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그림은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더 재미있게. 더 좋게. 더 멋지게.
스트레스가 더 적게.
그리고….”
하루 15분, 한 컷의 그림이 주는
치유와 창조의 시간
『매일 15분 나만의 그림 한 끼』에서 설명하는 그림 그리는 방법은 단 세 가지다. 대상의 표면을 선으로 그리는 컨투어 드로잉(윤곽선 그리기), 거꾸로 대상 사이의 공간을 그리는 네거티브 드로잉(빈 공간 그리기), 대상 간의 거리 재기. 이 세 방법만 가지고 저자는 머그잔에서 식탁, 욕실 수납장, 문밖 풍경까지 일주일 동안 조금씩 그림을 그리도록 독자를 이끈다. 이때 그가 강조하는 점은 머리가 아니라 눈이 말하는 것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망막을 통과해 들어오는 대로 그리는 이 방식은 펜과 스케치북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닌다.
이처럼 그림 그리기에 관한 친절한 설명과 함께 그는 독자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그릴 수 있도록 조언과 영감을 주는 것에도 중점을 둔다. 먼저 그는 ‘내면의 방해자’나 돌연 찾아오는 의욕이 꺾이는 시기 등, 자신도 직접 겪었던 난관과 실패에 관해서 얘기한다. 그러면서 그는 자기 자신에 대한 불신, 지나친 의무감, 완벽주의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관대해질 것을 끊임없이 주문한다. 자신이 바랐던 것처럼 나오지 않은 그림이라도 스케치북에서 찢어 버리지 말고 훨씬 나중에 보면, 어느 날 그 그림에 담긴 아름다움과 진정성이 보인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관대해지자. 생각을 자유롭게 하고, 월요일 아침이 이렇게 재미있었나 싶을 정도로 신나는 시간을 즐길 준비만 하면 된다.”
“안 그래도 짧은 시간을 자기를 혼내면서 낭비할 이유는 없다. 계속 그리자. 자기에게 친절하자.”
삶은 그림 일기장으로 빼곡하게 채워진
커다란 책장이다.
저자의 가르침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는 생활과 밀착된 과제로 독자가 그림 그리기를 지속 가능한 습관으로 가질 수 있게 돕는다. TV 광고를 그리고, 반려동물을 그리고, 색연필과 수채화 물감으로 그림에 색을 입히는 방법을 배우는, 매일 색다르고 재미있는 연습들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를 통해 변하는 생활을 독자가 직접 경험하게 하면서 그는 그림 그리기가 결국 삶 그 자체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예를 들어 매달 청구되는 카드 영수증을 그리며 자신의 소비 생활을 되짚어 본다든가, 디저트를 먹는 대신 다른 사람의 것을 그리며 다이어트를 하는 식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삶은 똑같은 책등의 스케치북으로 빼곡하게 채워진 기다란 책장이다. 하지만 스케치북의 안을 펼쳐 보면 한 장 한 장이 다 다르다. 매일 똑같아 보이는 일상의 안에는 각기 다른 도전과 발견, 배움과 꿈이 담겨 있다. 우리는 생기 넘치고 아름다운 것을 만들어 내려 매번 최선을 다한다. 자신이 그린 그림에 뿌듯하고 짜릿한 날도 있을 것이고, 실망스럽고 절망적인 날도 있을 것이다. 완전히 망쳐 버렸다고 생각했던 그림을 나중에 보니 훨씬 멋지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다. 못 그렸고 실수투성이라고 생각했던 그림이 그때 미처 몰랐던 통찰력과 자신의 진짜 모습, 싱싱한 에너지와 순수함, 희망을 보여 주기도 한다. 우리가 알았든 모르든 결국 모든 그림에는 진실이 담겨 있다. 우리는 이 말을 믿고, 그저 계속 그리고 쓰고 삶을 살아가면 된다.
『매일 15분 나만의 그림 한 끼』는 먼저 주변 사물을 있는 그대로 그려 나가는 것에서 시작하여, 조금씩 스케일을 늘려 나가며 창조의 즐거움을 준다. 그렇게 독자의 실력이 늘어가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일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과정을 통해 삶을 치유하는 것, 그것이 이 책이 선사하는 궁극의 목표다. 삶을 진정으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들로 가득한 『매일 15분 나만의 그림 한 끼』는 쳇바퀴 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것에 지친 사람들에게 창조성과 살아가는 기쁨을 회복하는 귀중한 양식이 되어 줄 것이다.
