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강릉 이야기 -강릉 사람이 쓰고 그린, 있는 그대로 강릉-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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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최현숙
출판사항평사리, 발행일:2021/12/10
형태사항p.197 A5판:21
매장위치취미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023291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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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강릉에 오면

지벌이 콸석네게 즐기우야


마흔다섯 가지의 먹거리, 볼거리, 생각할 거리,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이 책은 강릉에서 나고 자란, 그리고 현재도 살고 있는 작가가 강릉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풀고 그렸습니다.

옛 강릉의 풍물, 옛 강릉의 풍광, 옛 강릉의 풍월, 옛 강릉의 풍습, 밥상 위에 정갈함, 버선집의 정성, 사투리의 정겨움, 골목 이웃의 정다움을 걷거나 뛰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자동차로 달리거나

골목길, 숲길, 호숫길, 해안길 그리고 산길에서 마주칠 그리고 그리울 강릉을 이야기 합니다.


신명이 넘치게 즐기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최현숙

산과 바다와 호수를 품은 강릉에서 나고 자랐다. 어릴 때 대관령 너머 바깥을 동경했다. 어른이 되니 강릉의 사계는 오랜 벗처럼 새롭다. 봄이 오면 온 산에 진달래 피고 벚꽃과 감꽃이 만발한다. 모심기가 한창이면 감자꽃과 무꽃으로 들이 하얗다. 여름엔 바다로 달려간다. 가을단풍이 대관령에서 내려오면 골목길의 감잎도 붉다. 겨울에는 눈썰매가 그립다.

알고 보면 강릉은 역사의 흔적을 살필 수 있는 유적과 유물이 많다. 산과 바다, 농촌과 도시가 어우러져 공존하는 강릉이 오랫동안 영동 지방의 교육과 행정과 교통의 중심지였고, 바다와 들과 산에서 나는 먹거리가 모이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강릉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자랐던 시간을 생각하면 감사하다. 강릉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런 강릉 이야기를 들려줄 때 행복하다.

지금은 책을 읽고 글을 쓰며 도서관이나 복지관 등에서 마음을 다독이는 그림책 강의와 자서전 쓰기 강의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수필집 《내 마음의 풍경》과 《모두가 꽃이다》, 다큐동화 《6ㆍ25를 아니, 얘들아?》, 세계여행에세이 《느려도 괜찮아, 남미잖아》와 《달라도 괜찮아, 인도잖아》, 음식에세이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그리움 고이는 강릉 음식》, 그리기 책인 《도란도란 강릉 컬러링북》이 있다.

목 차

여는 글


1부____________________ 그리움의 맛

갯방풍죽 바닷가 이슬 먹고 자란 새순의 달콤함

개두릅 해살이마을의 아삭아삭하고 쌉싸래한 봄나물

쇠미역과 참미역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음식

부새우 경포호수에서 뜰채로 건졌던 추억의 맛, 곤쟁이

감자적과 감자떡과 감자옹심이 첫 소댕이는 만든 사람이 먹는 거야

째복칼국수 체육시간에 양동이 가득 잡았던 비단조개

사천과즐 밤새 바늘로 모래를 골라 떼 낸 갈골의 명절 음식

강릉 곶감 대관령 산바람, 동해 바닷바람에 말린 붉은 갈색 육질

초당두부 몽글몽글 초두부에 얽힌 사연

지누아리 학창시절의 벗을 찾게 한 맛

명태와 서거리깍두기 코나 눈알이 없는 명태의 비밀과 분홍빛 아가미

도루묵 일 원에 다섯 개였던 미끄덩한 알

장칼국수 비가 오는 중앙시장에 가면


2부____________________ 여인의 손길

강릉자수 민가의 야문 손끝이 지은 꽃과 곤충의 색채

강릉수보 실과 실을 잇고 잇는 인생 수행

버선본집 식구들의 발 크기에 맞게 그린 버선의 집

강릉 색실 누비쌈지 옛 여인의 세밀한 바느질 공예

타래버선 여아는 홍색 실, 남아는 청색 실로 누빈 버선

강릉조각보 색색의 자투리 천이 예술이 되기까지

신사임당의 〈초충도〉 살아 움직이는 강릉의 생물을 담다

허난설헌의 〈앙간비금도〉 자유로이 나는 새가 부러워


3부____________________ 이야기 꽃피는 문화재

강문 진또배기 호수와 바다를 잇는 땅에 솟은 오리 세 마리

강릉단오제와 관노가면극 남대천의 꽹과리도 숨죽이는 무언극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통통한 얼굴에 미소 잔잔한 문수보살

오죽헌 육백 년 배롱나무와 율곡매가 머문 곳

방동리 무궁화 질 새 없이 또 피는 꽃으로 백이십여 년

강릉향교 공자를 모신 칠백 년

강릉대도호부와 이옥 목조 고려 관아와 파란만장한 명궁의 삶

굴산사 당간지주 장엄한 선종 사찰의 자취는 사라지고

선교장 아름다운 사대부 가옥의 절정

옥천동 은행나무 호랑이의 보은, 천년을 잇다

강릉농악 새해 첫날을 여는 농사풀이 신명


4부____________________ 다정한 사람들, 아름다운 자연

강릉 말(강릉 사투리) 보구수운 언나들 울맹큼 컸나 얼른 만내자

바우길 바다, 산, 호수, 계곡까지 걷는 길

안반데기와 모정탑 가을배추의 푸른 물결, 겨울 순백의 설경

대관령 돌아보니 북촌은 아득한데

소나무 숲 청설모 재빠른 송정 숲길

경포호수 호수를 둘러 열두 곳 누정

위촌리 도배식 사백사십오 년 내려온 마을 합동 세배

안목 커피거리 백화만발 자판기 커피의 진화

정동진역과 정동진시간박물관 시간의 동쪽에 가면

환희컵박물관 컵으로 만나는 세계 문화

참소리축음기박물관·에디슨과학박물관·영화박물관 축음기로 키운 꿈

명주동 골목길 근대 유산을 만나는 골목길

주문진 가는 길 자전거로 달리는 바닷가 풍


닫는 글

참고문헌

강릉 풍물 지도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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