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실 대로

고객평점
저자윌리엄 셰익스피어
출판사항민음사, 발행일:2023/05/12
형태사항p.235 국판:23
매장위치취미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7427770 [소득공제]
판매가격 11,000원   9,9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9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셰익스피어 희곡 전집 출간 400주년 기념 에디션

아든판 원문 강약을 우리말로 살린 최종철 교수의 명품 번역

셰익스피어의 유려한 언어 담긴 원문 수록


『한여름 밤의 꿈』, 큐피드의 농간에 굴하지 않은 귀여운 세 연인

『베니스의 상인』, 슬기로운 포셔, 사랑을 위해 법정에 서다

『좋으실 대로』, 올랜도에게 사랑 깨치게 한 로절린드

『십이야』, 아, 이 열두 밤은 달콤하여라

『헛소문에 큰 소동』, 헛소문으로 태어난 사랑


“나의 신이시여, 셰익스피어는 얼마나 아름다운가,

또 누가 그처럼 신비로운가”

─ 빈센트 반 고흐


“벤 존슨을 존경하지만, 나는 셰익스피어를 사랑한다.”

― 존 드라이든


“셰익스피어의 옛스러움이야말로 그를 진정 모던한 작가로 만든다.”

― T. S. 엘리엇


“샤일록의 대사는 셰익스피어 최고의 대사 중 하나다.

강력하고 해롭고 부정적인 그의 말은 결코 잊히지 않는다.”

― 해럴드 블룸


“그리스와 로마 극작가와 견줄 사람은 오직 셰익스피어뿐.”

― 벤 존슨


“판단은 네스터와 같고, 천재는 소크라테스와 같고, 예술은 버질과 같은 사람. 대지는 그를 덮고, 사람들은 통곡하고, 올림푸스는 그를 소유한다.”

― 성 트리니티 교회 셰익스피어 흉상에 새긴 글귀


■ 셰익스피어 희곡 전집 출간 400주년 기념 5대 희극 세트

사악한 인간에게 웃으면서 이기는 법, 희극에 있다


셰익스피어 전집 출간 400주년을 기념하여 셰익스피어 5대 희극 세트를 민음사에서 출간했다.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 『한여름 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좋으실 대로』, 『십이야』, 『헛소문에 큰 소동』을 엮었으며, 평생 셰익스피어 연구와 번역에 헌신한 최종철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아든판의 운문적 특징을 우리말 리듬으로 고스란히 살려냈다. 또한 셰익스피어 희극 원문을 수록하여, 오늘날 읽어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천재의 문장이 지닌 재기발랄함과 표현의 풍성함을 느끼게 했다. 셰익스피어의 희극은 비극, 로맨스 등 여타 장르에 비해 가장 현대적이며, 무엇보다 가장 재미있다. 여성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고 사랑 되찾는 셰익스피어 희극 속에는 웃음과 해학, 속 시원하게 해 주는 지혜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살아 있을 때 출판된 작품은 총 열아홉 편이며, 그의 사후 서른여섯 편(코미디 14편, 사극 10편, 비극 12편)의 희곡을 모은 전집을 셰익스피어의 극장 동료들이 이절판(대형판, Folio)으로 출간했다. 1623년에 출간된 제1판 이절판(The First Folio)은 당시 총 750권이 인쇄되었다고 추정되며, 현재까지 233권 정도가 확인되었다. 2016년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이해 영국에서 경매에 오른 네 권짜리 퍼스트 폴리오는 경매가 약 43억 원에 팔렸다고 하니 셰익스피어의 글로벌한 영향력이 짐작된다.


셰익스피어는 『실수 희극』(1592~1594)을 시작으로 『잣대엔 잣대로』(1604)까지 총 열세 편의 희극을 썼다. 그 가운데 여기에 모은 다섯 편은 -『한여름 밤의 꿈』(1595~1596), 『베니스의 상인』(1596~1597), 『좋으실 대로』(1599), 『십이야』(1601~1602), 『헛소문에 큰 소동』(1598~1599) - 소위 명작이라 불리는 작품들이다. 이들 희극은 그 내용이 다양하여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지만, 이들이 희극으로 분류되는 이유는 적어도 두 가지 공통 요소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첫째, 독자들에게 전체적으로 슬픔보다는 기쁨, 울음보다는 웃음을 준다. 그 웃음의 성격이 밝고 순수할 수도 있고 조소나 실소에 가까울 수도 있지만 어쨌든 우리를 심각한 슬픔에 빠뜨리거나 울게 하지 않는다. 둘째, 극의 시작은 비록 심각하거나 비극적일 수 있어도 그런 갈등은 결국 화합에 이르고 행복하게 마무리된다. 적어도 주인공이나 중요한 인물이 죽는 일은 없고 그 대신 화합의 상징인 결혼이 있다.


