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 풀GO 배낭메GO 남미로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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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임광민
출판사항프로방스, 발행일:2020/01/10
형태사항p.403 국판:22
매장위치취미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480027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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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먼저 다녀온 좌충우돌 남미 41일간의 여행 이야기”

남미! 갓 메이드(God made)라는 말이 오롯이 어울리는 곳.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한다는 말이 실감 나는 곳, 홀로 여행 떠나기를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내가 먼저 다녀온 좌충우돌 남미 41일간의 여행 이야기다.
직장생활 30년. 은퇴하였다. 한국 사회에서 어느 날 예고 없이 쫓겨나듯 등 떠밀려 은퇴하지 않고 정년까지 근무하다 은퇴할 수 있는 것은 하나의 복이다. 또한 은퇴가 예정되어 있으니 은퇴 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미리 해 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사람들에게 은퇴하고 제일 하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가 물어본다면 단연 <여행>을 손꼽는다. 그런데, 선배들의 은퇴 후 모습을 보니 여행을 갈망하면서도 쉽게 여행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기껏해야 패키지여행을 한두 번 다녀오는 것으로 그렇게 갈망했던 여행의 막을 내리고 한다. 똑같이 은퇴하였지만 새로운 여행을 시도하고 싶었다. 그래서 덜컥, 남미 배낭여행을 결정했다. 남미! 갓 메이드(God made)라는 말이 오롯이 어울리는 곳.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한다는 말이 실감 나는 곳, 홀로 여행 떠나기를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내가 먼저 다녀온 남미 41일간의 여행 일정을 소개하려한다. 올곧게 30년 직장생활만 해 왔던 세상 물정 모르는 나도 다녀왔으니 당신도 다녀올 수 있다. 은퇴 후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도전을 지금부터 꿈꾸어 보자.

[프롤로그]

“홀로 떠난 배낭여행”

나는 내가 젊다고 생각했다. 여전히 패기 넘치고 자신만만하고….
그래서 여행을 떠났다. 넥타이를 풀고(Go), 배낭을 메고(Go), 남미로, Go!

직장 생활 30년. 은퇴하였다. 한국 사회에서 어느 날 예고 없이 쫓겨나듯 등 떠밀려 은퇴하지 않고 정년까지 근무하다 은퇴할 수 있는 것은 하나의 복이다. 또한 은퇴가 예정되어 있으니 은퇴 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미리 해 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사람들에게 은퇴하고 제일 하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가 물어본다면 단연 '여행'을 손꼽는다. 그런데, 선배들의 은퇴 후 모습을 보니 여행을 갈망하면서도 쉽게 여행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기껏해야 패키지여행을 한두 번 다녀오는 것으로 그렇게 갈망했던 여행의 막을 내리고 만다. 똑같이 은퇴하였지만 새로운 여행을 시도하고 싶었다. 그래서 덜컥, 남미 배낭여행을 결정했다.

은퇴하고 호기롭게 세계를 돌아다니겠노라고 큰소리를 쳤다. 그렇게 세계 일주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나니 제일 먼저 남미가 눈에 들어왔다. 그렇지…. 남미를 다녀오자. 폼 나게 배낭을 메고. 남미 여행은 기본적으로 최소 30일 이상의 긴 여행 기간이 필요하다. 워낙 대륙이 크고 넓어 비행기로 이동을 해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남은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을 때 다녀오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도 한몫하였다. 여행지를 남미로 결정한 후 먼저 여행 일정을 짜기 위해 남미 관련 수많은 책과 블로그의 글들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나에게 도움이 되는 나침반으로 삼을 만한 것들이 별로 없었다. 대부분 젊은 친구들의 패기 넘치는 여행기들로 그들은 스마트폰 앱을 잘 다루고 인터넷도 능수능란하다. 게다가 영어는 기본이고 스페인어도 능통한 젊은이들이 많았다. 스페인어는커녕 영어도 제대로 못 하고 스마트폰은 누가 도와주지 않으면 앱 설치도 어려워하는 내가 혼자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 그것도 배낭을 메고? 그 크고 넓은 남미대륙을? 한 번도 홀로 여행을 떠나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혼자 남미를 다녀오겠다고 큰소리쳤던 게 급 후회가 된다. 남들처럼 그냥 패키지로 다녀올 걸 괜한 잘난 척은 해서…. 여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질수록 더욱 자료에 집착하게 된다. 남미의 나라별 항공편과 호텔 등을 검색하고 일정을 어떻게 짜야 좋을지 인터넷 웹사이트를 서핑하며 그야말로 기나긴 시간을 자료 탐색에 몰두했다.

