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영어, 대체 언제까지 해야 하는 걸까?
몇 년을 해도 제자리인 내 영어에 뼈때리는 진실을 말해 주는 책!
원어민도 놀라는 영어 실력자에게 배우는 네이티브 영어의 핵심!
문법책, 어휘책, 독해책, 영어 학원, 원어민 일대일 과외, 각종 영어 공부 어플……. 그동안 영어 공부에 들인 시간과 돈이 얼마일까? 그럼에도 원어민 앞에서 나오는 내 영어는 브로큰 잉글리시와 상황에 맞지 않는 단어들의 조합이다. 분명 학교에서 배운 그대로 문법에 맞게 말한것 같은데 정작 원어민은 어색하다고 한다. 머릿속에만 뱅뱅 돌고 입은 안떨어지는 내 영어,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이 책의 저자는 순수 국내파로 20년 이상을 영어에 올인하며 원어민도 놀라는 영어 실력자가 되었다. 그런 그가 영어로 인해 직접 겪었던 시행착오와 수많은 한국 학습자에게서 관찰된 잘못된 영어 공부법을 거울삼아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에서 영어를 '제대로 잘하는 길'을 알려 준다.
《넌 대체 몇 년째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거니?》는 저자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며, 수많은 대한민국 영어 학습자가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기도 하다. 제자리걸음인 것 같은 내 영어 실력의 원인을 정확히 알아야만 무엇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레벨 업’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객관적인 판단이 서게 된다. 본 책은 이러한 점을 중심에 두고 집필되었으며, 각 장은 대략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과 2장에서는 오랫동안 영어를 붙들고 있음에도 영어 실력이 좀처럼 늘지 않는 원인에 대한 분석이 정리되어 있고, 3장에서는 영어 학습의 교본처럼 여겨져 온 영자 신문과 영어 뉴스 학습이 부자연스러운 영어를 만드는 주된 원인일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4장에서는 모두의 관심사인 문법 공부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5장은 원어민스러운 영어 구사를 위한 필수 항목들을 정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었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6장에서는 저자의 영어 공부 성공기와 해외 경험이 거의 전무한 실제 학습자의 영어 공부 성공 사례가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여러 가지 포인트를 잘 흡수하고 나면 나도 이제 '영어 좀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영어, 과연 한다고 늘까? 괜한 짓 하는 건 아닐까?” 했던 불안감은 아마도 어느새 “제법 자연스러운 영어로 소통이 되고 있네!”와 “영어를 듣고 말하는 것이 정말 쉬워졌어!”라는 성취감으로 바뀌어 있을 것이다.
10년을 해도 제자리걸음인 내 영어 벗어나기
영어, 제대로 공부하면 원어민처럼 할 수 있다!
‘영어 좀 잘했으면 소원이 없겠다.’, ‘영어, 언제까지 해야 하나?’, ‘어떻게 해야 영어를 잘할 수 있을까?’ ‘몇 년을 공부했는데도 왜 영어만 보면 울렁거리는지…….’
대한민국에 살면서 ‘영어’로 인해 이런 생각을 한 번쯤 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학창 시절 부터 줄곧 따라 다니는 ‘영어’. 이 영어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정규 교육만 받아도 우리 대부분은 햇수로만 따지면 영어를 거의 10년 이상 공부를 하게 된다. 정규 교육에서 뿐인가. 그동안 학원, 과외 등 그동안 영어 공부에 들인 시간과 돈을 생각하면 다들 원어민까지는 아니더라도 준원어민은 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자신의 영어는 늘 부족하다고 느낀다. 원어민과 대화할 상황이 되면 머릿속에 있는 단어를 끄집어내어 나열하기 바쁘다. 돌아서 생각하면 그야말로 브로큰 잉글리시, 콩글리시이다. 분명히 자신의 영어가 잘못된 것임을 아는데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무엇을 다시 해야할 지 막막하기만 하다. 10년을 해도 제자리걸음인 내 영어,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넌 대체 몇 년째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거니?》에서는 수많은 대한민국의 학습자가 10년 이상 영어를 붙들고 있는데도 왜 여전히 브로큰 잉글리시에 허덕이고 있는지, 그래도 나름 영어 좀 한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원어민은 왜 내 영어에 대해 “어색하다.”라고 하는지, 영어 원서를 읽고 영자 신문은 읽지만 미국 식당에서 주문할 때는 메뉴판을 손가락으로만 가리키게 되는지 등……. 실제 학습자의 경험담을 가감없이 소개하고, 저자가 그동안 공부하면서 스스로 터득한 그리고 수많은 영어 학습자를 가르치면서 얻은 나름의 인사이트를 하나하나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저자의 통번역대학원 입시 준비와 입학 그리고 성공적으로 졸업하기까지의 고군분투와 순수 국내파로서 철저하게 한국 영어 교육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인이 된 이후 한참 지나서야 본격적인 영어 공부를 시작했음에도 원어민에게 극찬을 받을 수 있는 실력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공감과 함께 “영어, 한다고 늘긴 하는 걸까?”를 “영어, 제대로 공부하면 원어민처럼 할 수 있다!”로 바꿀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줄 것이다.
