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어떻게 해서 콧수염쟁이에다 배불뚝이 배관공 슈퍼 마리오(Super Mario)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가 됐을까? 열정적이고 박학다식한 저자가 펼쳐놓는 닌텐도와 슈퍼 마리오의 이야기는 바로 비디오게임의 역사 그 자체다. 닌텐도의 역사는 눈부신 성공의 역사였지만, 순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위기가 닥칠 때마다 닌텐도를 구해낸 슈퍼 히어로는 스마트폰 게임의 격랑의 시대에서 또 다시 닌텐도를 구해낼 수 있을지 이 책에서 해답을 찾아본다.
★ 저자 서문 ★
마리오가 구출한 첫 번째 공주는 닌텐도 자신이었다.
1981년 닌텐도 아메리카는 이미 도산의 위험에 처해 있던 1년차 기업이었다. 회사의 대표인 아라카와 미노루는 실패한 게임인 「레이더 스코프」의 아케이드 캐비닛 재고 2,000대 때문에 곤경에 처해 있었다. 미노루는 일을 꾸몄다. 일본 본토에서는 소년같이 덥수룩한 헤어스타일의 미야모토 시게루라는 디자이너가 문제의 캐비닛 용으로 성난 고릴라와 자그마한 점프맨이 등장하는 새로운 게임을 만들었다. 「동키콩」은 첫 해에만 1억 8,00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이 게임에서 마리오라는 이름의 땅딸막하고 통통한 배관공의 경력이 시작됐다.
그 이후로, 마리오는 200개가 넘는 게임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마리오는 미키 마우스보다 더 유명하지만, 여전히 멜빵 달린 작업복을 입은 콧수염쟁이일 뿐이다. 어떻게 해서 단순한 픽셀 덩어리가 그렇게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됐을까?
이 책은 우리와 함께 하며 자라난 닌텐도 게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며, 일본의 화투 회사가 어떻게 해서 경쟁이 치열한 비디오게임 산업을 지배하는 위치에 오르게 됐는지 설명해 준다. 또한 다음과 같은,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도 들려준다.
「동키콩」이 <킹콩>을 표절했다는 소송 건. 자승자박이 된 유니버설 사의 주장(그리고 그 기업의 표절 게임) 때문에 닌텐도의 승리로 끝난다.
미야모토가 성공적인 많은 게임 프랜차이즈의 핵심으로 생각했던 ''몰입''이란 개념
가정용 콘솔 선두 업체에서 서드파티 개발사로 내려앉은 세가의 쇠락을 배경으로 빠른 토끼였던 소닉이 느린 거북이였던 마리오에게 경주에서 패배한 이유.
비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게임 시스템인 Wii를 통해 닌텐도가 기업을 재창조할 수 있게 해준 혁신적인 접근 방법. 2006년 이후 Wii는 기록적인 8,400만 대가 판매됐다.
2009년 <비즈니스 위크> 지는 최고 글로벌 기업 순위에서 닌텐도를 구글이나 애플보다 상위에 랭크시켰다. 지속적인 닌텐도의 혁신과 발전을 통해 앞으로도 수백만의 어린이들은 이 모든 역사의 기원이었던 용기 있고 쾌활한 배관공과 함께 자라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제프 라이언(Jeff Ryan)
평생 동안 게이머로서 살롱닷컴(Salon.com)과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인 [올 씽스 컨시더드(All Things Considered)]에서 활약한 바 있다. 500개가 넘는 비디오게임의 리뷰를 썼으며 인기 웹사이트인 카트릴리온(Katrillion)의 게임 편집자로서 4개 콘솔의 발매 특집을 다뤘다. 뉴저지 블룸필드에서 아내와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역자 : 박기성
PC 게임부터 시작해서 온라인, 모바일 게임에 이르기까지 20여 년간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 개발에서 주요 역할을 맡아왔다. 관심 분야 도서에 한해 아주 가끔씩 번역을 하기도 한다. 역서로 에이콘 출판사의 『Gamification & 소셜게임』(2011년), 『두 얼굴의 구글』(2012년), 『유니티로 만드는 게임 개발 총론』(2013년), 『게임 데이터 분석』(2014년)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PART 1 아케이드 게임의 열기
1장 아기 마리오: 닌텐도 아메리카의 탄생
2장 마리오의 예술가: 미야모토 시게루와 「동키콩」의 창조
3장 마리오의 투쟁: MCA 유니버설 소송
4장 마리오의 초기 시절: 1983년 비디오게임의 추락
PART 2 슈퍼 에이트
5장 마리오의 섬: 일본과 패미컴
6장 마리오의 영광: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닌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7장 마리오의 폭탄: 로스트 레벨
8장 마리오의 강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의 성공
9장 마리오의 형제들: NES와 게임보이
10장 마리오의 방황: 세가와 제네시스, 잽싼 고슴도치
PART 3 달콤한 16
11장 마리오의 충돌: 소닉과 마리오 최후의 결전
12장 마리오의 우주: 풍성한 부산물
13장 다재다능한 마리오: 마리오 페인트
14장 마리오의 전진: 닌텐도의 디스크
15장 마리오의 카트(릿지): 버추얼 보이와 3D의 재미
PART 4 세 번째 보상은 해고
16장 마리오의 세계: N64
17장 마리오의 커뮤니케이션 키트: 닌텐도 64DD
18장 마리오의 난투: 게임큐브
19장 마리오의 타임머신: 게임보이 어드밴스
20장 마리오의 모험담: 영광과 그늘
PART 5 Wii가 챔피언이다
21장 마리오의 혁명: 닌텐도 DS
22장 마리오의 공주: Wii
23장 마리오의 파티: 닌텐도에서의 3일
24장 마리오의 전설: 닌텐도의 미래
어떻게 해서 콧수염쟁이에다 배불뚝이 배관공 슈퍼 마리오(Super Mario)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가 됐을까? 열정적이고 박학다식한 저자가 펼쳐놓는 닌텐도와 슈퍼 마리오의 이야기는 바로 비디오게임의 역사 그 자체다. 닌텐도의 역사는 눈부신 성공의 역사였지만, 순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위기가 닥칠 때마다 닌텐도를 구해낸 슈퍼 히어로는 스마트폰 게임의 격랑의 시대에서 또 다시 닌텐도를 구해낼 수 있을지 이 책에서 해답을 찾아본다.
