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드라마의 아포리즘-TV 드라마 화제작 333편의 소재 분석-(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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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오명환
출판사항답게, 발행일:2021/11/25
형태사항p.340p. 국판:23cm
매장위치취미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574340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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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히트 드라마의 아포리즘>은 ‘히트 드라마를 통해 본 방송 역사서’다. 이 책은 1961년 KBS 개국 이후 현대까지 TV 드라마 60년사를 한 권에 정리해 담았다. 국내 히트 작품 333편의 선정 기준은 대중성 있는 화제작, 작품으로서 높은 완성도, 스타 탄생의 드라마, 한류 산업에 크게 기여한 작품을 선별했다. 더불어 소재의 참신함, 정보 탐구에 화답한 작품을 추가하여 방송 드라마의 과거와 미래를 한꺼번에 조명한다. 초창기 흑백시절 20년을 거쳐 80년대, 공영방송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유명 드라마의 궤를 관통하고 관철하는 책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
<히트 드라마의 아포리즘>은 ‘재미 있고 의미 있는’ 전문서로서 우리 현대 사회 문화사를 재조명하고 드라마의 루틴과 매너리즘을 극복하는 반면교사로 소통할 것을 희망한다. 이 책이 한국 드라마와 대중문화 발전을 이해하는 매우 의미 있는 지침서가 되리라 기대한다. <방송문화진흥회 추천사>
<전원일기>부터 <펜트하우스>까지, 한 시대를 풍자한 불멸의 드라마 명작선이 한곳에 모였다. 방송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베테랑 연출가 오명환이 밝히는 히트 드라마의 비밀이 지금 밝혀진다.

작가 소개

오명환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과 졸업 및 동대학원 졸업
· 일본대학 예술학부 예술연구소 수료 · 1972년 TBC-TV PD 9기로 입사,
· 언론통폐합 후 1984년 MBC로 옮겨 편성기획부장, 편성국부국장, 외주제작국장 등 역임
· 1999년~2002년 여수 MBC대표이사 · 방송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심사위원,
EBS, MBC, OBS, TV조선의 시청자 위원 역임
· 용인송담대학 영상학부 교수, 정년퇴임 후 숭의여대 자문교수

[저서]
『텔리비전 영상론』, 『텔리비전 드라마 예술론』, 『텔리비전 드라마 사회학』,
『한국TV드라마 50년사』(공저), 『드라마 인문학』, 『불꽃 당신 김종학』,
『그래도 드라마는 만들어진다』, 『예능의 전설』

목 차

책을 펴면서 | 히트 드라마의 아포리즘
<서론> 히트 드라마의 조건은 무엇인가?


제1장 친가족과 친서민을 위한 주변 소재
1. <엄마를 앞세워라>- TV 드라마의 주축은 엄마의 얼굴
- 만사모통(萬事母通), 모성, 모정, 모심…모든 드라마는 엄마 품으로 통한다.
- ‘아씨’에서 ‘SKY캐슬’의 미향까지, 드라마 속 시대별 어머니의 변천사
2. <가족을 까발려라> - 홈(가정)드라마는 TV 극의 원천이자 주류
- 홈드라마의 빅 텐트론, 가족의 천태만상, 수용자와 일상성과 동질성 동반
- <신부일기>, <아들과 딸>, <사랑이 뭐길래>, <목욕탕 집 남자들>, <옛날에 금잔디>,
 <부모님 전상서>, <왕가네 식구들>, <가족끼리 왜 이래>, <아이가 다섯> 등
3. <서민, 농민과 벗하라> -서민과 농민에 의한 힐링과 뿌리 의식
- 서민 정서와 끈끈한 인간애를 통한 힐링, 흙수저들의 등가 의식과 공감대
- <야, 곰례야>, <달동네>, <서울뚝배기>, <서울의 달>, <한지붕세가족>, <왕릉일가> 등
- 농촌극 22년 최장수 <전원일기>,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산 너머 남촌에는>
4. <귀신을 뫼셔라> -‘전설의 고향’은 아직도 귀환 중
- 70년대 흑백 TV로 11년간 민족 정서를 가름했던 <전설의 고향>의 발자취
- 2020년부터 원조 최상식 PD의 유튜브 버전으로 환생한 <新 전설의 고향>
5. <학교가서 놀아라> -스타와 화제의 산실, 학교 캠퍼스 드라마
- 배움터가 삭막한 경쟁터로 변질, 문제아의 탈선과 폭력을 배태한 공간
- KBS의 ‘학교’ 시리즈 1~6, 캠퍼스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우리들의 천국>
6. <국가정책에 편승하라> -반공극, 새마을극 또는 역사 위인전
- 1970년대 새마을 운동과 유신이념 반영, 반공극, 위인극 등 국책 드라마의 번성
- <실화극장>, <꽃피는8도강산>, <조총련>, <대동강>, <113수사본부>, <맥>,
 <지금 평양에선>
7. <범인과 게임하라> -‘수사반장’에서 ‘프로파일러’까지
- 전설이 된 <수사반장> 18년 내역, 최불암 반장과 하늘로 떠난 일곱 수사관
- 1990년 ‘범죄와의 전쟁’ 선포로 수사극 일괄 폐지 이후 범죄 드라마


