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달로 가는 길

고객평점
저자편석준
출판사항레드우드, 발행일:2015/08/10
형태사항p.251 46판:19
매장위치컴퓨터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332458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오래된 IT가 새로운 인문학에 말을 걸다
인문학의 시각으로 IT를 구경하기

이 책에서 작가는 구글, 페이스북, 네이버, 다음, 카카오톡, 트위터, 사물인터넷 등 IT를 소재로, 우리의 현재를 나름 인문학적 관점에서 조금은 상상력을 덧붙여 새롭게 분석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인문, 경제경영 분야에 신선하고도 흥미로운 자극이 될 것이다. 작가는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 온 인문학적 내공과 특유의 통찰력으로 IT와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양자의 본질적 유사성뿐만 아니라 미세한 차별까지 명쾌하게 정리해 나간다. 그러면서도 IT와 인문학의 대화 속에 등장하는 객체는 언제나 미래의 인간이 아닌,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이다.

우리의 모든 일상은 IT에 노출되어 있고 또 결합되어 있다. 즉, 우리의 현실은 IT이다. 또한 IT와 과학기술은 계속 발전해 왔고, 앞으로도 당연히 그럴 것이라고 예견된다. 그러므로 새로운 기술이 지속적으로 등장할 것이란 사실 자체가 곧 ‘오래된 사실’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반면 작가는 또 기계문명 속에서 인간은 갈수록 복잡해져 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점점 패배자가 많아지는 시대 속에서 그저 위로가 필요한 것이라고 말한다.

IT라는 일상에서 우리는 더 자유로워진 걸까?
아니면 더 구속당하고 있는 걸까?

이 책에서는 현대인들이 셀카를 찍고 바쁘게 살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잘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직도 거울이 필요한 유아 단계라고 분석한다. 작가는 현대인은 나를 찾고 싶다는 욕구는 있지만 그 거울 너머를 보지 않으려 하며 그래서 계속 자신을 향한 카메라 렌즈를 바라보며 눈을 찡긋거리기만 한다고 말한다. 또한 현대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더 발달된 IT 기술로 인해 우리의 생활은 조금 편리해질 수는 있지만 일자리를 빼앗긴 인간이 속출할 것이라는 것이다.

모든 SNS는 커뮤니케이션을 내걸고 비즈니스를 만들고 있으며 인간다움의 소통은 사실상 돈벌이를 위한 빅데이터 속으로 점점 빨려 들어가고 있다. 또한 IT업계의 얼굴 인식을 위한 인공지능 산업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는 있겠지만 사실상 광고 등을 통한 거대한 수익 창출을 위함이다. 한 사람의 얼굴을 온전히 인식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인간에게 얼굴은 존재감이며 사랑이며 외로움이며 그 이상일 수도 있다. 누구의 얼굴인지를 식별해 광고 수익만 올리려는 IT의 입장과 달리, 인간의 얼굴은 표정과 표면 너머의 자신을 알아봐 달라는 호소인 것이다.

지식은 점점 많아지는데,
우리는 눈먼 개인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IT 사업자들은 인간을 추상화해서 버릴 것은 버리고 자기들이 원하는 방식으로만 선택되게끔 자신들의 세계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작가는 우리가 그렇게 설계된 알고리즘 안에 들어가 점점 규격화되어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문한다. 지금은, 구글이 달로 가는 시대이다. 기계와 IT의 발전은 먼 땅에서부터 시작돼, 언젠가는 사람의 몸 구석구석에까지 들어올 것이다.

스마트함을 강조하는 자본주의 기계는 외부 시각에만 우리를 집중케 하는 하나의 덫이 되어 가고 있다. 진짜 스마트하다는 것은 행복한 삶을 위한 관조인데, 지금 우리에게 스마트함은 기계문명의 발전 속에서 인간의 지각뿐만 아니라 기억과 추억, 욕망마저도 일반화되는 현상이다. IT의 플랫폼 속에서 생각을 멈추고 살아가는 현재, 우리의 욕망과 자본주의적 산물이 욕망하는 것을 구별할 줄만 알아도 우리는 많은 것들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편석준
때가 되면 소설 현상 공모전을 열어 스스로 심사위원이 되고 싶다. 가령, 권위자의 판단 과정 같은 것을 체험해보고 싶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거쳐, 여기저기 구멍이 많이 뚫린 크리에이터의 삶을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경제경영서로 『지금 왜 드론인가』, 『사물인터넷 실천과 상상력』, 『사물인터넷』, 『모바일트렌드 2014』, 『Lte 신세계』(이상 공저) 와 소설집 『인간의 외로움에 대한 완벽한 분석』 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_
“왜 페이스북에 음식 사진이 많지?”라고 묻는 소소한 이유 6

CHAPTER 1 SNS에 나는 없다

셀카봉과 고흐의 자화상 15
페이스북에 음식 사진이 많은 이유? 25
페이스북에는 비밀 여자 친구가 살고 있다 30
있는 것만으로 다행이다, 제로 커뮤니케이션 35
비트윈, 그리고 나와 너 42
페이스북, 세상에서 가장 큰 앨범 47
트위터에는 대통령이 필요 없다 56

CHAPTER 2 인간에게 ‘달’은 무엇일까?

구글이 달로 가는 이유 65
인간의 마음은 디지털화가 가능할까 74
거짓말은 반反데이터이다 87
환상적인 구글 아트 프로젝트에 빠진 것 95
구글 글래스는 포르노그래피다 101

CHAPTER 3 인문학의 눈으로 IT구경하기

라인과 카카오톡, 제국과 유목민의 대결 109
스피노자, 플랫폼을 말하다 120
누가 빅데이터를 이길 수 있는가 130
큐레이션 서비스와 종교개혁 144
음악을 ‘공유’하는 것이 가능할까 152
공유경제는 고도화된 자본주의 159
콘텐츠가 갑인 시대를 사는 법 167

CHAPTER 4 새로운 인문학을 도발하는 IT

트위터는 시詩가 될 수 있는가? 181
사물인터넷과 인간의 사랑 188
손정의의 페퍼에서 영화 「Her」의 사만다까지 198
스티커와 사소설私小說의 심리학 209
핸드백은 비싸게 사고,
휴대폰은 싸게 사고 싶은 이유 219
비트코인으로 보는 화폐의 본질 231
‘계획적 진부화’를 죽은 말로 만들 3D프린팅 240

참고문헌 및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 249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