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꿈과 사랑을 찾아 달리는 투명 강아지 아무개의 마법!
이 그림책은 버려진 농장에 엄마 잃은 강아지 삼 형제가 마음 착한 아이들을 만나 새집으로 이사하면서 겪는 모험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강아지 삼 형제 중 한 마리는 아무도 그 강아지를 볼 수 없었기 때문에 투명 강아지 아무개라 불렸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바람이나 냄새처럼 분명히 존재하는 투명 강아지 아무개는 형제들과 뛰고, 달리고, 먹고, 냄새 맡으면서 즐겁게 뛰어놀았습니다. 강아지 삼 형제는 아무도 돌봐주지 않았지만 서로 의지하며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 마을에 사는 어린 남매가 이 농장에 들렀다가 각자의 집에서 낮잠을 자고 있던 강아지들을 발견합니다. 남매는 불쌍한 강아지 두 마리를 집에 데려가 보살펴 주려고 하지만, 투명 강아지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데려갈 수 없었습니다.
혼자 남겨진 투명 강아지 아무개는 실망하지 않고 종종걸음으로 형제들을 뒤따라갑니다. 그러나 어린 강아지 걸음으로 그들을 쫓아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형제들을 놓쳐 버린 투명 강아지는 외로움과 지친 몸을 쉬기 위해 고목나무 구멍으로 기어들어갑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보이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슬퍼합니다.
“다른 형제들처럼 내 모습이 보였다면 아이들이 나를 데려갔을 텐데. 마실 우유와 씹을 뼈다귀를 주면서 잘 돌봐주었을 텐데. 다른 형제들처럼 나도 귀여워해 줄 텐데.”
투명 강아지 아무개의 혼잣말을 듣고 나무 위에 앉아 있던 갈까마귀가 도움을 줍니다. 갈까마귀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드는 마법의 책을 갖고 있었거든요!
갈까마귀의 도움으로 보이지 않는 강아지 아무개는 매일매일 새벽에 일어나 마법의 책에 쓰여진 대로 주문을 외우면서 뱅글뱅글 돌기 시작합니다. 열심히 마법의 주문을 외우기 시작한 지 아홉째 되는 날, 드디어 투명 강아지 아무개는 자신의 모습을 완전히 되찾게 됩니다.
신바람이 난 강아지 아무개는 있는 힘껏 달려 마침내 강아지 집을 수레에 싣고 가던 아이들을 뒤따라가게 되고, 사랑하는 형제들과 다시 만나게 됩니다.
1942년 칼데곳 영예도서로 선정된 판타지 그림책!
완다 가그는 미국의 그림책 역사에서 이야기가 있는 그림이라고 말하는 본격적인 그림책의 전성기를 연 대표적인 작가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에게 들었던 유럽의 옛이야기를 독특하게 재구성하는 데 탁월한 능력이 있었던 작가는 이 그림책으로 1942년 칼데곳 영예도서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그림책 『투명 강아지 아무개의 마법』에서 완다 가그는 처음으로 컬러 판화 그림을 시도하였는데, 내용은 옛이야기의 재구성이 아니라 유쾌하고 감동적인 창작 동화였습니다.
이 그림책은 모습이 남의 눈에 보이지 않아 버려지는 강아지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강아지 형제들은 그를 따뜻하게 받아들이고, 남과 다른 점을 당당하게 인정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형제들의 이러한 격려는 보이지 않는 강아지 아무개가 혼자서도 씩씩하게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게 하는 힘이 됩니다. 결국 끈질긴 노력으로 투명 강아지 아무개가 자신의 모습을 되찾았듯, 이 그림책에는 꿈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지은이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강아지 아무개’는 소외되고 무시당하는 현대사회의 어린이들의 모습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보이지 않는 강아지 아무개가 마법의 힘을 빌려 보이는 존재가 되려고 애쓰는 모습은, 어린이들이 마주한 어렵고 힘든 현실을 의미합니다.
존재는 운동을 통해서만 스스로를 드러낸다.'라는 철학적 명제나, 기계화된 산업사회에 대한 적응을 마법으로 비유한 날카로운 현실 풍자를 보여주기도 하는 이 그림책은 엄마들에게도 많은 생각할 거리를 남기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완다 가그
3년 미국 미네소타 주에서 태어나 미국 그림책의 황금기를 연 작가 중 한 사람입니다. 동유럽에서 이민 온 사람들이 형성한, 독특한 게토 문화의 본거지 뉴얼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작가는 동네 어른들에게서 들었음직한 유럽의 옛이야기를 독특하게 재구성해 내는 데 탁월한 능력이 있습니다. 뉴욕의 아트 스튜던츠 리규에서 미술 공부를 한 완다 가그는 정치사회 문제에도 관심이 많았던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작 『투명 강아지 아무개의 마법』, 『백만 마리 고양이』로 칼데콧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외에도 『스니피와 스내피』, 『심술쟁이 아기 괴물』,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등이 있습니다.
옮긴이 : 정경임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림책 『한밤에 우리 집은』, 『마리와 양 1.2.3』, 『바로 그 신발』, 『펠레의 새 옷』, 『바다와 큰사람』, 『유령 기차』, 『구석기 아빠』, 『부자가 되고 싶은 알렉산더』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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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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