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저자들의 현장 역량이 집약되어 있는 애니메이션 개론서 겸 실전서
박유신 작가는 『고등학교 인정 교과서 만화?애니메이션』을 집필하였으며 애니메이션을 교육 이론과 실제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학술 활동과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형동 작가는 텔레비전 시리즈 「내 친구 우비 소년」(총감독), 장편 애니메이션 「천년여우 여우비」(캐릭터)를 작업한 경력이 있는 비주얼 콘텐츠 작가이다. 두 사람이 의기투합하여 청소년을 위한 애니메이션 교양서를 만들었다. 두 사람의 조합으로 이론과 실전이 한 권 안에서 모두 해결되는 알찬 애니메이션 교양서가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바로바로 실습’은 실제로 애니메이션을 직접 만들어 보는 코너인데, 초등학교와 중등학교는 물론 대학 수업 현장까지 망라하며 다양한 학생에게 애니메이션을 지도해 온 저자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 책의 핵심은 ‘진짜로’ 학생들이 만들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알려 준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각종 도구를 보관하기 위해서는 안이 보이는 투명한 플라스틱 공구함이 편리하다든지, 테이프는 어떤 종류가 좋은지까지 친절하게 알려 준다. 그런데 문제는 캐릭터와 배경을 만들고, 실제로 촬영에 들어가면 고가의 생소한 도구가 필요할 때가 있는데, 이때에도 저자들은 고가의 도구를 대체할 만한 방법을 알려 준다. 예를 들어 이름도 생소한 카피 스탠드는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에 이르는데 나무 판과 소형 클램프 몇 개로 뚝딱 직접 만들어 쓸 수 있고, 라이트 박스는 아크릴 판과 카메라 플래시로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장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데뷔하기’에서는 다양한 실습을 해 보고 좀 더 긴 작품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아이디어 구상부터 공모전 출품까지 애니메이션 제작의 모든 것을 정리하여 알려 준다.
실용적인 노하우로 가득한 이 책은 학교 애니메이터를 꿈꾸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에게도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만들어 보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다. 그러나 나는 ‘요즘 청소년들’을 이해하고 싶고 그들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거나 뭔가 생산적인 작업을 해 보고 싶은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의 교사들에게, 특히 국어와 미술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도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수업 내용과 관련하여 다양한 설명과 활동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예비 교사를 길러 내고 대학원에서 교사를 지도하는 교대 및 사범대 교수들에게도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요즘은 대학 강의실에서도 학교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을 이론과 접목해 제시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추천사 중에서)
세상에 없던 나만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자
대부분 애니메이션 하면 디즈니와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을 생각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편견에서 벗어나는 데서 시작한다. 학생들이 자본과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대형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는 없다. 그 대신 저자들은 나만의 독창적인 애니메이션 언어를 찾아보도록 권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애니메이션 말고도 모래 그림으로 만드는 모래 애니메이션, 그림자로 만드는 그림자 애니메이션, 유리판에 그림을 그려 만드는 페인트 온 글라스 애니메이션, 컵이나 빨래집게 같은 주변 사물을 캐릭터로 한 오브제 애니메이션, 사람을 인형처럼 움직여 만드는 픽실레이션처럼 세상에는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있다. 애니메이션을 성격별로 분류해 놓긴 했지만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는 재료와 기법은 인간의 상상력만큼 무궁무진하다. 1,400인분의 국수를 쌓아 놓고 형태를 눌러 애니메이션을 만든 작가도 있고, 자전거 바퀴나 도자기 물레를 이용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작가들도 있다. 그렇다면 어렸을 때 갖고 놀던 구슬이나 씹다 버린 껌, 구멍 난 양말이 멋진 애니메이션의 재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이 순간도 새로운 방법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독립 작가들이 있을 것이며 아직도 시도되지 않은 재료와 기법이 애니메이터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어릴 적 끝 간 데 없이 펼쳐지던 독창적인 상상력을 다시 한번 갈고 닦아 보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알라딘의 램프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박유신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다 애니메이션 교육 연구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서울교육대학교 대학원에서 애니메이션 감상 교육으로 석사 학위를,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애니메이션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시각 예술과 예술 교육 및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해 연구하고 글을 쓰며, 이를 교육 이론과 실제에 적용하는 다양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고등학교 인정 교과서 만화?