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일본문화총서' 9권 시리즈 중 9권, 어학3 일본어의 과거·현재편. 키워드 30개를 통하여 일본어의 과거·현재를 들여다보았다. 이 책은 특히 2021년 학회에서 일본문화총서의 속편 시리즈물 3권을 추가로 작업하여 출간하게 되었고, 이 어학3권도 일본 언어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테마 30개를 선정하여 집필한 것이다.
사람이 태어나 문자를 읽고 쓸 수 있게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외국어 학습은 차치하더라도 이른바 모국어의 경우라 할지라도 말하기와 듣기와 달리 읽고 쓰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 동안의 후천적 학습이 필수적이다. 이에 많은 국가들에서는 의무교육이라고 하는 과정을 통해 문자를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어와 문장을 익히도록 하고 있다.
현대일본어의 경우 통상적으로 가나문자와 한자를 섞어서 기록하고 있다. 각각 46자로 이루어진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합치는 것만으로 92자나 된다. 영어의 알파벳이 26자, 한글이 24자라는 것과 비교할 때 결코 적지 않은 숫자이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부터 시작이다. 문자언어로서의 일본어의 필수 구성요소인 한자가 추가되기에 그러하다. 1946년 11월, 당시의 요시다시게루 내각은 한자 1850자를 선정해 당용한자로 삼았다. 이것은 일본 역사상 최초로 공용문 등에서 사용되는 한자의 수를 제한한 것이었다. 그로 인해 일본인들은 이후 적어도 1850자 이상의 한자를 알아야만 하는 시대를 맞이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럼 과연 ‘일본인들은 일본어를 얼마나 잘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보통 정규교육과정 등을 통해 모국어에 대한 충분한 학습시간을 갖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벽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일본인이 일본어를 얼마나 잘할까’라고 하는 문제제기는 각자가 자신의 모국어에 대해 얼마만큼의 능력을 갖고 있을까와 치환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이다.
이 책에서는 일본인이 아닌 타언어 학습자로서 일본어의 구성이 어떠한지, 어떻게 하면 일본어를 잘 사용할 수 있을지에 관한 키워드 30개를 정하여 일본어의 과거와 현재에 관해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작가 소개
목 차
일본문화총서 속편 발간에 즈음하여·5
01. 일본인은 일본어를 얼마나 잘할까?·11
02. 바벨의 시대 일본도 이제는 다언어 국가?·16
03. 일본 한자음과 한국 한자음의 대응·23
04. 왜 미꾸라지는 「どぜう」라고 쓰고 「どじょう」라고 읽을까?·31
05. 참새와 여우의 울음소리는 어떤 소리?·39
06. 문장부호에 숨은 의미·45
07. 같은 글자 다른 뜻, 한자어의 오묘한 함정·56
08. 日本学을 위한 言語資源의 研究 -「分類語彙表」를 中心으로·63
09. 단풍이 엘사 같다고?·70
10. 일본어의 야리모라이 연구의 확장성·80
11. ‘良くなくない?’ 좋다는 말? 나쁘다는 말?·97
12. “너에게 감기 걸림을 당하면 내가 곤란해”-특수한 일본어 수동문에 대하여·105
13. 잘 생각한 위에 답변 드리겠습니다?·109
14. 사람을 가리키는 일본어의 「の」가 오용을 불러온다?·114
15. 욕설(辱說)에 서투른 문명한 일본인들?·121
16. 내가 배고픈 것도 모른다고?·128
17. ‘いい’로 ‘싫음’(厭)의 감정표현을?·134
18. ‘몇 학번이세요?’, ‘무슨 띠에요?’ 어떻게 물어보면 좋을까?·140
19. 거절의사는 명확하고, 배려발화는 섬세한 일본인의 이메일·149
20. ‘오늘 밤 일정 있어?’라는 말로, 그녀와 영화를 보게 되었다·157
21. 인사말에 스며있는 일본어 변화의 흔적·163
22. あなた는 언제부터 사용되었을까?·171
23. 키리시탄 종교서는 원어 투성이·179
24. 일본의 보통사람(普通の人)은 어떤 사람?·187
25. 일본의 통신언어 속의 ‘ㅎㅎㅎ’·192
26. 일본인의 언어유희(言葉遊び)·198
27. 오사카 아줌마 파워를 아시나요?·206
28. 바다에서 건져 올린 일본어·213
29. 일본 관광지 속 한국어 요모조모·218
30. 平成(헤이세이)시대의 대표 광고카피는 뭘까?·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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