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능수능란한 어휘 구사와 섬세한 글쓰기의 바탕
스스로 읽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창의적 말공부
“이 책이 좀더 일찍 나왔더라면, 나는 지금의 내가 아니었을 것이다. 다른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치는 모든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권한다.”
―이문재 (시인ㆍ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과문한 나로서는 우리말에 대해 이렇게 입체적으로 접근한 책을 여지껏 보지 못했다.”
―성석제 (소설가)
“말 하나하나가 빛난다. 책을 읽으며 마치 첫아이의 입에서 말문이 터지는 것을 바라보는 엄마처럼 나는 자주 경탄했다. 글을 잘 쓰고 싶어 하는 이들과 같이 읽고 싶은 책이다.”
― 은유 (작가)
■ 어휘력, 문장력,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언 다르고 어 다르다―슬기로운 낱말 공부』는 우리말 어휘들을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제시하여 어휘력과 문장력을 키우고, 나아가 언어를 통해 사실들 사이의 관계를 발견하는 상상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독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친숙하게 접하는 16개의 표제어(신체ㆍ안면ㆍ안목ㆍ수면ㆍ연애ㆍ비애ㆍ언어ㆍ지식ㆍ의복ㆍ가옥ㆍ도로ㆍ군중ㆍ육지ㆍ해양ㆍ수목ㆍ과실)와 그로부터 파생된 69개 의미소에 딸린 낱말과 표현 3천여 가지를 접할 수 있다.
■ 낱말의 의미와 뉘앙스, 표현의 적확성을 밝히 보다
책은 한자 의미소로 된 낱말의 다양한 용례를 통해 낱말 구성의 원리와 그 실제를 톺아본다. 적확한 표현과 정밀한 글쓰기의 기반을 마련하고, 궁극적으로 사유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비슷한 의미를 지닌 한자 의미소 두 가지(가령 ‘언어’의 ‘언’[言]과 ‘어’[語]는 모두 ‘말’로 풀이된다)로 결합된 낱말(표제어)의 자원(字源)을 추적하고 그 의미와 뉘앙스를 정확히 구별하고 계열화한다. 그리고 표제어와 연계된 다른 낱말들을 두루 살핀다. 낱말의 의미와 뉘앙스, 표현의 적확성을 밝히 보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말을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영감을 제시한다.
■ 무심결에 씹히는 깨알 같은 재미, 다양한 일러스트와 다이어그램 그리고 ‘말모음’
독자들의 언어생활을 돕는 책이기에, 표현과 문장이 적확하고 정밀함은 물론이고 글은 품위 있는 문체로 정제되어 있다. 그러면서도 우리말 고수인 저자가 구사하는 ‘말장난’과 언어유희 때문에 무심결에 씹히는 깨알 같은 재미가 있다. 말맛을 곱씹어보시길 바란다. 본문에 인용된 한국시 작품들은 글을 열거나 닫으며 논의를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할 뿐 아니라, 독자들의 언어 감수성을 일깨운다.
본문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80여 개의 다종다양한 일러스트와 요지를 도식화한 다수의 다이어그램을 실었다. 일러스트는 책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본문을 보충하는 확장된 텍스트로서의 의의가 있다. 이미지에 친숙한 젊은 세대의 독서 편의를 고려했기도 하다. 다이어그램을 통해서는 요점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본문의 한자어는 가독성을 위해 한자 병기를 최소화했지만, 각 꼭지 말미의 부록 ‘말모음’에서 의미를 명확히 드러내기 위해 모든 낱말에 한자를 병기했다. 이 ‘말모음’을 통해 낱말들을 한번에 일별할 수 있을뿐더러, 한자 공부에 관심이 있는 독자분들은 ‘한자’를 다시 한번 새길 수도 있다.
작가 소개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편집, 번역, 집필 활동을 해왔다. 『국어실력이 밥먹여준다』 시리즈와 『국어독립만세』를 썼고, 『나는 환생을 믿지 않았다』 『자유로운 여행자의 소지품 목록』 『욕망, 광고, 소비의 문화사』 『요기 예수』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라』 『깃털로 만든 외투』 『소로우의 오두막』 등을 옮겼다.
목 차
프롤로그 말공부를 하는 까닭
하나 몸
육체에는 없고 육신에는 있는 것
몸·신체
‘얼굴’의 여러 얼굴
얼굴·안면
몸의 눈, 마음의 눈
눈·안목
잠이 없으면 삶도 없다
잠·수면
둘 마음과 생각
연인과 애인 사이
사랑·연애
슬픔보다 깊은 설움
슬픔·비애
‘어’ 다르고 ‘언’ 다르다
말·언어
무지보다는 무식이 낫다
앎·지식
셋 모둠살이
소복 입은 백의민족
옷·의복
‘집안’과 ‘집 안’의 차이
집·가옥
자연의 길, 문명의 길
길·도로
‘떼’냐, ‘패’냐
무리·군중
넷 자연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
땅·육지
해외여행이 사라지는 날
바다·해양
죽었니, 살았니?
나무·수목
‘참’이 ‘진실’이 된 사연
열매·과실
에필로그 말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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