“당신은 그냥 당신이 되면 - 그리고 그것이 어떤 것인지를 표현하기만 하면 - 된다.”
“삶은 과정이고, 모두가 도달하게 되는 종착지는 같다. 우리가 그릴 그림이 아직 남아 있다고 생각하던 어느 날, 다 채우지 못한 마지막 스케치북은 그렇게 멈출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대니 그레고리
Danny Gregory
영국에서 태어나 피츠버그, 오스트레일리아, 파키스탄, 이스라엘 등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열세 살 때 뉴욕에 정착했다. 프린스턴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했으며 20여 년 간 광고업에 종사했다.
1995년 아내 패티가 지하철 사고로 하반신 불구가 된 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을 그리면서 인생의 새로운 의미를 깨달은 그는 첫 일러스트 에세이 『모든 날이 소중하다』(서동수 옮김, 세미콜론)를 비롯하여 『세상아 안녕(Hello world)』, 『일주일에 두 번 속옷 갈아입기(Change your underwear twice a week)』 등의 책을 쓰고 그렸다. 현재 그는 아내 패티, 아들 잭과 함께 뉴욕 그린위치 빌리지에 살고 있다. 그의 일러스트레이션은 《뉴욕 타임스New York Times》 《하우 매거진HOW Magazine》 을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책에 실려 있다. 수천 명의 창작자들이 그의 웹사이트인 DannyGregory.com을 방문하여 예술과 창작에 대해 논의하며 수채 물감으로 그린 대니의 그림일기를 감상한다.
역 : 황근하
성균관 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출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빠의 수학여행』,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바람의 잔해를 줍다』, 『레몬 케이크의 특별한 슬픔』, 『에고로부터의 자유』, 『웰컴 투 지구별』, 『뱃놀이 하는 사람들의 점심』, 『다 빈치와 최후의 만찬』, 『떠나기 전 마지막 입맞춤』 등이 있다.
“그림은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더 재미있게. 더 좋게. 더 멋지게.
스트레스가 더 적게.
그리고….”
하루 15분, 한 컷의 그림이 주는
치유와 창조의 시간
『매일 15분 나만의 그림 한 끼』에서 설명하는 그림 그리는 방법은 단 세 가지다. 대상의 표면을 선으로 그리는 컨투어 드로잉(윤곽선 그리기), 거꾸로 대상 사이의 공간을 그리는 네거티브 드로잉(빈 공간 그리기), 대상 간의 거리 재기. 이 세 방법만 가지고 저자는 머그잔에서 식탁, 욕실 수납장, 문밖 풍경까지 일주일 동안 조금씩 그림을 그리도록 독자를 이끈다. 이때 그가 강조하는 점은 머리가 아니라 눈이 말하는 것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망막을 통과해 들어오는 대로 그리는 이 방식은 펜과 스케치북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닌다.
이처럼 그림 그리기에 관한 친절한 설명과 함께 그는 독자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그릴 수 있도록 조언과 영감을 주는 것에도 중점을 둔다. 먼저 그는 ‘내면의 방해자’나 돌연 찾아오는 의욕이 꺾이는 시기 등, 자신도 직접 겪었던 난관과 실패에 관해서 얘기한다. 그러면서 그는 자기 자신에 대한 불신, 지나친 의무감, 완벽주의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관대해질 것을 끊임없이 주문한다. 자신이 바랐던 것처럼 나오지 않은 그림이라도 스케치북에서 찢어 버리지 말고 훨씬 나중에 보면, 어느 날 그 그림에 담긴 아름다움과 진정성이 보인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관대해지자. 생각을 자유롭게 하고, 월요일 아침이 이렇게 재미있었나 싶을 정도로 신나는 시간을 즐길 준비만 하면 된다.”
“안 그래도 짧은 시간을 자기를 혼내면서 낭비할 이유는 없다. 계속 그리자. 자기에게 친절하자.”
삶은 그림 일기장으로 빼곡하게 채워진
커다란 책장이다.
