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영어 - 초등 영어 짬짬이 영어책 읽기의 기적 -

고객평점
저자박소윤
출판사항팬덤북스, 발행일:2017/07/27
형태사항p.187 국판:23
매장위치어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169008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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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영어가 싫다던 옆집 아이는 어떻게 혼자서 영어 천재가 되었을까?
아이들의 흥미를 꺾지 않고 영어 실력을 키우는 ‘유일한’ 영어 공부법!
언어란 ‘생각, 느낌 따위를 나타내거나 전달하기 위한 음성, 문자 따위의 수단’을 일컫는다. 하지만 그런 본질에서 멀어져 평가와 경쟁의 도구가 된 언어가 있다. 바로 영어이다. 우리나라에서 영어는 조기 교육 분야 1위, 사교육비 지출 1위를 자랑한다. 초등학생들이 치르는 영어 시험의 종류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만 10가지이고, 한 해 응시자 수는 약 30만 명이 넘는다. 이것은 고스란히 중?고등학교, 대학교, 취업을 위한 각종 어학 시험, 어학연수로 이어진다. 영어 유치원을 시작으로 어학연수까지 계산하면 아이 한 명당 약 2억 원에 달하는 비용이 드는데 언어 하나를 배우는 데 드는 돈이라기에는 상당한 액수이다. 정말 이렇게 억 소리 나는 돈을 들여야만 영어를 잘하게 되는 것일까.

영어 공부시키기, 우리 아이만 이렇게 어려운가요?
남들은 영어 유치원에 비싼 과외까지 시킨다는데, 우리 아이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같아 큰마음 먹고 학원에 보내 놓으면 몇 달 다니지도 않고 이렇게 말한다.
“엄마, 나 학원 가기 싫어.”
“엄마, 나 영어 안 배울래.”
엄마 입장에서는 속이 타는 말이지만, 아이 입장에서 보면 그럴 수밖에 없다. 선생님 입에서 나오는 말은 하나도 못 알아듣겠고, 무작정 외우라는 단어는 머릿속에 들어오지도 않고, 난생처음 보는 문법은 아무리 봐도 어렵다. 그러니 어마어마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도 비용 대비 성공 사례는 가뭄에 콩이 나는 수준으로 드물다.
그럼에도 엄마들은 이 길을 멈추지 않는다. 불안하기 때문이다. 엄마가 불안하니 아이들의 상태는 말할 것도 없다. 어릴 때부터 영어 공부의 압박을 받으며 자란 아이들에게 영어는 스트레스 그 자체이다.
저자는 12년 동안 영어 사교육 기관에서 일하며 영어에 지친 아이와 그런 아이 곁에서 방향을 잃고 고민하는 수많은 학부모를 만났다. 가장 안타까웠을 때는 잘못된 공부법에 지쳐 영어와 멀어지는 아이들을 바라볼 때였다. 더는 이렇게 바라만 보고 있을 수 없던 저자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고, 고민 끝에 해답을 찾았다. 답은 바로 ‘영어책 읽기’에 있었다.

자녀의 영어 교육에 대한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수년 동안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엄마들을 위한 해법!
외국어 습득 이론을 정립한 언어학자 스티븐 크라센 박사는 ‘읽기는 언어를 배우는 최상의 방법이 아니다. 그것은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주장한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즐기면서 책을 읽다 보면 영어는 저절로 습득’되며 누가 시키지 않아도 ‘방대한 어휘를 집어삼키고 문장 구조를 체득’한다.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영어권의 문화를 경험하며 ‘영어식 사고와 창의적인 문체’로 글을 쓰게 된다. 이때 부모와 교사의 역할은 그저 아이의 손을 잡고 책의 세계로 이끌어 주는 것이다.
저자는 12년간 몸담았던 영어 사교육계를 떠나 지금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영어 도서관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처음 도서관의 문을 열었을 때는 주변의 걱정과 우려 섞인 시선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영어책을 읽으며 영어를 습득해 가는 모습을 보며 이것이야말로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영어 교육의 해답’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책 읽기는 스스로 이야기를 읽어 나가야 하기 때문에 자발적이고 주도적이다. 책상에 앉아 선생님이 하는 말을 그대로 받아 적거나 무언가를 달달 외워야 하는 주입식 교육과는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재미이다. 공부라고 하면 앉자마자 엉덩이를 들썩이는 일곱 살짜리 아이도 책 탑을 쌓아 놓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는다.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영어책을 붙들고 있다.
책 읽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게 하면 아이와 엄마 모두 행복해진다. 어르고 달래 가며 공부시키지 않아도 아이들 스스로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영어 원서를 밤늦게까지 읽는 아이들도 있고, 영어에 벽을 두고 있던 아이들도 차츰 그 벽을 허물며 영어 책의 세계에 빠져든다.

