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거짓말하는 사람이 더 많이 보상받는다”
“경쟁은 패배자들이나 하는 것이다”
영어 단어를 익히며 지식과 교양을 쌓는다
“언론은 서치라이트의 빛과 같다”
미국 칼럼니스트 월터 리프먼은 “언론은 사건을 하나씩 어둠에서 꺼내 빛을 밝히는, 끊임없이 움직이는 서치라이트의 빛과 같다”고 말했다. 또 리프먼은 “언론은 국민이 행동을 결정하는 근거로 삼는 책, 즉 민주주의의 성경이다”고 말했다. 오늘날 언론을 가리켜 ‘제4부’라고 하는 것은 입법·사법·행정에 이은 제4부라는 의미가 강하다. 영국 정치가 에드워드 불워리턴은 “펜은 칼보다 강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미국의 진보적 경제학자 헨리 조지는 “언론은 사람들을 지배하고, 자본은 언론을 지배한다”고 말했고, 영국 작가 새뮤얼 버틀러는 “언론과 잡지에 의해 제공되는 가장 중요한 서비스는 인쇄물을 불신하게끔 사람들을 교육시키는 것이다”고 말했다. 지금은 언론이 거의 모든 사안을 호도하고 있을 정도다.
“그림만 그려 보내면 전쟁은 내가 만들어내마.” 1898년 미국-스페인 전쟁이 발발했을 때, 쿠바에 파견된 삽화(揷畵) 기자 프레더릭 레밍턴이 쿠바에 전쟁이라고 할 만한 사건은 없으므로 귀국하겠다고 말했을 때 미국 언론인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가 했던 말이다. 스페인 전쟁이 ‘허스트의 전쟁(Hearst’ war)’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 배경이다. 일부 역사가들은 1895년에 일어난 쿠바 폭동 사건 당시에 허스트가 발행 부수 경쟁에서 퓰리처계의 신문에 도전하지 않았더라면 1898년 미국과 스페인의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할 정도다. 이때부터 ‘황색 저널리즘’이라는 말이 유행해 선정성 경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강준만의 『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 시리즈는 영어 단어를 통해 정치ㆍ사회ㆍ문화ㆍ역사ㆍ상식을 배우면서 수많은 사람이 역사 속에서 말한 아포리즘을 소개한다. 또한 영어 단어와 관련된 어원, 역사적 배경, 인문학적 지식, 현대적 사용법 등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한다. 두 번째 책인 『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 2』는 나이에서 취소까지 35가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1장은 나이·죽음·부·일·행복, 제2장은 고객·광고·악·거짓말·정직, 제3장은 공동체·군중·문화·자유·지식인, 제4장은 용기·목적·경쟁·적·전쟁, 제5장은 뉴스·저널리즘·언론·TV·미디어, 제6장은 정치·권력·민주주의·대통령·리더, 제7장은 진보·종교·정치적 올바름·각성·취소 등 영어 단어들을 통해 수많은 명언을 읽고 지식과 교양을 쌓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강준만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2013년에 ‘증오 상업주의’와 ‘갑과 을의 나라’, 2014년에 ‘싸가지 없는 진보’, 2015년에 ‘청년 정치론’, 2016년에 ‘정치를 종교로 만든 진보주의자’와 ‘권력 중독’, 2017년에 ‘손석희 저널리즘’와 ‘약탈 정치’, 2018년에 ‘평온의 기술’과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2019년에 ‘바벨탑 공화국’과 ‘강남 좌파’, 2020년에 ‘싸가지 없는 정치’와 ‘부동산 약탈 국가’, 2021년에 ‘부족주의’, 2022년에 ‘퇴마 정치’와 ‘좀비 정치’, 2023년에 ‘정치 무당’ 김어준과 MBC의 ‘흑역사’ 등 대한민국의 민낯을 비판하면서 한국 사회의 이슈를 예리한 시각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 1 』,『당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MBC의 흑역사』, 『무지의 세계가 우주라면』, 『공감의 비극』, 『정치 무당 김어준』, 『퇴마 정치』, 『반지성주의』, 『정치적 올바름』, 『엄마도 페미야?』, 『정치 전쟁』, 『좀비 정치』, 『발칙한 이준석』, 『단독자 김종인의 명암』, 『부족국가 대한민국』, 『싸가지 없는 정치』, 『권력은 사람의 뇌를 바꾼다』, 『부동산 약탈 국가』, 『한류의 역사』, 『쇼핑은 투표보다 중요하다』, 『강남 좌파 2』, 『바벨탑 공화국』,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평온의 기술』, 『약탈 정치』(공저), 『손석희 현상』, 『박근혜의 권력 중독』,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전쟁이 만든 나라, 미국』, 『정치를 종교로 만든 사람들』, 『지방 식민지 독립선언』,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 『싸가지 없는 진보』, 『감정 독재』, 『미국은 세계를 어떻게 훔쳤는가』, 『갑과 을의 나라』, 『증오 상업주의』, 『강남 좌파』, 『한국 현대사 산책』(전23권),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미국사 산책』(전17권) 외 다수가 있다.