저자의 가르침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는 생활과 밀착된 과제로 독자가 그림 그리기를 지속 가능한 습관으로 가질 수 있게 돕는다. TV 광고를 그리고, 반려동물을 그리고, 색연필과 수채화 물감으로 그림에 색을 입히는 방법을 배우는, 매일 색다르고 재미있는 연습들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를 통해 변하는 생활을 독자가 직접 경험하게 하면서 그는 그림 그리기가 결국 삶 그 자체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예를 들어 매달 청구되는 카드 영수증을 그리며 자신의 소비 생활을 되짚어 본다든가, 디저트를 먹는 대신 다른 사람의 것을 그리며 다이어트를 하는 식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삶은 똑같은 책등의 스케치북으로 빼곡하게 채워진 기다란 책장이다. 하지만 스케치북의 안을 펼쳐 보면 한 장 한 장이 다 다르다. 매일 똑같아 보이는 일상의 안에는 각기 다른 도전과 발견, 배움과 꿈이 담겨 있다. 우리는 생기 넘치고 아름다운 것을 만들어 내려 매번 최선을 다한다. 자신이 그린 그림에 뿌듯하고 짜릿한 날도 있을 것이고, 실망스럽고 절망적인 날도 있을 것이다. 완전히 망쳐 버렸다고 생각했던 그림을 나중에 보니 훨씬 멋지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다. 못 그렸고 실수투성이라고 생각했던 그림이 그때 미처 몰랐던 통찰력과 자신의 진짜 모습, 싱싱한 에너지와 순수함, 희망을 보여 주기도 한다. 우리가 알았든 모르든 결국 모든 그림에는 진실이 담겨 있다. 우리는 이 말을 믿고, 그저 계속 그리고 쓰고 삶을 살아가면 된다.
『매일 15분 나만의 그림 한 끼』는 먼저 주변 사물을 있는 그대로 그려 나가는 것에서 시작하여, 조금씩 스케일을 늘려 나가며 창조의 즐거움을 준다. 그렇게 독자의 실력이 늘어가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일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과정을 통해 삶을 치유하는 것, 그것이 이 책이 선사하는 궁극의 목표다. 삶을 진정으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들로 가득한 『매일 15분 나만의 그림 한 끼』는 쳇바퀴 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것에 지친 사람들에게 창조성과 살아가는 기쁨을 회복하는 귀중한 양식이 되어 줄 것이다.
“당신은 그냥 당신이 되면 - 그리고 그것이 어떤 것인지를 표현하기만 하면 - 된다.”
“삶은 과정이고, 모두가 도달하게 되는 종착지는 같다. 우리가 그릴 그림이 아직 남아 있다고 생각하던 어느 날, 다 채우지 못한 마지막 스케치북은 그렇게 멈출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대니 그레고리
Danny Gregory
영국에서 태어나 피츠버그, 오스트레일리아, 파키스탄, 이스라엘 등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열세 살 때 뉴욕에 정착했다. 프린스턴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했으며 20여 년 간 광고업에 종사했다.
1995년 아내 패티가 지하철 사고로 하반신 불구가 된 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을 그리면서 인생의 새로운 의미를 깨달은 그는 첫 일러스트 에세이 『모든 날이 소중하다』(서동수 옮김, 세미콜론)를 비롯하여 『세상아 안녕(Hello world)』, 『일주일에 두 번 속옷 갈아입기(Change your underwear twice a week)』 등의 책을 쓰고 그렸다. 현재 그는 아내 패티, 아들 잭과 함께 뉴욕 그린위치 빌리지에 살고 있다. 그의 일러스트레이션은 《뉴욕 타임스New York Times》 《하우 매거진HOW Magazine》 을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책에 실려 있다. 수천 명의 창작자들이 그의 웹사이트인 DannyGregory.com을 방문하여 예술과 창작에 대해 논의하며 수채 물감으로 그린 대니의 그림일기를 감상한다.
역 : 황근하
성균관 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출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빠의 수학여행』,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바람의 잔해를 줍다』, 『레몬 케이크의 특별한 슬픔』, 『에고로부터의 자유』, 『웰컴 투 지구별』, 『뱃놀이 하는 사람들의 점심』, 『다 빈치와 최후의 만찬』, 『떠나기 전 마지막 입맞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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