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쯤 늦어도 괜찮아 우린 아직 젊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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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장석호
출판사항청년정신, 발행일:2019/06/25
형태사항p.327 46판:19
매장위치취미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861185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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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놀고, 배우고, 돈 벌며
 가능성을 탐험하는 청춘의 호주 로드트립 그리고 워홀

“외국에 나가 일 년만 살아보면 어떨까?”
이런 화두를 떠올린 순간, 필자는 호주 워홀을 계획한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비자를 만들고, 비행기 티켓을 끊는다.
주머니에 남아 있는 돈은 단돈 50만 원, 실패 또한 경험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있기에
 스물셋 젊은 청춘은 무모해 보이는 항해에 나선다.

‣‣‣ 투자 자본은 1년이란 시간,
그리고 단돈 50만 원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

 사람은 실패를 통해 성장한다. 그리고 실패는 도전하는 자들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창업을 하겠다는 어설픈 생각을 가지고 참가했던 제주 창업컨설팅에서 필자는 세상의 무자비하고도 냉정한 일면을 몸으로 겪는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하룻강아지처럼 환상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던 그는 좌절하게 되고, 그때 한 사람이 이런 말을 해 준다. 그는 삼성에서 부장으로 일하다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였다.
“다들 대기업 취업을 꿈꾸지만 사실 별거 없다네. 내가 다시 자네 나이로 돌아간다면 정말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해보고 싶어. 실패를 한다고 해도 얼마든지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이 있잖아. 일 년 쯤은 정말 해보고 싶은 일을 해보게.”
그리고 지금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이 책은 아무런 준비도 없이, 단돈 50만 원만 들고 호주로 워홀을 떠났던 스물셋 청년이 부딪치고 도전하며 경험했던 그리하여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워갔던 9개월 동안의 기록이다. 영어도 부족하고, 계획도 허술한 무모한 도전, 그리고 몸으로 부딪치며 깨닫게 되는 삶의 지혜들… 캡시컴을 따고 체리를 따는 농장에서 일하며 지구촌 젊은이들과 전우애를 나누기도 하고, 200만 원을 주고 산 낡은 차를 몰고 10,000킬로미터를 달리며 호주를 경험한다.
호주 워홀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몸으로 체험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젊은 청년의 시선을 통해 드러나는 삶에 대한 깨달음의 일단을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통해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장석호
태어난 곳은 부산이지만, 안양에서 20년 넘게 살았다. 올해로 금연 2년차, 집을 떠나 부모님을 떠나 독립한 지 4년차가 되었다. 열여덟 살이 될 때까지 동생에게 맞고 살았다는 것만 빼면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중이며, 통장 잔고도 보지 않고 비행기 표부터 끊는 여행 중독자이기도 하다. 지구인으로 태어나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특혜는 여행이라는 생각 하나로 일본, 중국, 대만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그리고 유럽과 러시아 등을 여행했다.
타고난 성격이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일단 저지르고 보는 것이어서 대책 없이 호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으며, 일하고 놀고 배우면서 12,000킬로미터를 로드트립으로 여행했다. 길거리에서 텐트 치기, 캥거루 유인하기에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나, 지금은 재능보다 신념을 실현하기 위해 여의도 모처 태권브이가 숨어 있는 곳에서 일하고 있는 중이다.

 

목 차

prologue :
인생 로드맵을 다시 프로그래밍하다

023 _ 50만 원 들고 무작정 출국하기
040 _ 일 좀 시켜주세요
055 _ 지옥의 캡시컴 농장
065 _ 인간은 적응한다
074 _ 꿈꾸는 이는 행복하다
085 _ 로드트립 1만 킬로미터 프로젝트
096 _ 꿈속의 낙원, 화이트헤븐 비치
107 _ 브리즈번으로 가는 길
122 _ 50년 전으로의 시간여행
131 _ 이곳은 체리의 수도 영
141 _ 체리과수원의 전사들
156 _ 산 넘어 산
168 _ 시드니의 쇼핑축제 박싱데이
184 _ 한 여름에 맞이한 새해
194 _ 낯선 세상에서 친구가 되는 법
205 _ 그레이트 오션로드
216 _ 유배의 섬, 타즈매니아
242 _ 타지스타일, 그리고 인종차별
258 _ 붕붕이와의 이별
277 _ 황량한 사막마을 앨리스 스프링스
303 _ 아홉달 만에 집으로
320 _ epilogue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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