애니메이션』을 집필하였으며, 한국 문화 예술 교육 진흥원의 만화?애니메이션 교육 위원으로 활동하며 만화?애니메이션 교육과 관련된 다수의 정책 연구에 참여하고, 예술 강사를 대상으로 만화?애니메이션 교육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교육부의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및 교과서 개발과 관련된 정책 연구에 참여하였다. 현재 초등학교 교사이며, 서울교육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그림 : 박형동
대학에서 불문학을,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고, 만화, 애니메이션, 잡지와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베스트셀러 『플라이, 대디, 플라이』, 『리버보이』를 비롯한 많은 소설 작품의 표지 일러스트를 그렸고, 〈맥심〉〈팝툰〉〈판타스틱〉 등의 잡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만화잡지 〈나인〉으로 데뷔해 작품집 『바이바이 베스파』를 펴낸 만화가이자, TV 시리즈 ‘내 친구 우비소년’ 26부작을 만든 애니메이션 연출가이다.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1장 애니메이션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애니메이션의 기원과 의미
우리 주변의 애니메이션
우리가 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2장 초창기 애니메이션 장치를 만들어 보자
장난감으로 알아보는 애니메이션의 원리
애니메이션 장치의 진화
시각 장난감에서 애니메이션으로
3장 스톱 모션 기법으로 학교 괴담을 찍어 보자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의 탄생
스톱 모션 기법의 진화
스톱 모션으로 학교 괴담 찍기
4장 평면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자
애니메이션 촬영에 필요한 기본 장비
드로잉 애니메이션
몰핑 기법을 이용한 애니메이션
종이에 그리는 애니메이션
움직임의 기술
컷 아웃 애니메이션
연출 노하우: 스토리보드와 숏 사이즈
5장 입체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자
입체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에 필요한 세팅
입체 캐릭터를 만드는 다양한 방법
연출 노하우: 움직임 연출
6장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데뷔하기
포트폴리오 영상을 만들어 보자
애니메이션 제작의 전 과정을 알아보자
바로바로 실습
소마트로프 만들기|두 컷 애니메이션 만들기|플립 북 만들기| 페나키스토스코프 만들기|조에트로프 만들기|스마트폰으로 영사기 만들기|학용품으로 마술 영상 만들기|저절로 벗겨지는 귤껍질|유령 미용사|픽실레이션 만들기|칠판 드로잉 애니메이션 만들기|모래 애니메이션 만들기|페인트 온 글라스 애니메이션 만들기|페이퍼 애니메이션 만들기|움직이는 캐릭터 그리기|껌딱으로 컷 아웃 캐릭터 만들기|할핀을 이용해 컷 아웃 캐릭터 만들기|바느질로 컷 아웃 캐릭터 만들기|종이 인형으로 입체 애니메이션 만들기|미라 철사 인형 만들기|동전을 먹어 치우는 지갑
저자들의 현장 역량이 집약되어 있는 애니메이션 개론서 겸 실전서
박유신 작가는 『고등학교 인정 교과서 만화?애니메이션』을 집필하였으며 애니메이션을 교육 이론과 실제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학술 활동과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형동 작가는 텔레비전 시리즈 「내 친구 우비 소년」(총감독), 장편 애니메이션 「천년여우 여우비」(캐릭터)를 작업한 경력이 있는 비주얼 콘텐츠 작가이다. 두 사람이 의기투합하여 청소년을 위한 애니메이션 교양서를 만들었다. 두 사람의 조합으로 이론과 실전이 한 권 안에서 모두 해결되는 알찬 애니메이션 교양서가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바로바로 실습’은 실제로 애니메이션을 직접 만들어 보는 코너인데, 초등학교와 중등학교는 물론 대학 수업 현장까지 망라하며 다양한 학생에게 애니메이션을 지도해 온 저자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 책의 핵심은 ‘진짜로’ 학생들이 만들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알려 준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각종 도구를 보관하기 위해서는 안이 보이는 투명한 플라스틱 공구함이 편리하다든지, 테이프는 어떤 종류가 좋은지까지 친절하게 알려 준다. 그런데 문제는 캐릭터와 배경을 만들고, 실제로 촬영에 들어가면 고가의 생소한 도구가 필요할 때가 있는데, 이때에도 저자들은 고가의 도구를 대체할 만한 방법을 알려 준다. 예를 들어 이름도 생소한 카피 스탠드는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에 이르는데 나무 판과 소형 클램프 몇 개로 뚝딱 직접 만들어 쓸 수 있고, 라이트 박스는 아크릴 판과 카메라 플래시로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장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데뷔하기’에서는 다양한 실습을 해 보고 좀 더 긴 작품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아이디어 구상부터 공모전 출품까지 애니메이션 제작의 모든 것을 정리하여 알려 준다.
