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하라 - 비즈니스 빅뱅과 뉴미디어의 모든 것 -

아마존, 넷플릭스, 에어비앤비, 우버… 거대 기업 성공의 열쇠 플랫폼
그 이론과 전략 모든 것을 파헤치다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이 주도하는 플랫폼 혁명으로 세계 산업 지도가 급격히 바뀌고 있다. 플랫폼은 또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유니콘’ 벤처기업들의 등장을 가능케 한다. 특히 플랫폼은 모바일을 타고 확산되어 각계각층 사람들을 연결하며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플랫폼은 미디어, 금융, IT서비스, 유통, 교육, 건설, 에너지, 오락 등 전 산업에 뿌리내리고 있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세계적인 기업과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플랫폼을 샅샅이 파헤쳐볼 필요가 있다. 세상을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 도대체 무엇인가? 그 이론과 전략을 모두 이 책 한권에 채워 넣었다.

워싱턴포스트, 이코노미스트, 모노클의 뉴미디어 전략은 무엇인가?
미디어 산업의 혁신과 미래, 플랫폼 모델을 살펴라!

[뉴스위크]와 달리 [이코노미스트]가 승승장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뉴욕타임스]는 어떻게 종이와 잉크를 벗어던지고도 폐간 대신 뉴스 유료화에 성공했을까? 답은 ‘연결성’에 집중한 데에 있다. 그리고 이 연결 관계는 곧 플랫폼으로 이어진다. 이처럼 플랫폼 이론은 다방면의 기업 문제에 대한 합리적 의사결정을 도와줄 수 있다. AI 등장, 로봇저널리즘, 가짜 뉴스, 포털 뉴스 논란 등 미디어 산업은 현재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플랫폼에 있다. 즉, 핵심 가치를 창출하는 큐레이션, 지속성장의 핵심인 임계점 확보, 빅데이터 활용 등으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
지금까지 플랫폼은 경제, 경영, 미디어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가 진행됐지만 통합된 이론으로 정립된 적은 없다. 그런 의미에서는 이 책이 경제, 경영, 미디어 플랫폼 통합 이론을 집약한 최초의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 저자도 이러한 의도로 방대한 이론을 압축하기 위해 상당한 연구를 병행했다. 이 책을 통해 경제 활동의 주역들이 플랫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추고, 앞으로 각 분야에서 일어날 거대한 변화에 대처할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저 : 홍기영
<매일경제> 주간국장. <매일경제>에서 한 우물을 판 언론인이다. 1989년 편집국 기자로 입사, 차장을 거쳐 국제부장, 과학기술부장, 중소기업부장, 증권2부장, 프리미엄뉴스부장, 경제부장, 경제경영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내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매경이코노미> 주간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국제재무관리를 전공했다. 미국 미주리 대학 경제학과에서 화폐금융론을 전공해 2002년 7월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기초기술연구회 기획평가위원, 금감원 금융교육자문위원, 금융위 금융발전심의회 국제금융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KOTRA 중소기업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매일경제> ‘글로벌 포럼’을 창설해 8차례 해외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매경TEST’를 개발했으며, <매경e신문>을 창간한 공로로 세 차례 ‘매경인상’을 수상했다. 한국신문협회 한국신문상(소득 2만 불 함께 뛰자)을 공동 수상했다. 청소년 금융교육과 민간자격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저서로는 《비즈&노믹스》, 《신한국경제보고서》, 《돈 버는 주식투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