 

작가 소개

저 : 박소윤

Olivia Park

 대한민국 영어 상위 5%의 아이들을 가르치고 지도해 온 스타 강사
리딩리더 아카데미·영어 도서관 원장

12년간 영어 사교육 기관에서 일하다가 ‘영어를 배우는 유일한 방법은 재미있게 책을 읽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리딩리더 영어 도서관’을 시작했다. 청담 어학원, 에이프릴 어학원, 파고다 주니어 어학원 등 국내 정상급 영어 사교육 기관에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쳤다. 청담 어학원에서는 8년간 근무하며 수석 강사Head Instructor, Faculty Manager로 TOEFL iBT, TOEIC, 수능 등 다양한 강의를 해왔다. 부산 인중교육의 특목고 진학 매니저를 담당해 2010년, 부산 청담 어학원 8개 브랜치 214명의 학생이 특목고에 입학했다. 하지만 영어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늘 안타까웠고 스스로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왔다. 고민 끝에 ‘영어를 배우는 유일한 방법은 책 읽기’라는 해답을 얻었고 아이들을 위한 영어 도서관을 열었다.

리딩리더 아카데미·영어 도서관의 원장으로 아이들 스스로 즐겁게 영어책을 읽어 가도록 다독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해지는 영어책 읽기 혁명’을 대한민국에 전파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엄마, 아빠가 읽어 주는 영어 그림책’, ‘영어책 읽기에 날개를 다는 파닉스’, ‘영어책과 사랑에 빠지는 우리 아이, 저절로 되는 영어’ 등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목 차

PROLOGUE. 아이의 눈과 귀가 열리는 저절로 영어 공부법

CHAPTER 1. 평생 영어를 결정하는 초등 시기의 영어책 읽기 
 대한민국에서 영어는 언어가 아니라 ‘시험 과목’
초등, 영어를 언어로 습득하는 적기
 초등 1학년, 영어 교육의 적기
 어릴 때 재미있다고 느낀 것은 평생 재미있다

CHAPTER 2. 영어책 읽기로 아이의 두뇌 폭발시키기 
 초등 독서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책 읽기는 가성비 확실한 교육법
 책을 읽으면 뇌가 춤춘다?
두뇌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소리 내어 읽기의 힘은 세다
 많이 읽기

CHAPTER 3. 초등 영어, 책 읽기로 끝내기 
 방대한 어휘를 집어삼키는 책 읽기
 저절로 문법이 익혀지는 책 읽기
 글쓰기가 쉬워지는 책 읽기
 넓은 세상 속으로 달려가는 책 읽기
 영어책이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어요!
책과 사랑에 빠지면 저절로 영어가 된다

CHAPTER 4. 영어책과 사랑에 빠지게 하는 마법의 주문
 부모와 교사는 책의 세계로 안내하는 가이드
 무조건 쉬운 책을 고르자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
 아이의 취향을 존중하라
 영어책 읽기, 아이의 속도에 맞출 것
 성취감을 맛보게 하라

CHAPTER 5. 쉽고 재미있게 영어책을 읽는 7step
 Step 1.영어 소리 상자 만들어 주기
Step 2. 영어 그림책 읽어 주기
Step 3. 그림과 이야기에 빠지게 하기
Step 4. 스스로 읽는 것을 도와주기
Step 5. 소리 내어 읽게 하기
Step 6. 많이 읽게 하기
Step 7. 생각하고 말하고 쓰게 하기

CHAPTER 6. 창의적 독후 활동으로 피어나는 영어책 읽기
 읽기 전 활동으로 아이의 마음 사로잡기
 대화는 창의적 독후 활동의 핵심이다
 말하기 독후 활동, 창의적인 생각이 튄다
 쓰기 독후 활동, 생각의 꽃이 핀다

EPILOGUE. 하루 1시간, 영어책 읽기의 기적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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