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트렌드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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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커넥팅랩
출판사항미래의창, 발행일:2016/10/25
형태사항p.367 국판:23
매장위치컴퓨터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989424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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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모바일 트렌드 2017

모든 경쟁은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된다!
새롭게 움트는 거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진검 승부

2016년 3월 기준으로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은 91%에 도달했다. 전 세계 1위다. 미국과 중국의 보급률 역시 각각 72%, 79% 수준에 이른다. 스마트폰 시장은 이제 포화 상태로 더 이상의 고성장을 기대할 수 없는 상태다. 반면, 그런 만큼 모바일로 생활의 중심이 이동하기 시작했다. 페이스북의 월간 이용자 중 90% 이상은 이제 PC가 아닌 모바일로 접속한다. 온라인쇼핑 역시 다양한 간편결제 시스템의 보급 덕분에 점차 모바일로 기반을 옮기고 있다.

『모바일 트렌드 2017』이 주목하는 지점은 바로 모바일, 그중에서도 메신저다. IT 애널리스트 메리 미커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실행되는 앱 10개 중 6개가 메신저 앱이라고 한다. 구동 횟수나 사용 시간 면에서 메신저 앱은 다른 모든 앱을 능가한다. 페이스북, 구글 등 글로벌 공룡 기업들이 일제히 메신저를 기반으로 하는 챗봇(인공지능 채팅 시스템) 서비스를 출시했다. 페이스북 메신저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날씨 정보 서비스 ‘판초’와 메신저 내에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구글의 새로운 메신저 ‘알로’가 그것이다.

메신저에 주목하는 이유는, 과거 PC 기반의 시대에서 포털사이트가 플랫폼 역할을 했듯이 이제 메신저 앱이 여타의 모든 앱들을 포괄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도약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더 이상 새로운 앱을 설치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 앱에서 각종 생활 정보를 얻고, 쇼핑을 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면 굳이 스마트폰에 부담스러운 메모리를 차지하는 앱을 추가할 이유가 없다. 메신저가 플랫폼으로 변모하면서 새로운 거대 시장이 그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 싸움의 승자는 누가 될까?

단 한 사람만을 위한 인공지능 개인 비서,
모바일 컨시어지의 등장

『모바일 트렌드 2017』은 이 같은 새로운 시장 선점 경쟁을 언급하며, 급변하는 시대에는 트렌드를 읽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의 저자 9인이 짚어낸 2017년 ICT 업계의 핵심 트렌드는 ‘컨시어지’다. 컨시어지란 본래 중세 시대에 성을 관리하는 ‘집사’를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이후 호텔, 백화점 등의 업계에서 VIP 고객과 일대일로 대면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념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메신저 플랫폼 시장이 열리며 컨시어지의 말뜻이 다시금 확장되고 있다. 과거 1%의 고객들만을 대상으로 했던 컨시어지 서비스가 인공지능의 두뇌를 탑재한 채 모바일 메신저 속으로 들어오며, 지위를 불문한 모든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로 나아가는 중이다.

인공지능 챗봇을 통해 제공되는 컨시어지 서비스가 나아갈 방향은 무궁무진하다. 일차적으로는 이 책에서도 이야기하고 있다시피, 커머스(쇼핑) 업계에서 그 가능성을 시도하는 중이다. 지금까지 커머스 분야에서 고객과 일대일 접촉을 하는 이는 전화 상담원 등이었다. 그러나 이 자리를 챗봇이 대체하게 되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부름에 달려가는 컨시어지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여기에 빅데이터 분석이 더해지면 고객이 원하는 것을 말로 하지 않아도 먼저 제시하는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다.

로보어드바이저의 탄생,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를 둘러싼 시장 경쟁 등
2017년 ICT 트렌드를 예고한다

『모바일 트렌드 2017』에서 전망하는 금융업 트렌드는 ‘로보어드바이저’다. 기존 증권사 PB의 역할 그대로, 인공지능 로봇이 시장을 읽고 종목을 선정해 자금을 운용하는 기술이 현실화되었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이곳에도 도입될 수 있다. 고객에게 친구처럼 돈 관리를 조언해주고 대신 자금을 운용해주는 ‘고객 한 사람만을 위한 자산관리사’를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사람들은 스마트폰이나 자동차를 소유하듯, 전문 자산관리사를 소유하게 되는 것이다.