제2장 아침극, 남성극, 단막극, 청춘 트렌디 소재
8. <아침부터 설쳐라> - 오전 주부층 집중 공략, 아침 연속극 40년 궤적
- 5공화국, 컬러TV와 함께 출발, 저녁 드라마와의 차별화 실패와 당위성 부족
- 2021년 40년째, ‘막장 드라마’의 온상이 된 또 하나의 일일극 현황
9. <남성 시청자를 잡아라> -정치 드라마, 경제 드라마의 탄생
- 전두환 정부 초기 본격 ‘정치드라마’ MBC <제1공화국> 론칭과 시리즈 효과
- 82년 남성 시청자 호응 속 출범한 ‘경제 드라마’ <거부실록>과 <야망의 25시>
10. <추억과 가난을 팔아라> -복고풍, 드라마 올더스
- ‘가난, 궁핍, 고난’, 과거 향수와 추억의 마케팅, 희망의 코드로 전환
- <간난이>, <육남매>, , <옥이이모>, <덕이>, <은실이>, <국회>, <몽실언니>
11. <단회로 승부하라>-단막극 4반세기(1981~2008)의 빛과 그림자
- 81년도 언론 통폐합 후, 문학과의 만남, 원작주의, 현장주의, 脫스튜디오
- , , <베스트극장>, <드라마게임>, <드라마시티>
12. <도시풍의 세련된 캐릭터를 띄워라> - 파스텔톤 ‘트렌디’ 드라마 각광
- 90년대 초, 최진실, 최수종의 <질투>로 시작, 도회풍과 세련미로 각광
- <파일럿>, <마지막 승부>, <느낌>, <사랑을 그대 품 안에>, <미스터Q>,
 <별은 내 가슴에>, <토마토>, <별을 쏘다>, <이브의 모든 것> 등
13. <뒤틀리고 망가져라> -半 예능, 시트콤 드라마 20년 세월
- 低비용 半예능, 90년대 SBS의 차별화 브랜드, 기폭제
- <오 박사네 사람들>, <순풍산부인과>, , <남자 셋 여자 셋>,
 <~하이킥>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시즌17
 14. <청춘을 아프게 하라> - 영원한 청춘의 로망, 청춘멜로의 위세
- 청춘의 특권 <꿈, 열정, 패기>, <사랑, 고뇌, 방황>의 교집합
- <첫사랑>, <젊은이의 양지>, <올인>, <천국의 계단>, <진실>, <동백꽃 필 무렵> 등


제3장 대형화, 다양화, 전문화, 금기소재로 사회 이슈화
15. <바람을 피워라> -끝없는 테마, 불륜 드라마 열전
- <불새>, <모래성>, <애인>, <앞집여자>, <조강지처 클럽>, <거짓말>,
 <내 남자의 여자>, <아내의 자격>, <부부의 세계>, <밀회>, <사랑과 전쟁> 시리즈 등
16. <만화 속으로 들어가라>-신 소재주의로서 웹툰까지 삼키다
- 이현세, 허영만, 방학기 등 드라마 친화적 만화 영입, 최근 웹툰으로 각광
- <퇴역전선>, <궁>, <폴리스>, <꽃보다 남자>, <아스팔트 사나이>, <식객>,
 <타짜>, <풀하우스>, <쩐의 전쟁>, <공부의 신>, <대물>, <미생>, <송곳>
17. <전문직, 전문인을 내세워라>-전문직 드라마의 무게와 품격
- ‘의사, 변호사, 검사’ 등 전문인, 전문직 주역의 실용 드라마 등장
- <종합병원>, <의가형제>, <햐얀거탑>, <온에어>, <시티홀>, <싸인>,
 <닥터 김사부>, <굿닥터>, <골든타임>, <펀치>, <변호사 조들호>, <스토브리그>
18. <로맨스에 코미디를 입혀라> -슈가 코팅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초창기부터 성행
- 60년대 정착 <명랑소녀 성공기>, <내조의 여왕> 등 당도를 높인 로맨스 코미디
- <옥탑방 고양이>,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내 이름은 김삼순>, <매리는 외박중>,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의 발견>, <괜찮아 사랑이야>, <왜그래 풍상씨>,
 <두번째 스무살>, <또 오해영>등
19. <왕 중 왕을 올려라> -사극의 히트 메이커 ‘4君 6王’
- 최다 출연 조선왕/태조, 태종, 중종, 숙종, 영조, 고종 /수양대군, 연산군, 광해군, 대원군
- <용의 눈물>, <육룡이 나르샤>, <명성황후>, <장녹수>, <왕과비>, <한중록>,
 <설중매>, <장희빈>, <이산>, <동이> 그리고 <왕의 얼굴> 등 아홉편 출연한 광해군
20. <형제자매로 얽어라> -치열+강렬, 현대판 카인과 아벨의 초상
- ‘흥부와 놀부’, ‘콩쥐와 팥쥐’의 현대판, 형제자매간의 갈등과 엇갈린 행로
- <사랑과 진실>, <사랑과 야망>, <형>, <형제의 강>, <소문난 칠공주>, <오작교 형제들>
21. <금기소재를 들춰라> -성배(聖盃) 아니면 독배(毒盃)
- 80년대 후반 민주화 바람 타고 나타난 금기소재, 화합저해, 계층갈등 조장 논란
- <파천무>, <논픽션시리즈>, <다큐극장>, <모래시계>, <제1공화국>, <땅>,
 <여명의 눈동자>
22. <세상을 바꾸고 역사도 바꿔라>-대하(大河) 드라마의 세월
- 국민 드라마로서 건국, 변란, 혁명, 전쟁, 세상과 역사를 바꾼 장편 영웅전
- <용의 눈물>, <태조왕건>, <주몽>, <조선왕조5백년시리즈>, <삼국기>, <왕과 비>,
 <토지>, <지리산>, <계백>, <대조영>, <불멸의 이순신>, <정도전>, <징비록>


