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억새가 춤을 추듯,
바람에 떠밀리듯, 구름에 쫓기듯
발로 쓴 영남알프스 이야기
지난해 배성동 작가와 함께 그가 개척한 영남알프스 일대를 걸었다.
영남알프스를 비롯한 이 땅에 대한 그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었다.
그는 영남알프스 구석구석을 헤집고 다니는 산꾼이자,
영남알프스를 올곧게 지키고자 하는 지킴이다.
이 책을 들고서 다시 한번 영남 알프스를 천천히 답사해보고 싶다.
-신정일 문화사학자, 사단법인 ‘우리땅걷기’ 대표
처음에 그는 지리학자처럼 길을 찾아 나섰으나,
길은 지리가 아니라 삶이며 역사라는 사실을 스스로 발견한다.
하지만 길의 이야기가 곧 삶이란 걸 깨닫고 다시 길을 나섰을 때,
그곳에서 그가 찾아낸 것은 우리들이 잃어버린 삶의 원형이었다.
이제 그가 길을 찾는 것이 아니라, 길이 그를 부른다.
길은 그의 발자국 소리를 알아듣고 아픈 역사의 속내를 다 드러내기 시작했다.
얼마나 놀라운 길 위의 이야기들인가, 이 책의 저자의 길이다.
-백무산 시인
작가 소개
지은이 : 배성동 (裵成東)
1960년 경남 고성에서 출생, 부산에서 성장
계간지 동리목월 소설 등단
『영남알프스 오디세이』2013년 우수문학도서 선정
『소금아 길을 묻는다』, 2016년 세종우수도서 선정
『반구대 범 내려온다』, 2021년
『영남알프스 100선』, 2022년
그는 발로써 글을 쓰는 작가다.
산에 물들고,
소금 길에서 짠맛을 본 그는
오직 무쇠발로 영남알프스 뒤안길을 그려냈다.
목 차
증보판을 내면서
머리말
1부 영남알프스 옛길
하늘로 가는길 | 배내재
하늘을 오르는 사다리 | 선짐이 질등
영남알프스의 왕고개 | 간월재
간월공룡능선 | 도치메기
신불중앙공룡능선 | 누운등臥牛嶝
신불공룡능선 | 칼등
신불산 십이 도산검수十二 刀山劍水
바람의 언덕 | 신불재
단조봉 | 열두 쪽배기등十二大小連證
가을 십 리 | 신불산상벌神佛山上伐
신불산상벌神佛山上伐 단조천지丹鳥天池
금강골 | 아리랑재와 꼬꼬랑재
하늘이 감춘땅, 단조성
영축산 백발등
2부 영남알프스 오랜 여행
능동산 오지 | 문화의 교역로, 석남재
신불산 오지 | 독안에 든 늙은쥐, 배내골
오두산 오지 | 영남알프스의 우마고도, 오두메기
간월산 오지 | 죽음의 계곡, 저승골
영축산 오지 | 걷기만 해도 도를 트는 도태정
신불산 오지 | 철의 로드, 왕방골
배내골 오지 | 통속마을 주계덤
가지산 오지 | 석남사 경내마을 불당골
간월재 오지 | 육지의 보트피플, 내리정
고현산 오지 | 추풍령 가는 소금장수길, 소호령
3부 막힌 하늘을 불로 뚫은 천화현 옛길
천화현 | 꽃가마 갈아타던 긴등
천황산 | 구만구천 돌계단, 얼음골 빚덤이
운문산 | 산림지옥, 운문계곡 산판촌
억산 | 인곡 소매골 팔밭
옹강산 | 담배굴마을 옹강산 정생이
백운산 | 침묵으로 말하는 오지마을, 선필
향로산 | 다람쥐골 가산마을
정각산 | ‘조선 만주’ 정승동
재약산 | 사자평마을 고사리분교
4부 사라져가는 울산의 오지마을
문수산 오지 | 칠기점과 충골
국수봉 오지 | 정지불과 쟁골
함월산 오지 | 도심 속의 오지, 길촌
무룡산 오지 | 새바지 산두골
동대산 오지 | 우잉이 다음밭골
아미산 오지 | 갈밭메기와 수중내
사연댐 오지 | 사연 많은 사연댐
대곡댐 오지 | 댐에 미친 사람
낙도 오지 | 통닭마을 옹태
정족산 오지 | 한듬과 불당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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