의 여행, 또 비슷한 연령대의 분들이라면 본인의 감정과 함께 공감하며 읽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 : 윤지
월간지, 백일장, 방송 프로그램
에세이 입선 경험이 있다.
보육교사로 일하고 동화구연 동아리를
운영하며 수업 교재를 만들다.
책모임에 참여 활동하고 자전소설
동화작가를 꿈꾼다.
사진과 일기를 참고로 여행기를 쓰다.
사진 : 세영
자영업,
자유여행가
목 차
아기자기 이집트 그리고 유럽
017 첫 행선지 프랑스 파리
023 나그네의 파리 스케치
031 화합의 콩코르드 광장과 오벨리스크
036 영국 런던 근교의 크로이던
039 기차를 타고 런던 입성
049 어수선한 여왕의 도시
054 개트윅공항의 부엘링항공
059 로마의 시티투어
069 다채로운 축제장 같은 로마
078 고대와 현대 공존의 나라 이집트
083 경이로움과 혼돈의 도시 카이로
093 신비롭고 놀라운 유적과 유물
102 공항 검색대 통과의 수난
104 사막의 인공호수 아스완하이댐
113 판타스틱 나일강 크루즈 (River Nail Cruise)
122 이집트는 나일강이다.
128 꿈꾸는 나일강 룩소르 에스나
132 신전과 유적의 도시 테베
138 아쉬움으로 남겨진 왕가의 계곡
142 이집트의 최면에서 깨어난 듯,
146 익숙한 듯 이색적인 이스탄불
154 붉은 깃발과 쪽빛 해협
164 여행객을 사로잡은 이스탄불의 떡 제과
168 두 번째 파리 입국
170 신기한 2층 기차
174 애증의 루브르 박물관
182 비에 젖은 파리
186 동화 마을 닮은 프라하
192 성 비투스 대성당
200 또다시 파리,
204 하염없이 걷기 좋은 날
208 낭만에서 일상으로
아옹다옹 캐나다 그리고 남미
214 설렘과 두려움, 여행의 시작
217 낯선 세상 캐나다
220 얼어붙은 나이아가라 폭포
224 바다 같은 온타리오 호수
226 책 가이드와 함께 명소 찾아가기
229 따뜻한 남미로 떠나는 날
232 잊을 수 없는 페루 리마,
234 무채색으로 탈색된 시간들
240 오아시스를 품은 사막 이까
243 그림 같은 하늘길 너머 쿠스코
248 한국인 민박, 사랑채
254 현지의 당일 패키지 투어
260 친절한 사랑채 부부
264 호반의 도시 푸노
268 페루 출국과 볼리비아 입국
274 세계 최고도 평화의 도시
276 덤으로 머문 라파즈의 이틀
278 선사시대 유적지 탐사의 꿈
280 라파즈의 영원한 평화를 기원하며,
282 우유니 소금사막, 현지 패키지
284 환상적인 소금 사막
288 다른 별 나라 우유니 화산 지대
291 미끄럼틀을 타듯 칠레로 순간이동
294 동산, 산크리스토발 언덕
296 발파라이소의 네루다의 집
302 산티아고에서 발길 닫는 대로
304 밤새워 푸에르토몬트로,
306 지진에 멈춰 선 버스
310 두 꼬마 숙녀와 칠로에섬
314 현지인처럼 어슬렁거리다
316 남미의 스위스로 유명한 바릴로체
318 산 뒤에서 온 사람들, 바릴로체
324 빙하의 눈물 바릴로체 국립공원
328 게바라 루트와 잊지 못할 2층 버스
330 칼라파테의 린다비스타
334 애달픈 웁살라 빙하
336 칼라파테의 명품 아르헨티노 호수
340 신기루 같은 윌리체 산
344 풍경을 빼앗긴 야간 이동
350 한인 민박, 다빈이네
352 애환이 서린 감옥 박물관
354 전쟁의 불씨, 센토야
358 너무 예쁜 증기트레일
362 손에 잡힐 듯, 마르티알 빙하
364 안녕! 지구의 끝, 우수아이아
366 결별의 난간에서
370 순풍(順風)의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
374 부에노스아이레스 시티투어
380 초호화 공동묘지와‘에바 페론’
384 남미사랑 창고 방, 체크아웃
388 희로애락의 인생과 여행,
390 묘사 불가한 이구아수 폭포
394 긴장감 속의 출입국 수속
396 카라왓다이 체 게바라의 집
400 브라질의 상파울루
402 남미여행의 끝, 상파울루
406 진귀한 상파울루 동물원
411 마지막 여유 산책과 쇼핑
414 마지막 수난, 배낭 분실
417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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