실용적인 노하우로 가득한 이 책은 학교 애니메이터를 꿈꾸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에게도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만들어 보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다. 그러나 나는 ‘요즘 청소년들’을 이해하고 싶고 그들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거나 뭔가 생산적인 작업을 해 보고 싶은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의 교사들에게, 특히 국어와 미술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도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수업 내용과 관련하여 다양한 설명과 활동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예비 교사를 길러 내고 대학원에서 교사를 지도하는 교대 및 사범대 교수들에게도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요즘은 대학 강의실에서도 학교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을 이론과 접목해 제시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추천사 중에서)
세상에 없던 나만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자
대부분 애니메이션 하면 디즈니와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을 생각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편견에서 벗어나는 데서 시작한다. 학생들이 자본과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대형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는 없다. 그 대신 저자들은 나만의 독창적인 애니메이션 언어를 찾아보도록 권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애니메이션 말고도 모래 그림으로 만드는 모래 애니메이션, 그림자로 만드는 그림자 애니메이션, 유리판에 그림을 그려 만드는 페인트 온 글라스 애니메이션, 컵이나 빨래집게 같은 주변 사물을 캐릭터로 한 오브제 애니메이션, 사람을 인형처럼 움직여 만드는 픽실레이션처럼 세상에는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있다. 애니메이션을 성격별로 분류해 놓긴 했지만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는 재료와 기법은 인간의 상상력만큼 무궁무진하다. 1,400인분의 국수를 쌓아 놓고 형태를 눌러 애니메이션을 만든 작가도 있고, 자전거 바퀴나 도자기 물레를 이용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작가들도 있다. 그렇다면 어렸을 때 갖고 놀던 구슬이나 씹다 버린 껌, 구멍 난 양말이 멋진 애니메이션의 재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이 순간도 새로운 방법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독립 작가들이 있을 것이며 아직도 시도되지 않은 재료와 기법이 애니메이터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어릴 적 끝 간 데 없이 펼쳐지던 독창적인 상상력을 다시 한번 갈고 닦아 보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알라딘의 램프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박유신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다 애니메이션 교육 연구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서울교육대학교 대학원에서 애니메이션 감상 교육으로 석사 학위를,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애니메이션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시각 예술과 예술 교육 및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해 연구하고 글을 쓰며, 이를 교육 이론과 실제에 적용하는 다양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고등학교 인정 교과서 만화?애니메이션』을 집필하였으며, 한국 문화 예술 교육 진흥원의 만화?애니메이션 교육 위원으로 활동하며 만화?애니메이션 교육과 관련된 다수의 정책 연구에 참여하고, 예술 강사를 대상으로 만화?애니메이션 교육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교육부의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및 교과서 개발과 관련된 정책 연구에 참여하였다. 현재 초등학교 교사이며, 서울교육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그림 : 박형동
대학에서 불문학을,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고, 만화, 애니메이션, 잡지와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베스트셀러 『플라이, 대디, 플라이』, 『리버보이』를 비롯한 많은 소설 작품의 표지 일러스트를 그렸고, 〈맥심〉〈팝툰〉〈판타스틱〉 등의 잡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만화잡지 〈나인〉으로 데뷔해 작품집 『바이바이 베스파』를 펴낸 만화가이자, TV 시리즈 ‘내 친구 우비소년’ 26부작을 만든 애니메이션 연출가이다.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1장 애니메이션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애니메이션의 기원과 의미
우리 주변의 애니메이션
우리가 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2장 초창기 애니메이션 장치를 만들어 보자
장난감으로 알아보는 애니메이션의 원리
애니메이션 장치의 진화
시각 장난감에서 애니메이션으로
3장 스톱 모션 기법으로 학교 괴담을 찍어 보자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의 탄생
스톱 모션 기법의 진화
스톱 모션으로 학교 괴담 찍기
4장 평면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자
애니메이션 촬영에 필요한 기본 장비
드로잉 애니메이션
몰핑 기법을 이용한 애니메이션
종이에 그리는 애니메이션
움직임의 기술
컷 아웃 애니메이션
연출 노하우: 스토리보드와 숏 사이즈
5장 입체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자
입체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에 필요한 세팅
입체 캐릭터를 만드는 다양한 방법
연출 노하우: 움직임 연출
6장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데뷔하기
포트폴리오 영상을 만들어 보자
애니메이션 제작의 전 과정을 알아보자
바로바로 실습
소마트로프 만들기|두 컷 애니메이션 만들기|플립 북 만들기| 페나키스토스코프 만들기|조에트로프 만들기|스마트폰으로 영사기 만들기|학용품으로 마술 영상 만들기|저절로 벗겨지는 귤껍질|유령 미용사|픽실레이션 만들기|칠판 드로잉 애니메이션 만들기|모래 애니메이션 만들기|페인트 온 글라스 애니메이션 만들기|페이퍼 애니메이션 만들기|움직이는 캐릭터 그리기|껌딱으로 컷 아웃 캐릭터 만들기|할핀을 이용해 컷 아웃 캐릭터 만들기|바느질로 컷 아웃 캐릭터 만들기|종이 인형으로 입체 애니메이션 만들기|미라 철사 인형 만들기|동전을 먹어 치우는 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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