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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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만성
출판사항다차원북스, 발행일:2020/04/29
형태사항p.263 A5판:21
매장위치취미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899634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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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양평기행, 그리고 남양주·인천·동두천·춘천편
-많은 시니어님들이 위안과 용기,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

정만성 작가님의 첫 번째 책 《길에게 길을 묻네》의 발행에 이어
3년 만에 발행한 두 번째 책 《시니어, 길을 걷다》 를 읽고
 많은 시니어님들이 위안과 용기,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이신화(인문여행작가, http://blog.naver.com/nadrl97)

■ 《시니어, 길을 걷다>는 철저하게 대중교통과 철저한 편안함과 안전을,
그리고 심적 부담을 줄이고 저렴한 비용을 고려한 서울 근교 기행서!

정만성 작가는 2017년 10월에 《길에게 길을 묻네》라는 자전적 기행 에세이 출간했다. 작가는 책 출간을 계기로 본격적인 여행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데, 이번에 펴낸《시니어, 길을 걷다》(<양평기행, 그리고 인천, 동두천, 춘천편>)는 〈시니어의 수도권 전철 기행〉시리즈의 첫 권이다. 시리즈 첫 권인 <양평기행, 그리고 인천, 동두천, 춘천편>에 이어 <천안편> 등 작가가 살아 있는 날까지 시리즈 발행을 계속할 예정이다.

시니어를 위한 길
 전편에는 길에게 길을 물었다
 이 책은 ‘필요한 만큼 골라 걷는다’이다
 그 길은 시원하고 편안하고 쉽고 상쾌하며
 정해진 둘레길 외 근처 둘레길들을 소개하면서 걷는다
 차마고도를 걷는 것과 백두산 둘레길 걷는 것과
 느낌과 감정은 다르겠지만 오감이 주는 만족도는
 별반 차이가 없으리라.
아름답다를 글로 표현하기엔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의 정경도 있다
 그냥 걸으며 생각하며 한 권의 여행서다
 돌아보지 않으면 추억할 수 없다 추억이 없으면 모두를 잃고 만다
 머무르고픈 그리운 순간은 있어야 하지 않은가?
삶은 발걸음의 역사다
 그 한 걸음을 모아 역사를 만든다
 강물이 세상의 희로애락과 무관하게 무심히 흐르기만 한다
 그 강물과 우리 인생길은 유사하지 않은가?
그 시간 속에서 우리 인생을 천천히 과정을 즐기며 걸어보자
 기존 걸어온 길들의 추억을 새기며 새 길을 만들며 걸어보자
 그러나 길은 줄지 않고 부담만 늘고 몸은 점점 자유롭지 못해지고 있다
 하지만 걸을 때까지 걸어보자 그 길을
 이번 시니어를 위한 기행서는
 철저하게 대중교통과 철저한 편안함과 안전을
 그리고 심적 부담을 줄이고 비용을 고려했다
 참고로 양평 물소리길은 군에서 제정한 코스는 6개 코스인데
 코스 중 소개할만한 코스를 (-) 로 표기 추가했다.

위의 글은 <머리말> 전문인데, 이 책의 집필동기를 잘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은 크게 3개 파트로 나눠 구성되어 있다.
 <Part 1. 양평 물소리길>은 이 책의 메인 코스로 양평기행 6코스를 다룬다. <Part 2. 걷기 좋은 둘레길>은 4개 코스(남양주·인천·동두천·춘천편)를 선보이는데, 앞으로 계속 발행될 〈시니어의 수도권 전철 기행〉시리즈의 맛보기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Part 3. 걸으며 생각하며>는 저자가 길을 걷으며 느낀 감상을 시와 사진을 곁들여서 소개하고 있는데, 정만성 작가의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삶을 바라보는 넓고 깊은 따듯한 감성을 엿볼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는 곧 시와 사진이 있는 감성 시집도 곧 출간할 예정이라고 한다.

 

작가 소개

정만성
1950년 6·25 한국전쟁(다부동전투) 중에 태어나서 군 장교로 18년 동안 전, 후방 각지에서 복무했다. 이후 1988년부터 출판사(대원사, 창해, 가디언)에서 33년간 총무, 영업, 제작 관련 업무에 종사했다.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저자의 다양한 기행을 정리해서 2017년에 《길에게 길을 묻네》를 펴낸 바 있다.
첫 책 《길에게 길을 묻네》는 각 꼭지마다 저자의 다독가(多讀家) 다운 해박한 지식과 다양한 인생 경험에서 우러난 행간의 촌철살인(村鐵殺人)이 돋보이고, 글을 읽을 때마다 투박하지만 진한 된장찌개 같은 맛의 웃음과 함께 우리네 인생사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정만성 작가는 첫 책 《길에게 길을 묻네》 출간을 계기로 본격적인 여행 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데,〈시니어의 수도권 전철 기행〉 시리즈의 첫 권으로 《시니어, 길을 걷다》 (<양평기행, 그리고 인천, 동두천, 춘천편〉) 일부를 펴냈다. <시니어의 수도권 전철 기행> 시리즈는 작가가 살아 있는 날까지 계속 발행될 예정이다.