목 차
머리말 : ‘성공’이 ‘인격’마저 결정하는가? ㆍ 4
제1장 나이·죽음·부·일·행복
‘나이 드는 것’과 ‘철이 드는 것’의 차이 age ㆍ 15
왜 죽음은 인류에게 축복인가? death ㆍ 21
부는 바보의 주인이다 wealth ㆍ 28
일중독은 무엇을 빼앗아가는가? work ㆍ 34
행복에 집착하는 문화는 위험하다 happiness ㆍ 41
제2장 고객·광고·악·거짓말·정직
고객이 원하는 것을 주어야 한다고? customer ㆍ 49
소비자는 당신의 배우자다 advertising ㆍ 55
악하지 않고도 돈을 버는 것이 가능한가? evil ㆍ 62
거짓말하는 사람이 더 많이 보상받는다 lie ㆍ 69
왜 ‘급진적 정직’이 나오게 되었는가? honesty ㆍ 76
제3장 공동체·군중·문화·자유·지식인
우편번호가 공동체를 대체했다 community ㆍ 85
군중은 늘 공감으로 생각한다 crowd ㆍ 91
왜 스티브 잡스는 빌 게이츠를 경멸했는가? culture ㆍ 98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의 차이 freedom ㆍ 103
과격파·온건파 지식인의 화법 차이 intellectual ㆍ 109
제4장 용기·목적·경쟁·적·전쟁
두려움보다 더 중요한 다른 무엇이 있는가? courage ㆍ 117
반공주의자 처칠이 소련과 손잡은 이유 purpose ㆍ 124
경쟁은 패배자들이나 하는 것이다 competition ㆍ 128
알고 보니 우리의 적은 우리 자신이었다 enemy ㆍ 134
전쟁은 다른 수단에 의한 정치다 war ㆍ 140
제5장 뉴스·저널리즘·언론·TV·미디어
나쁜 것은 좋은 것보다 더 강하다 news ㆍ 147
그림만 보내면 전쟁은 내가 만든다 journalism ㆍ 153
언론은 서치라이트의 빛과 같다 press ㆍ 159
넷플릭스가 집어삼킨 텔레비전 television ㆍ 165
우리 인생은 미디어를 위한 쇼다 media ㆍ 172
제6장 정치·권력·민주주의·대통령·리더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이다 politics ㆍ 183
권력은 매우 강력한 약물이다 power ㆍ 190
자기비판은 민주주의의 비밀 무기다 democracy ㆍ 198
백악관은 세계 최상의 감옥이다 president ㆍ 204
추종자가 지도자를 만든다 leader ㆍ 210
제7장 진보·종교·정치적 올바름·각성·취소
진보의 원동력은 비이성적인 일탈이다 progress ㆍ 221
신에게는 종교가 없다 religion ㆍ 227
PC는 ‘새로운 매카시즘’인가? political correctness ㆍ 233
왜 ‘워크’는 ‘억압적 담론’이라는 비판을 받는가? woke ㆍ 238
왜 캔슬은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키는가? cancel ㆍ 244
주 ㆍ 251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