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엄마와 아들이 손잡고 떠난
한 달짜리 여행,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천국을
그대로 담았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잠정 목록에도 오를 만큼 자연경관이 뛰어난 보홀. 필리핀의 숨은 진주라 불리는 그 섬으로 두 모자가 떠났다. 그것도 한 달이라는 시간, 일기장을 들고 말이다.
『한 달이라도 좋아, 보홀이라면!』은 엄마와 아들이 쓴 보홀에서의 매일을 고스란히 담은 책이다. 떠나기 전 짐을 싸는 설렘부터 낯선 곳을 향하는 두려움, 타지에 덩그러니 놓인 생경함, 그럼에도 못내 숨겨지지 않는 떨림까지 무엇 하나 빼놓지 않았다. 하루하루 변화하는 감정과 생각이 두 화자의 시선 차를 통해 펼쳐진다는 건 이 책만의 색다른 매력이다. 아무 페이지를 펼치더라도 마주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사진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다가오는 휴가철, 어디로든 떠나고픈 심정이라면? 새파란 바다와 바다보다 푸른 하늘이 그리웠다면? 그 갈증을 풀어줄 『한 달이라도 좋아, 보홀이라면!』 속으로 빠져들 때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효천
일도 충실히 하고 아이도 잘 크길 바라는 보통의 직장 엄마. 아이랑 있는 시간이 소중하고 좋은 기억의 어린 시절을 선물해 주고 싶다. 저서로는 『중학생을 위한 교과서 속 어휘 잡기』(공저)와 『한 달이라도 좋아, 보홀이라면!』이 있다.
지은이 : 윤지후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며 늘 밝고 활기찬 아이. 11세 겨울 보홀에서 매일 일기를 써 기록을 남겼다. 지금까지도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으로 보홀 한 달 살기를 꼽는다. 취미는 요요와 동전 모으기. 저서로는 『한 달이라도 좋아, 보홀이라면!』이 있다.
목 차
prologue
Part Ⅰ. 설레는 시간: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즐거워
D-2. 헐레벌떡 출국 준비: 번갯불에 콩 구워 먹다
D-1. 설렘과 걱정이 뒤죽박죽
D-day. 드디어 출발!
D+1. 보홀 공항에 도착하다
D+2. 매일 매일 알로나 비치
D+3. 만나는 모든 것이 새로움의 연속
D+4. 돌호 비치의 인생 선셋
D+5. 온전히 하루 종일 내 시간
D+6. 걸어가 보자
D+7. 그림 같은 풍경
D+8. 사람을 온전히 키워낸다는 것은
D+9. 인천공항에는 세 시간 전에!
D+10. 한가하게 내리는 비
Part Ⅱ. 익숙한 시간: 보홀, 어디까지 가봤니?
D+11. 아일랜드 시티 몰(ICM)
D+12. 동물들과 함께 걸어 다니기
D+13. 시눌룩
D+14. 보홀 사왕 마켓
D+15. 밤 하늘의 별을 따서 너에게 줄래!
D+16. 케이크와 반딧불이 투어
D+17 쌍무지개가 떴다: 쌍무지개의 과학적 원리를 알아보자
D+18. 고래상어 투어
D+19. 보홀 본 섬 투어
D+20. 맛있는 꼬치 가게 발견
D+21. 보홀에서 설날을
D+22. 벌이 사라진 지구는 상상하고 싶지 않아
D+23. 잘 듣는 현지 감기약은?
D+24. 바나나는 맛있다!: 그리고 모래성의 행방
D+25. 장대비가 주룩주룩
D+26. 히낙다난 동굴과 나팔링, 그리고 해파리
D+27. 대망의 호핑투어
Part Ⅲ. 아쉬운 시간: 평생 남을 기억들을 꾹꾹 눌러 담으며
D+28. 사왕 마켓에서 마지막 망고를
D+29. 보홀 한 달 살기의 마지막 날!
D+30. 다시 공항으로
부록1. 내 맘대로 그린 손 지도
부록2. 준비할 서류들
부록3. 가방 싸기
부록4. 미리 알면 좋은 빠른 돈 계산
부록5. 보홀 공항에서 집으로 갈 때 필요한 것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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