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어떻게 뉴욕이 됐을까

이 책에서 전하는 뉴욕에 관한 통찰력 있는 이야기는 독자들이 뉴욕을 가 보았든, 가 보지 않았든 상관없이 마치 지금 뉴욕의 어느 거리 한복판에 서 있거나 그곳을 걷고 있는 것 같은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모두에게 너무나 익숙한 공간들이지만 그곳에 얽힌 옛이야기와 오늘날의 변화된 모습이 대비를 이루면서 ‘지금의 뉴욕이 이렇게 이루어진 거였구나’ 하는 새로움과 흥미로움을 전해준다. 여행가이드는 아니지만 뉴욕에 관한 역사적 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토대로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고 뉴욕에 대한 웅숭깊은 탐방을 가능케 하는 힘이 이 책에는 있다. 평소 뉴욕에 관심이 많아 숨겨진 이야기들을 더 찾아보고 싶다거나, 뉴욕을 너무 몰라 그 면모를 하나하나 알아가고 싶다거나, 누군가 가까운 사람에게 뉴욕 이야기를 선물하고 싶다거나, 현재의 뉴욕이 있기까지 그 배경과 진화하는 모습에 궁금증을 느끼고 있는 독자라면 아마도 이 책이 전해주는 VR같은 생생함과 흥미로움에 금방 빠져들고 말 것이다.

지은이 : 최재용

서울대, 조지타운대(MBA), 동국대(경영학 박사)를 거쳐 한국은행에서 30년 넘게 근무하고 있다. 뉴욕 근무 중 접한 뉴욕의 예술과 문화, 그리고 일상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글로 풀어 공유하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그런 마음으로 내어놓는 마지막 체험기다.

출간 저서로는 『메트로폴리탄 뉴욕: 오페라와 문화예술의 도시』와 『메트로폴리탄 뉴욕Ⅱ: 일상을 체험하다』, 『투자 팁스』 등이 있다.

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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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뉴욕을 지탱하는 심장, 센트럴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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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뉴욕을 전 세계인의 도시로 만드는 곳, 유엔 빌딩

#10 언제 어디서 보아도 아름다운, 브루클린 브리지

#11 뉴욕의 넘버원 랜드마크, 자유의 여신상

#12 뉴욕 안의 중세 유럽, 클로이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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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월 스트리트의 역사를 한눈에, 더 모건 라이브러리 & 뮤지엄

#17 다이버시티 뉴욕의 두 뿌리, 아프리칸 아메리칸과 유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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