저마다 영어에 대한 필요와 목표 수준에 따라 영어가 재미있는 존재인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쩔수 없이 해야만 하는 스트레스인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공통의 소망은 ‘영어 좀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일 것이다. 이 책 《넌 대체 몇 년째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거니?》를 읽고 나면 그동안 자신의 영어 공부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가 투명하고 구체적으로 그려지면서 ‘이젠 나도 모두가 부러워하는 영어 좀 하는 사람’에 한 발짝 다가가 있을 것이다. 영어로 스트레스를 받는, 영어를 잘하고 싶은, 영어 공부 ‘다시’ 시작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확실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김재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졸업 후 통번역사의 길을 걷다 영어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고 다년간 통번역대학원 입시생을 지도해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했다.
GS 칼텍스 인하우스 통번역사 및 컨설팅 코디네이터, 영국JMJ 컨설팅 그룹 전속 통역사로 활동했으며 동유럽 지도자 수행 통역, KBS 9시 뉴스 영상 번역 외 다수의 통번역을 수행했다. 한화그룹, 액센츄어 등의 사내 영어 강의를 비롯해 이익훈 어학원, 민병철 어학원에서 회화 강의를 진행했고, 토피아, G1230 등에서 특목고 입시 강의를 맡았으며 경기권 공립초등학교 교원 영어 연수를 담당했다.
현재는 위드영 잉글리시 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영어 특훈반〉이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한 원어민 강사를 대상으로 〈영어라는 언어의 특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수 년째 영어를 붙들고 있는데도 여전히 브로큰 잉글리시에 허덕이고, 이것저것 해 볼 것 다 해 봐도 체감할 만한 개선이 되지 않는 많은 이들이 더 이상 영어로 인한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며 자신만의 진정성 있는 콘텐츠와 소통으로 오늘도 영어 교육 현장을 지키고 있다.
목 차
추천사
프롤로그
1장 난 대체 몇 년째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걸까?
10년을 해도 제자리걸음인 내 영어, 발을 담그지 말았어야 했을까?
통번역대학원의 기억
단어 실력만 ‘샤론 최’인 당신
원어민 다운 스피킹, 진짜 가능은 할까?
2장 대체 어디서부터 꼬인 걸까
단언컨대 처음부터 꼬였다
4050 세대 그들이 최대 피해자
브로큰 잉글리시의 무한 책임, 영어 사교육의 메카 강남 어학원
맥락 없는 암기는 콩글리시의 주범
3장 영자 신문과 영어 뉴스 듣지도 읽지도 마라
친구와의 일상 대화조차도 기자처럼 말하는 우리
논리적이지 않아 그래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들려
4장 문법의 양면성
문법에 맞게 말했는데 왜 어색하다는 거지?
여기 말하기 영문법을 소개합니다
문법 꼭 알아야 할까?
5장 네이티브 영어, 이제는 나도 한다
무엇이 브로큰 잉글리시를 만드는가
네이티브 영어의 열쇠는 구동사가 쥐고 있다
기본 동사만 잘 써도 내 영어가 자연스러워진다
get, 어디까지 알고 있니?
영어식 주어 잡기
미안하지만 5형식 알아야 한다
전치사, 이것만 알면 내 영어가 자연스러워진다
원어민이 쓰는 비교급 내 영어에 날개를 달아주는 구나!
풀어 써야 자연스럽다
6장 이젠 나도 모두가 부러워하는 영어 좀 하는 사람이 돼 볼까
지금부터 영어 공부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Nick 선생님에게 내 영어를 인정받다
Melinda 선생님, 너무 자연스러운 내 영어에 놀라다
외국계 기업에서마저 최고 영어 실력자로 등극하다
에필로그
참고문헌
추천 도서 및 사이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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