셰익스피어가 극작품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형식상 운문과 산문으로 나뉜다. 산문은 주로 희극적인 분위기나 신분이 낮은 인물, 저급한 내용, 편지나 포고령, 또는 정신 이상 상태 등을 드러낼 때 쓰이고, 운문은 주로 격식을 갖추어 사상과 감정을 표현할 때 쓰인다. 셰익스피어는 ‘약강 오보격 무운시’라 불리는 형식을 주로 운문에 사용했다. 영어는 우리말과 달리 강세가 있는데, 강세를 받지 않는 음절 다음에 바로 강세를 받는 음절이 따라올 때 이 두 음절을 합쳐 ‘약강 일보’라 말하고, 이런 음절이 시 한 줄에 연속적으로 다섯 번 나타날 때 ‘약강 오보’라 부른다. ‘무운’은 각운을 갖추지 않는다는 의미다. 모든 운문 형식 중에서 약강 오보격 무운시가 영어의 가장 자연스러운 리듬에 가까우며 셰익스피어는 이를 잘 활용했다. 최종철 역자의 번역은 운문이 셰익스피어의 시적 언어의 효과를 살리는 데 얼마나 중요한 기능을 하는지 보여 준다. 대사들을 낭독해 보면 자연스러운 호흡 단위에 맞는 음절수와 행의 길이에서 나오는 발성의 자연스러운 흐름, 삼사조 운율이 주는 음악적 리듬감을 느낄 수 있다. 웃을 일 없는 오늘이라면 셰익스피어 5대 희극을 읽자!


『좋으실 대로(As You Like It)』

올랜도에게 사랑 깨치게 한 로절린드

노 공작의 딸 로절린드는 형 올리버의 미움을 받는 올랜도를 궁정 씨름 대회에서 우연히 보고 사랑에 빠진다. 로절린드는 프레더릭 공작의 딸 실리아와 자매처럼 지내지만 모함을 받아 그 집에서 쫓겨나 남장을 한 채 아든 숲으로 가고, 실리아도 그녀를 따라 나선다. 운명을 따라 아든 숲으로 온 올랜도는 남장한 로절린드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녀에게 사랑법을 배우게 되는데, 순진한 사랑 바보 올랜도는 과연 진짜 사랑을 알게 될까. 

작가 소개

지은이 : 윌리엄 셰익스피어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극작가이자 세계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불멸의 거장. “한 시대가 아닌 모든 시대를 위한 작가”로 불린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세계 곳곳에서 끊임없이 읽히고 상연되며 늘 새롭게 해석되고 사랑받는다. 그의 작품들은 영국을 비롯한 유럽 문학은 물론, 세대와 분야를 불문하고 문화 전반에 방대한 영향을 미쳐왔다.

1564년 잉글랜드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의 부유한 상인이자 유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1586년 무렵 고향 스트랫퍼드를 떠나, 1589년 첫 작품 『헨리 6세』를 발표하며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그즈음부터 이미 왕실로부터 두터운 후의를 입을 만큼 천재적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계층을 가리지 않고 폭넓은 인기를 누렸다. 특히 1600~06년경에 ‘4대 비극’인 『햄릿』 『오셀로』 『리어 왕』 『맥베스』를 차례로 발표하며 세계문학의 위대한 걸작들을 남긴다. 1610년경 스트랫퍼드로 돌아가 『폭풍우』 등을 발표하며 지내다가 1616년 그곳에서 사망하고 묻혔으며, 평생 37편의 희곡과 154편의 쏘네트, 2편의 이야기시 등을 집필했다. 당대를 풍미한 극작가로서 천재적인 언어 능력과 사회를 꿰뚫는 통찰을 보여주었고, “만 사람의 마음을 지녔다”라고 일컬어질 만큼 인간에 대한 다각적이고 깊은 이해로 타계한 지 400년이 지나도록 최고의 작가로 여전히 자리하고 있다.


옮긴이 : 최종철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와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문학 석사 학위, 미시간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셰익스피어와 희곡 연구를 바탕으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이다. 1993년부터 셰익스피어 작품을 운문 형식으로 번역하는 데 매진하여,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인 『햄릿』, 『오셀로』, 『리어 왕』, 『맥베스』를 비롯하여 『로미오와 줄리엣』, 『한여름 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등 셰익스피어의 전 작품을 번역하여 출간했다.

목 차

좋으실 대로

작품 해설

작가 연보

As You Like It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