제4장 시즌제와 막장극, 퓨전과 탈현실 소재
23. <재벌에 반(反)하라>-재벌계와 재벌주의를 속속 해부하다
- <거부실록>, <야망의 25시>등, 실명(實名) 재벌들의 성장 과정과 치부 이면사
- <야망의 세월>, <욕망의 문>, <영웅시대>, <자이언트>, <에덴의 동쪽>, <황금의제국> 외
24. <사실(史實)과 고증을 깨라>-야사극, 퓨전사극의 정착
- 시공초월, 인물변조, 가상왕조 등 퓨전에서 비롯된 개량사극 표방
- <다모>, <궁>, <왕이된 남자>, <성균관 스캔들>, <기황후>, <비밀의 문>,
 <대장금>, <뿌리깊은 나무>, <해를 품는 달>, <공주의 남자>, <조선구마사>
25. <배신하고 복수하라> - 몰입도 으뜸, 실과 바늘 같은 배신과 앙갚음
- 사랑 배신, 조직 배신, 친구 배신, 동업자 배신... 집요한 복수 퍼레이드
- <아내의 유혹>, <분홍 립스틱>, <마왕>, <적도의 남자>, <추적자>, <열혈사제>,
 <태양의 여자>, <쩐의 전쟁>, <골든크로스>, <몬스터>, <상어>, <닥터 프리즈너> 외
26. <전작(前作)에 기대라> - 리메이크, 시즌제, 시리즈로 장수하다
- <허준>, <장희빈> 비롯, 성공작 고리 잇기, 전작의 성가에 기대기 전략으로 흥행
- <청춘의 덫>, <전우>, <일지매>, <드림하이>, <응답하라…>, <펜트하우스>
27. <막 되고 막 가라> - 장르로 굳혀가는 막장극 바이러스의 위세
- 임성한, 김순옥, 문영남 등 막장 작가가 주도한 ‘막장극’의 내력 10년
- <인어아가씨>, <하늘이시어>, <압구정 백야>, <너는 내 운명>, <밥줘>,
 <아현동 마님>, <오로라 공주>, <왔다 장보리>, <하나뿐인 내편>,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
28. <시한부, 출생의 비밀로 몰아라> - 끈끈한 감정이입, 강력한 접착 코드
-불치병 시한부 인생, 출생의 비밀, 기억 상실 등 극한 처방
- <가을동화>, <네 멋대로 해라>, <황금빛 내 인생>, <90일 사랑할 시간>,
 <해피엔딩>, <완전한 사랑>, <함부로 애틋하게>, <욕망의 불꽃>,
 <로열 패밀리>, <49일>, <짝패> 등
29. <탈현실, 초능력을 발하라> - 시공 초월한 새 캐릭터, 새 스토리 창출
- 드라마 판타지: 타임머신, 타임슬립으로 왕래하라. 증강 현실로 자유로워라
- , <구가의 서>, <나인>, <도깨비>, <별에서 온 그대>, <너의 목소리가 들려>,
 <냄새를 보는 소녀>, , <힘쎈여자 도봉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외
30. <파격적인 새 화두를 창출하라> - 새 사실, 새 접근, 다크 히어로까지
- 소재의 클리셰를 탈피, 새로운 시각과, 새 화두와 화제를 생산
- <미스터 션샤인>, , <태양의 후예>,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클라쓰>, <무법변호사>, <베토벤바이러스>, <디어마이프렌즈>, <빈센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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