★ 저자 서문 ★
마리오가 구출한 첫 번째 공주는 닌텐도 자신이었다.
1981년 닌텐도 아메리카는 이미 도산의 위험에 처해 있던 1년차 기업이었다. 회사의 대표인 아라카와 미노루는 실패한 게임인 「레이더 스코프」의 아케이드 캐비닛 재고 2,000대 때문에 곤경에 처해 있었다. 미노루는 일을 꾸몄다. 일본 본토에서는 소년같이 덥수룩한 헤어스타일의 미야모토 시게루라는 디자이너가 문제의 캐비닛 용으로 성난 고릴라와 자그마한 점프맨이 등장하는 새로운 게임을 만들었다. 「동키콩」은 첫 해에만 1억 8,00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이 게임에서 마리오라는 이름의 땅딸막하고 통통한 배관공의 경력이 시작됐다.
그 이후로, 마리오는 200개가 넘는 게임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마리오는 미키 마우스보다 더 유명하지만, 여전히 멜빵 달린 작업복을 입은 콧수염쟁이일 뿐이다. 어떻게 해서 단순한 픽셀 덩어리가 그렇게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됐을까?
이 책은 우리와 함께 하며 자라난 닌텐도 게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며, 일본의 화투 회사가 어떻게 해서 경쟁이 치열한 비디오게임 산업을 지배하는 위치에 오르게 됐는지 설명해 준다. 또한 다음과 같은,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도 들려준다.
「동키콩」이 <킹콩>을 표절했다는 소송 건. 자승자박이 된 유니버설 사의 주장(그리고 그 기업의 표절 게임) 때문에 닌텐도의 승리로 끝난다.
미야모토가 성공적인 많은 게임 프랜차이즈의 핵심으로 생각했던 ''몰입''이란 개념
가정용 콘솔 선두 업체에서 서드파티 개발사로 내려앉은 세가의 쇠락을 배경으로 빠른 토끼였던 소닉이 느린 거북이였던 마리오에게 경주에서 패배한 이유.
비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게임 시스템인 Wii를 통해 닌텐도가 기업을 재창조할 수 있게 해준 혁신적인 접근 방법. 2006년 이후 Wii는 기록적인 8,400만 대가 판매됐다.
2009년 <비즈니스 위크> 지는 최고 글로벌 기업 순위에서 닌텐도를 구글이나 애플보다 상위에 랭크시켰다. 지속적인 닌텐도의 혁신과 발전을 통해 앞으로도 수백만의 어린이들은 이 모든 역사의 기원이었던 용기 있고 쾌활한 배관공과 함께 자라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제프 라이언(Jeff Ryan)
평생 동안 게이머로서 살롱닷컴(Salon.com)과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인 [올 씽스 컨시더드(All Things Considered)]에서 활약한 바 있다. 500개가 넘는 비디오게임의 리뷰를 썼으며 인기 웹사이트인 카트릴리온(Katrillion)의 게임 편집자로서 4개 콘솔의 발매 특집을 다뤘다. 뉴저지 블룸필드에서 아내와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역자 : 박기성
PC 게임부터 시작해서 온라인, 모바일 게임에 이르기까지 20여 년간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 개발에서 주요 역할을 맡아왔다. 관심 분야 도서에 한해 아주 가끔씩 번역을 하기도 한다. 역서로 에이콘 출판사의 『Gamification & 소셜게임』(2011년), 『두 얼굴의 구글』(2012년), 『유니티로 만드는 게임 개발 총론』(2013년), 『게임 데이터 분석』(2014년)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PART 1 아케이드 게임의 열기
1장 아기 마리오: 닌텐도 아메리카의 탄생
2장 마리오의 예술가: 미야모토 시게루와 「동키콩」의 창조
3장 마리오의 투쟁: MCA 유니버설 소송
4장 마리오의 초기 시절: 1983년 비디오게임의 추락
PART 2 슈퍼 에이트
5장 마리오의 섬: 일본과 패미컴
6장 마리오의 영광: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닌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7장 마리오의 폭탄: 로스트 레벨
8장 마리오의 강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의 성공
9장 마리오의 형제들: NES와 게임보이
10장 마리오의 방황: 세가와 제네시스, 잽싼 고슴도치
PART 3 달콤한 16
11장 마리오의 충돌: 소닉과 마리오 최후의 결전
12장 마리오의 우주: 풍성한 부산물
13장 다재다능한 마리오: 마리오 페인트
14장 마리오의 전진: 닌텐도의 디스크
15장 마리오의 카트(릿지): 버추얼 보이와 3D의 재미
PART 4 세 번째 보상은 해고
16장 마리오의 세계: N64
17장 마리오의 커뮤니케이션 키트: 닌텐도 64DD
18장 마리오의 난투: 게임큐브
19장 마리오의 타임머신: 게임보이 어드밴스
20장 마리오의 모험담: 영광과 그늘
PART 5 Wii가 챔피언이다
21장 마리오의 혁명: 닌텐도 DS
22장 마리오의 공주: Wii
23장 마리오의 파티: 닌텐도에서의 3일
24장 마리오의 전설: 닌텐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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