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우리의 인생을 바꿔놓은 세계 일주
인생 최후의 날, 당신이 후회할지 만족할지는
지금 내딛는 한 걸음이 결정한다!
세계 일주를 다녀온 이들은 말한다. 이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여행이, 세계가, 인생이 얼마나 흥미로운지 알아버린 이상 다시 그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이 책은 매일 다람쥐 쳇바퀴처럼 똑같은 일상에서 뛰쳐나와 세계를 여행하며 인생을 바꾼 세계 일주 여행자 50인이 만든 여행책이다. 방 안에 틀어박혀 인터넷과 유튜브만 보던 히키코모리, 주말을 위해 주중에는 죽어라 일만 하던 회사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아빠, 자신의 미래를 상상할 수 없었던 취업준비생, 과거의 좌절에서 헤어나지 못하던 대학생 등. 이 책에서 그들은 많은 만남과 인연 속에서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며 어떤 인생의 변화를 맞이했는지, 어떤 세상의 재미를 알게 되었는지 세계 곳곳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과 함께 실제 경험담들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 언어가 안 통하면 어떡하지?’, ‘정말 다른 나라의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 그곳에서 잠은 잘 수 있을까?’, ‘정말 내가 살아서 돌아올 수 있을까?’ 그 많은 두려움 속에서도 그들은 떠나길 잘했다고 분명히 말한다. 세계 일주.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모험이 되고, 일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광경이 300일도 넘게 이어지며, “후회해”라고 말하며 돌아오는 사람이 없는 긴 여행. 인생 최후의 날, 후회할지 만족할지는 지금 내딛는 한 걸음에 달려 있다. 이 책은 세계를 향해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내 인생은 세계 일주 전과 후로 나뉜다!
지구 한 바퀴를 돌면서 나는 다시 태어났다!
분명 그들에게도 세계 일주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떠나기로 마음먹었고 한 걸음 내딛어 새로운 세계를 만나고, 새로운 자신을 만났다. 처음 내딛는 작은 한 걸음이 어마어마한 큰 걸음이 되는 과정 속에서 때로는 불평등한 세상을 보기도 하고, 때로는 낯선 이방인을 가족처럼 맞아주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한 시간들. 자유를 경험하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는 그들의 모습 속에서 세계 일주의 진정한 의미와 감동을 엿볼 수 있다.
세계에는 직접 자신의 발로 걷지 않으면 만날 수 없는 순간들이 정말 많다. 이 책 속에서 누군가는 이렇게 말한다. “나의 세계 일주는, 20여 년에 걸쳐 다듬고 만들어온 세계관이나 가치관을 부수고 만들어가고, 다시 부수고 만들어가는 시간의 반복이었다”고. “세계 일주를 하던 날들은 언젠가 태양이 내리쬐어 빛나던 카리브해처럼 반짝반짝 빛이 나는 일생의 보물”이라고.
세계 일주를 하며 버스로 약 40시간 동안 고산병과 싸워가며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미 볼리비아에 있는 우유니 소금호수로 향했던 시간, 우간다의 고아원에는 학교 건물의 벽을 다시 칠해주고 벽면에 세계지도를 그려주었던 시간, 사하라 사막에서 밤하늘을 바라봤던 시간, 그 어떤 시간도 헛되지 않았다. 세계 곳곳에 친구가 생기고, 가족이 생기는 신기한 경험. 그 어떤 만남도 헛되지 않았다.
지구를 한 바퀴 돌며 행복의 기준이 바뀌기도 하고, 새로운 꿈을 찾기도 하는 그들의 여정은 세계 일주를 꿈꾸는 이들에게 누구라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불어넣어주며 한 번쯤 떠나고 싶다는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킨다. 세계 일주를 하면 어떨까? 세계 일주를 하면 무엇이 달라질까? 이 책은 세계 일주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엮은이 : 타비포
세계 일주 여행을 경험한 여행자들이 세운, 일본에서 유일한 세계 일주 단체다. ‘청년들이 여행하는 문화를 만들자’는 이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1년에 한 번 2,000명 규모의 이벤트를 열며 여러 분야의 유명인들을 게스트로 초대해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여행 캠페인, 강연 활동이나 출판 등 여행을 널리 확대시키기 위해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이 : 한양희
20대 중반에 하던 일을 그만두고 동경으로 갔다. “왜 힘들게 고생을 사서 하니?” 이런 주위의 걱정도 있었지만, 믿어주시는 부모님이 계셨기에 그 또한 인생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 지금은 일본을 왔다 갔다 하며 일본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그 일로 힘을 얻기도 하고, 때론 잃기도 하며 자신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옮긴 책으로는 《괜찮아, 넌 잘하고 있어》, 《의식하지 않는 기술》, 《빨간 머리 앤이 빨간 머리 앤에게》, 《천사의 대화법》 등이 있다.
목 차
01 우유니 소금호수@볼리비아, 인생을 바꿔준 붉은 노을
인터넷과 유튜브만 보던 히키코모리
02 인생을 건 신혼여행, ‘Smile Earth Project’
주말을 위해 주중에는 죽어라 일만 하던 회사원
03 “빈과 부, 이 마을에는 두 종류의 인간만 있어요”
자신이 서 있는 곳을 숨막혀하던 여대생
04 “ Good Luck!”, 이 한마디에 맨해튼에서 흘린 눈물
자신의 마음을 외면하기만 하던 대학생
05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머리를 자르며 느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마움
매일 무언가 부족하게 여겨졌던 미용사
06 갈라파고스제도의 사막에 그린 배 속 새로운 생명의 미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아빠
07 ‘이 세상에서 나쁜 사람은 전부 사라진 것 아닐까?’
자신의 미래를 상상할 수 없었던 취업준비생
08 홈리스가 해준 정성스러운 대접
고생을 모르고 자란 귀한 도련님
09 지구를 한 바퀴 돌며, 국제결혼을 하고 호주로!
평범한 행복을 바라던 29세
10 나의 가치관을 부숴버린 세네갈의 신
나름 의식 수준이 높았던 대학생
11 수면 강도와 빵을 건네준 은인, 깨달은 것은 차가움과 따뜻함
초점 없는 눈의 샐러리맨
12 아르헨티나의 최남단 숙소에서 만난 나의 꿈
과거의 좌절에서 헤어나지 못하던 대학생
13 용기를 불어넣어준 이란의 마음 따뜻한 가족
부부 둘만을 위한 허니문
14 행복의 답은 내 안에 있다!
행복의 답을 찾아 떠난 간호사
15 우주를 향한 꿈이 세계 일주라는 꿈으로 바뀌다
우주를 향한 꿈을 접은 엔지니어
세계의 순간:MEET THE WORLD MOMENT !
세계 일주자 50인의 이야기보따리
이 책을 만든 세계 일주자 50인
편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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