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게임을 하면 왜 시간이 빨리 갈까?
눈을 즐겁게 하는 그래픽, 몰입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 자꾸만 손이 가는 퀘스트, 나도 모르게 지갑을 열게 만드는 아이템 등 유저들을 열광하게 하고 때로는 실망하게 하는 바로 그 게임들을 심리학으로 낱낱이 파헤친다.
더 재밌는 게임을 위한 심리학 튜토리얼
게임만 켜면 이상하게 빨리 달리는 시계 속 몰입 이론|보상이 화려하지 않아도 퀘스트를 찾아 맵을 헤매는 이유|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공포 게임의 요소들|성별의 차이가 만든 선호하는 게임의 차이|게임 곳곳의 색채심리학|문득 정신차리면 현질하게 되는 게임과 소비 심리
<게임의 심리학>은 한 번쯤 가볍게라도 게임을 즐겼다면 어째서 여러분이 그 게임을 시작했고 즐겼고 또 접게 되었는지까지를 심리학적 관점에서 낱낱이 다루고 있다. 모바일 게임부터 온라인 게임까지 모든 게임을 즐기는 유저는 물론이고 게임 기획자, 프로그래머, 마케터들도 알게 모르게 지나갔던 ‘게임에 재미를 느끼는 모든 순간들’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게임은 이용자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한 어렵게 만들어져야 재미있다. 어느 게임이든 소위 말하는 노가다가 적절하게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아주 달성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과 노력을 상당히 기울이면 성공할 수 있는 과제를 마련해 놓는 것이다. 이와 같은 과제는 게임하는 동기를 내면화하는 데 일조한다. 동기의 내면화란, 쉽게 말하자면 누군가 “그 게임을 왜 해?”라고 묻는다면 “재미있으니까.”라고 답하는 것이다.
《게임의 심리학》 Chapter 1‘재밌을 수밖에 없는 이유’ 中
놀이는 인간의 본능이다. 사람은 지루한 것을 싫어하며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 게임은 그러한 인간의 욕구에 맞춰 나온 시대의 커다란 흐름이다. 그럼에도 현상유지편향의 함정에 빠져 부정적인 면만을 보고 제재하고자 한다면 과거에 수많은 사람들이 저지른 우매한 실수를 되풀이하게 될 것이다.
《게임의 심리학》 Chapter 5‘게임의 역기능과 순기능’ 中
작가 소개
저 : 규리네
강원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사회복지로 전향하여 노인요양시설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했다. 현재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틈틈이 컴퓨터와 게임, 애니메이션을 즐길 줄 아는 평범한 이웃집 아줌마이다. 전공인 ‘심리학’과 좋아하는 ‘게임’을 접목하여 ‘게임 심리학’ 관련 글을 포스팅하면서 네이버 게임 분야 스타에디터 2기로 활동하기도 했다.
목 차
Chapter 1 인간의 본능, 재미
01. 재미와 생존의 관계
02. 재미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
Chapter 2 게이머의 성향
01. 태생적 절약정신
02. 현상유지편향
03. 감각추구성향
04. 심리적 저항
05. 남자 vs 여자
Chapter 3 더 재밌는 게임을 위한 심리학
01. 게임과 색깔
02. 게임과 공포
03. 게임할 땐 왜 시간이 빨리 갈까?
04. 어떻게 하면 게임을 잘할 수 있을까?
05. 퀘스트, 왜 재미있을까?
Chapter 4 게임&소비의 심리학
01. 인식의 차이가 만드는 결과의 차이
02. 잃는 것에 대한 본능적 두려움
03. ‘공짜’라는 단어가 주는 마력
04. 비교 심리
05. 결핍의 심리
06. 조건형성
07. 레트로 마케팅
08. 유머 마케팅
Chapter 5 게임의 역기능과 순기능
01. 게임이란 나쁜 것일까?
02. 게임이 나아가야 할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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