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오브 디자인

『맨먼스 미신』 집필 이후 35년간의 경험을 집대성한 책!
구루(guru)로부터 배우는 변하지 않는 설계 프로세스의 공통 요소!

효과적인 설계는 소프트웨어 개발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링, 건축 등 모든 것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과연 우리는 설계 프로세스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효과적이고 우아한 설계를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한가? 이 책은 이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담고 있다.

프레더릭 브룩스가 저술한 이 새로운 에세이는 모든 분야의 설계자들에게 필요한 특별한 통찰을 담고 있다. 브룩스는 모든 설계 프로젝트에 내재한 변하지 않는 요소들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탁월한 설계를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세스와 패턴을 소개한다. 브룩스는 수십 명의 뛰어난 설계자들과의 대화와 다양한 설계 도메인에서 얻은 그 자신만의 경험을 통해 과감한 설계 의사 결정이 훨씬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알아냈다.

저자는 설계 프로세스의 진화 과정을 추적하고, 협업 및 분산 설계에 관해 설명하며, 진정으로 위대한 설계자가 되기 위한 요소가 무엇인지 조명한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예산 제약 요소, 미학, 설계 경험주의, 그리고 도구 등을 포함한 설계 프로세스의 기본 요소들을 검토하고, 주택 건축 및 IBM Operating System/360을 포함한 그 자신의 실제 사례를 토대로 설명한다. 특히, 저자는 이 책 전반에 걸쳐 모든 설계자와 설계 프로젝트 관리자, 그리고 설계 연구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성공의 열쇠를 제시한다.

이 책의 대상 독자
프로그래밍, 건축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설계자
설계 프로젝트 관리자
설계 연구자

저 : 프레더릭 브룩스

Frederick P. Brooks Jr.
프레더릭 P. 브룩스 2세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채플 힐 캠퍼스(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컴퓨터과학과 교수로 재임 중이다. 그는 ‘IBM System/360의 아버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System/360 개발 단계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를 역임하였으며, 이후에는 Operating System/360 소프트웨어의 설계 단계에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했다. 그 일 덕분에 브룩스와 보브 에반스(Bob Evans), 에리히 블로흐(Erich Bloch)는 1985년에 국가 기술 훈장을 수상했다. 그 이전에 브룩스는 IBM 스트레치 앤드 하베스트(Stretch and Harvest) 컴퓨터의 아키텍트이기도 했다.

브룩스 박사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채플 힐 캠퍼스에서 컴퓨터과학과를 설립하고 1964년부터 1984년까지 학과장을 역임했으며, 미국과학위원회(National Science Board)와 국방과학위원회(Defence Science Board)의 위원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컴퓨터 아키텍처와 인터랙티브 컴퓨터 그래픽 그리고 가상 환경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 프로그래머의 필독서인 『맨먼스 미신(The Mythical Man-Month)』의 저자이기도 하다.

역 : 조인중

역자는 IMF 이후 벤처 붐이 일던 2000년 우연찮은 계기로 IT업계에 뛰어들어 17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계속 이 업계에 몸담아 왔다. 한 여자의 남편이자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어떻게 하면 더 멋지게 살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현실과의 괴리에 몸서리치는 중이다. 함께 옮긴 책으로는 『윈도우 파워셸 3 시작하기』, 『C 포인터의 이해와 활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