그 밖에도 이번 『모바일 트렌드 2017』에서는 스마트폰 이후의 시대, 즉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를 둘러싼 시장 경쟁을 짚어본다. 통신사와 제조업체 들은 포화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눈을 돌려 이제 다양한 사물인터넷 단말기에 주목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기존 스마트폰 및 가전 제조사들뿐 아니라 신규 업체들까지 가세하고 있다. 중국 업체들의 추격도 치열하다.

또한 포스트 스마트폰의 여러 대표 주자들 가운데 자동차가 유력 후보로 등장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스마트폰이 모바일 앱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든 것처럼, 자동차 역시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차로 진화하며 차량용 앱의 시장을 열고 있다. 과거에는 자동차라 하면 굴뚝 산업의 대명사로 여겨졌지만, 이제 자동차 산업은 서비스 산업으로 나아가는 중이다. 『모바일 트렌드 2017』에서는 그 패러다임의 변화가 바로 2017년에 일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 밖에도 광고 차단 앱이 유료 구매 앱 1, 2위를 다투는 이때 광고 시장이 지향해야 할 바는 무엇인지, TV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으로 근거지를 옮기고 있는 콘텐츠 시장의 모습, 2016년 중반 속초행 티켓을 매진시켰던 ‘포켓몬 고’에서 시작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 ‘포켓몬 고’를 개발한 스타트업 나이언틱을 비롯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열기를 짚어본다.

▣ 작가 소개

저자 : 커넥팅랩
ICT 산업 최전선에서 일하는 실무자들로 구성된 모바일 전문 포럼. 통신, 포털, 전자, 금융, 스타트업, 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45명의 멤버들이 정기적인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고, 출간, 강연, 칼럼, 방송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출간 도서로는 『모바일 트렌드 2014, 2015, 2016』를 비롯하여 『증강현실』(번역), 『왜 지금 핀테크인가』, 『사물인터넷』, 『LTE 신세계』 등이 있으며, ICT 산업의 주요 이슈들을 빠르고 깊이 있게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박종일 / 커넥팅랩 대표, ㈜착한텔레콤 대표이사
통신사, 증권사에서 통신 요금 및 모바일 서비스를 담당했으며 현재는 IT 디바이스 유통 벤처기업 착한텔레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모바일 포럼 커넥팅랩을 운영하며 국내외 모바일 산업의 트렌드를 연구하고 이를 방송과 강연 등을 통해 전파하고 있다.

정근호 / 애틀러스 리서치앤컨설팅 R&C 팀장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애틀러스에 입사해 리서치앤컨설팅 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글로벌 ICT 산업의 변화와 서비스 전략을 분석하고 주요 기업 및 연구소를 대상으로 컨... 설팅 및 시장조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김혜지 / 이베이코리아 옥션 마케팅실 과장
이베이코리아 옥션에서 타깃마케팅과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이전에는 커머스 플랫폼의 신규 서비스 기획과 포털사이트, 그리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했다.

문지현 /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통신서비스와 미디어 콘텐츠 광고 산업 및 기업을 분석하고 있다. 2015년 톰슨 로이터 스타마인 애널리스트 어워즈에서 미디어 수익 추정 한국 1위 및 아시아 2위, 매일경제 베스트 애널리스트에서 미디어·광고 부문 2위로 선정되었다.

정태광 / KT M모바일 사업운영본부 과장
KT의 알뜰폰 자회사 KT M모바일에서 사업전략·제휴·유통기획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전에는 KT M&S에서 소매·도매·온라인 등 통신유통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했으며, 착한텔레콤에서 마케팅 업무도 수행했다. 2011년 KT M&S 지식인, 2015년 KT M모바일 우수 직원으로 선정되었다.