남미와 관련된 많은 책과 여행기를 읽어보았지만 대부분 아주 장기간(적어도 90일 이상) 여행이었다. 또한 나라별로 공부하고 알아볼 것들이 너무 많아 어느 나라로 들어가서 어느 나라로 나와야 할지에 대한 in, out 기점을 잡는 것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러다 보니 도대체 며칠간을 여행 기간으로 삼아야 할지에 대한 것조차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렇게 갈피를 못 잡던 중 여행 관련 사이트에서 아주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나처럼 여행 스케줄을 스스로 짜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스케줄을 대신 짜주는 전문 여행사가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런 여행사들 덕분에 나이 많은 여성분들도 위험하다고 소문난 남미를 혼자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 여행사가 짜놓은 스케줄에 자신의 일정을 맞추어 출발하게 되면 호텔과 Local 비행기 등은 예약을 해 주고 나머지 현지에서의 일정은 혼자 계획하고 진행하는 세미 배낭인 셈이다.

남미! 갓 메이드(God made)라는 말이 오롯이 어울리는 곳.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한다는 말이 실감 나는 곳!
홀로 여행 떠나기를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내가 먼저 다녀온 남미 41일간의 여행 일정을 소개한다. 올곧게 30년 직장 생활만 해 왔던 세상 물정 모르는 나도 다녀왔으니 당신도 다녀올 수 있다. 은퇴 후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도전을 지금부터 꿈꾸어 보자.

작가 소개

임광민
KEB하나은행 지점장으로 정년퇴직하였다.
재직하면서 신문 칼럼을 기고하고 3년간 KBS라디오 방송에 고정출연하는 등 금융전문가로 활동하였다.
현재는 벤처 기업을 돕는 액셀러레이터로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 차

프롤로그 _ 6 추천서 _ 10

제1장 페루/내 심장소리에 잠 못드는 밤

01. 내 생애 첫 남미도시, 리마
02. 나도 할 수 있어 샌드 보딩!
03. 나스카라인 그대는 아름다워
04. 내 심장소리에 잠 못드는 밤
05. 나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남편
06. 남미의 버킷리스트 No1. 마추픽추
07. Oh, God Mercy Me!
 08. Oh, Machu Picchu!
 09. 가난하지만 치명적인 아름다움, 쿠스코
10. 다시 가고 싶은 산 페드로 시장
11. 하늘을 담아버린 호수 티티카카 호수

제2장 볼리비아/내 인생 최고의 샷

01. 지구에서 가장 높은 수도 라 파즈
02. 무리요광장에서 달의 계곡까지
03. 우유니, 아 우유니!!!
04. 내 인생 최고의 샷
05. 노천 온천에서 만나는 여인들

제3장 칠레/네루다를 만나다

01. 너무 고마운 산 페드로 아타카마
02. 깔라마 공항에 울려 펴진 내 이름
03. 네루다를 만나다
04. 산티아고 경찰서에? 왜?
05. 우울한 마음으로 만난 푸에르토 몬트

제4장 파타고니아/동화 속 도시 엘 칼라파테

아르헨티나
01. 내 생애 최고의 스테이크
02. 남미의 스위스, 바릴로체의 호수들
03. 동화 속 도시 엘 칼라파테
04. 빙하 위를 걷다, 모레노 빙하트레킹
05. 아내에게 보여 주고픈 엘 찰텐
06. 마라톤 하듯 달린 토레 호수 트레킹

칠레
07. 트레킹의 성지 토레스 델 파이네

제5장 아르헨티나/여인의 향기 가득한 탱고

01. 세상의 끝, 우수아이아로!
02. 세상의 모든 슬픔을 던져라
03. 연예인 부럽지 않은 행복
04. 여인의 향기 가득한 탱고
05. 여전히 살아있는 에비타
06. 탱고의 발상지에서 만난 예술가
07. 저가항공의 악몽
08. 허공에 날아가 버린 스카이다이빙
09. 이과수야 미안해!

제6장 브라질/잊지 못할 리우 항의 석양

01. 잊지 못할 리우 항의 석양
02. 코파카바나 해변의 비키니

 에필로그 _ 401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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