 

목 차

머리말

Part 1 양평 물소리길

 양평 물소리길 안내
 물소리길 1코스 문화유적숲길 양수역~신원역
 물소리길 1-1코스 두물머리 물레길 양수리~용담리 순환
 물소리길 1-2코스 자전거길 양수역~신원역
 물소리길 1-3코스 부용산 넘이 길 양수역~부용산~신원역
 물소리길 2코스 터널이 있는 기찻길 신원역~국수~아신역
 물소리길 2-1코스 터널이 있는 자전거길 신원역~국수~아신역
 물소리길 2-2코스 청계산 국수역~형제봉~청계산
 물소리길 3코스 강변이야기길 아신역~오빈역~양평역
 물소리길 4코스 버드나무 나루께길 양평역~원덕역
 물소리길 5코스 흑천길 원덕역~용문역
 물소리길 6코스 용문산 은행나무길 용문역~용문산관광지
 물소리길 6-1코스 용문 꼬부랑길 용문역~꼬부랑산~다문리 꽃길

Part 2 걷기 좋은 둘레길

 남양주 다산길 2-3코스 팔당역~운길산역
 인천둘레길 12-13코스 서울역~인천역, 동인천역
 동두천 소요산 공주봉 코스 서울역~소요산
 춘천 공지천 의암호, 춘천호, 소양호 코스

Part 3 걸으며 생각하며

 한 해를 돌아보고 보내는 길 위에서(2016년 12월 24일)
새로운 변화를 꿈꾸며(2016년 12월 30일)
다름에 대한 마음을(2017년 1월 10일)
내일도 그 길을 걸어갈 것이다(2017년 12월 6일)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중환자실에서)(2017년 3월 9일)
오늘이 왔다 반가움이다(2017년 5월 5일)
고추잠자리(2017년 9월 22일)
지심이 농심이더라(2017년 9월 26일)
또 추석이다 보름달이다(2017년 10월 3일)
산 사과가 익어간다(2017년 10월 29일)
길 떠남은(2017년 11월 10일)
길의 선택(2017년 11월 19일)
콩 심은데 꼭 콩이 난다(2017년 11월 20일)
호랑가시나무 홀리 축제(2017년 11월 25일)
오늘도 그 길을(2017년 11월 21일)
볼품없는 산일지라도(2017년 12월 7일)
점점 멀어져간 것들(2017년 12월 8일)
흘러가는 구름이어라(2017년 12월 20일)
행복은 지금 어디에(2018년 1월 6일)
친구야 잊지 마(2018년 1월 22일)
마음이 흔들릴 때(2018년 1월 25일)
당신을 응원합니다(2018년 1월 27일)
세월이 간다고(2018년 2월 5일)
봄이 온다하기에(2018년 2월 26일) 216
어느 노병의 자녀 결혼식(2018년 3월 10일)
외로움도 삶이다(2018년 3월 30일)
흐름의 미학(2018년 4월 5일)
꽃이 피었다 꽃이 진다(2018년 4월 6일)
화무십일홍이라(2018년 4월 16일)
잠시 맑은 공기 마시러(2018년 4월 25일)
모처럼 시골 면소재지 기행(2018년 4월 30일)
눈물이 나올 때까지(2018년 5월 25일)
農心은 勤心 걱정이더라(2018년 6월 8일)
가도 가도 알 수 없는 길(2018년 8월 14일)
조금씩 잊혀져간다(2018년 10월 27일)
걱정(2018년 11월 13일)
내가 걷는 이유(2018년 11월 14일)
늘 다른 길(2018년 12월 5일)
인생(2018년 12월 9일)
급변하는 세상에(2018년 12월 8일)
인연의 고마움(2018년 12월 12일)
보내고 맞으며(2018년 12월 18일)
세월과 인생의 길의 조화(2019년 1월 4일)
우리는 미완의 인생이다 (2019년 2월 3일) 236
눈에서 멀어지면(2019년 2월 15일)
공자의 눈물(2019년 2월 20일)
봄 자네 왔는가?(2019년 3월 1일)
살다보니 알 것 같다(2019년 3월 5일)
꼬부랑 부부 꼬부랑길을 가다(2019년 3월 7일)
권력이 부엌에서 나온다고(2019년 3월 22일)
청계산이 총체적 몸살을 앓고 있다(2019년 3월 26일)
그 길을 가야 했다(2019년 4월 11일)
벼슬재 구름이 여유롭다(2019년 5월 10일)
운수 좋은 날 茶山길(2019년 5월 21일)
농심이 제1장 고구마 밥상(2019년 7월 13일)
농심이 제2장 오이 가지 무침(2019년 7월 15일)
농심이 제3장 과일밭 요리(2019년 7월 17일)
길을 또 묻는다(2019년 7월 26일)
장맛비 그친 산속의 아침(2019년 7월 31일)
농심이 제4장 다시 잡초 속으로(2019년 8월 18일)
오늘도 그 길에서(2019년 9월 13일)
아름다운 갈림 길(2019년 12월 12일)
그 길과 나(2019년 12월 15일)
쉬엄쉬엄(2019년 12월 20일)
입원 날, 퇴원 날(2019년 12월 31일)
지금은 이 길이다(2020년 1월 5일)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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