고광석 / 미래에셋대우 스마트금융부 과장
2008년 미래에셋대우에 입사해 현재 스마트금융부 서비스기획 파트에서 로보어드바이저와 신규 서비스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금까지 비대면 계좌 개설, 모바일 메신저 기반 대화형 금융 서비스, 생체 인증 서비스,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등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기획 및 검토했다.

김정아 / 엔씨소프트 모바일마케터
호기심이 많아 여러 분야에서 변화의 최전선에 있었다. 2012년 MBC에서는 올림픽과 대선이라는 대형 이벤트를 겪었으며, 2014년부터 2015년에는 취재기자로서 한국 핀테크의 초기 현장을 뛰어다녔다. 2015년 3월 엔씨소프트에 입사하여 현재 엔씨소프트 모바일게임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노승민 / 프리미어파트너스 벤처캐피탈리스트
기업들을 상대로 회사법 및 금융 자문 업무를 수행하는 변호사로 일하다가 금융계 실무 경험을 쌓기 위해 벤처캐피탈리스트가 되었다. 지금은 국내 최초의 유한회사형 벤처캐피탈사 프리미어파트너스에서 투자 심사, 투자기업 관리 및 법률 자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임슬기 / 제일기획 디지털마케터
현재 제일기획 신사업 본부에서 MCN 비즈니스를 담당하며,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이전에는 네이버에서 커뮤니티 서비스 기획자로서 사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서비스에 반영하는 일과, 파워블로거 제도의 시작과 성장 과정을 경험했다.

▣ 주요 목차

모바일 트렌드 2017

여는 글
프롤로그: 2016 리뷰
2017 전망 개요

1. 컨시어지 커머스
나만의 쇼핑 비서, 모바일 컨시어지의 탄생 | 모바일 컨시어지 서비스의 등장 배경 | 거대 커머스 플랫폼으로 변신 중인 모바일 메신저 | 모바일 컨시어지의 화룡점정, 라스트마일 서비스 | 2017년 컨시어지 커머스 전망

2. 로보어드바이저
핀테크 산업의 핵심 축, 로보어드바이저 | 선도하는 미국, 빠르게 쫓는 한국 | 금융에서 맞붙은 로봇 대 인간, 게임 시작 | 핀테크 기술의 발전, 그리고 로보어드바이저 | 2017년 로보어드바이저 전망

3. 디지털 광고
광고계 판의 이동, 디지털 | 광고계가 직면한 위협들 | 사업자들의 대응 현황 | 디지털 크리에이티비티가 필요한 때 | ‘테크’와의 만남, 경험하는 광고 | ‘솔루션’으로서의 광고 | 2017년 광고계 전망

4. 미디어 콘텐츠
실시간 동영상 시대 | 뉴스 중독의 시대 |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필터 버블의 시대 | 실시간 콘텐츠 시대의 그늘 | 콘텐츠에 집중하는 기업들 | 글로벌, 중국 다음으로 동남아시아 | 2017년 미디어 콘텐츠 전망

5. 가상현실
당신의 시야, 가상현실 | 가상현실이란 무엇인가? | 왜 지금 가상현실인가? | 가상현실과 산업 | ‘네 눈엔 나밖에 안 보이고 싶은’ 글로벌 전쟁 | 내겐 너무 비싼, 혹은 너무나 무감각한 그대 | 2017년 가상현실 전망

6. 본격화되는 포스트 스마트폰 경쟁
혼전 양상의 스마트폰 | 경쟁 도구로 사물인터넷을 택한 통신사 | 2017년 포스트 스마트폰 전망

7. 자동차, 포스트 스마트폰의 대표 주자
현실화된 전기자동차, 현실에 가까워지는 자율주행 자동차 | 자동차에서도 OEM 업체가 등장할까? | 사회 전체를 변화시키는 모바일 디바이스 | 포스트 스마트폰으로서 2017년 자동차 산업 전망

8. 스타트업 투자
일상 속으로 파고든 스타트업들 | 스타트업 성장의 조력자, 벤처캐피탈 | 2017년 주목할 만한 투자 섹터 | 2017년 스타트업 업계 움직임들 | 2017년 스타트업 투자 전망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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