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뚝딱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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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야마다 마사오
출판사항더숲, 발행일:2017/08/31
형태사항p.223 46판:19
매장위치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90033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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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손재주가 없는 철수도, 처음 그리는 영희도
펜 한 자루와 종이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
누계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스케치 작가의 쉽고 빠르게 배우는 스케치 입문서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 그것도 빠른 시간 안에!’ 누구든 머릿속으로 생각하던 것을 말로는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답답해하던 순간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상상하던 장면을 상대방에게 그대로 펼쳐 보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 『3분 뚝딱 스케치』는 우리의 머릿속 생각을 종이 위에 구현해낼 수 있는 방법을 쉽게 가르쳐준다. 이제 제대로 된 스케치 도구가 없어도 된다. 검정색 볼펜이나 색연필, 그리고 종이 한 장이면 충분하다!

저자 야마다 마사오는 30여 권이 넘는 도서가 해외에 번역되고, 누계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스케치 작가로, 사실 그의 원래 직업은 도시설계사이다. 도시공학 전문가로서 논리적·공학적 관점에서 스케치 방법을 고찰해왔고, 이렇게 그만의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스케치 기법이 탄생했다.
그는 이 책에서 라인 드로잉의 묘미를 강조하며 손쉽고 간단히, 그리고 짧은 시간 내에 스케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정물화뿐 아니라 쉼 없이 움직이는 거리의 사람들,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 플랫폼에서 출발을 기다리는 전철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동적인 대상일지라도 3분여의 시간만 있으면 그릴 수 있다고 말하며 이를 ‘잠깐 스케치’라 명명한다. ‘생략화법’이나 ‘오른쪽 위 구도’ ‘깊이감 표현을 위한 원근법’ ‘스케치를 잘하기 위한 선과 원 정복’ 등 이 책에는 그만의 독특한 스케치 방법이 가득하다. 스스로 손재주가 없다고 생각하는 초보자들도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연습법을 실천해보거나 책에서 예로 들고 있는 그림을 따라 그리는 것만으로도, 스케치 기초를 탄탄히 쌓으며 쉽게 입문할 수 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샘솟는 영감’을 기록할 때,
말이나 글보다는 ‘그림’이 훨씬 효과적이다!

연필로 끄적거리는 것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가 더 편해진 시대, 저자는 “손을 사용해서 종이에 뭔가를 그린다는, 어찌 보면 시대착오적인 방법”을 이 책에서 추천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안다. 이 아날로그 방식이 우리의 머릿속에서 번뜩 떠오르는 아이디어와 샘솟는 영감을 재빠르게 캐치해내고, 일상의 아름다운 순간을 즉흥적으로 포착해내는 데 더욱 적합하다는 사실을 말이다. 디지털 기기의 자판이 담아낼 수 없는 온기와 그린 이의 의도를, 종이 위의 손 스케치는 짧은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담아낼 수 있다.
저자는 아날로그적 표현방법이 꼭 디지털 세계와 대립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디지털 도구를 구사하면서 동시에 아날로그 기술을 사용하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라고 이야기하며, 비즈니스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를 예로 들기도 한다. 이해가 가도록 설명을 덧붙이거나 대상을 조금 더 구체화해서 나타내고 싶을 때, 순간적으로 가능한 작업은 오로지 손으로 그린 그림뿐이다.


기본적인 선과 원 그리기부터 시점 두는 법, 묘사의 순서,
빠른 스케치를 위한 생략화법까지
공학도인 저자가 논리적·기술적으로 풀어낸 초간단 스케치 기법!

‘주변에 있는 사물들을 잘 관찰해보면 선이 아닌 면이 물체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들은 사물을 묘사할 때 면을 선을 이용해 변환해서 표현하고 있다. 이는 그림을 그릴 때의 약속 같은 것.’
- 시작하며 중에서

이 책에서 저자는 스케치할 때의 기본요소인 ‘선’이 면의 집합체를 기호화한 것이라는 개념을 먼저 짚고 넘어간다. 그래서 우리는 면의 경계를 표현하는 데 있어 선을 하나 사용했을 때와 두 개 사용했을 때의 차이점과 효과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책에는 이 같은 논리적·기술적인 관점의 스케치 연습법이 차근차근 한 단계씩 소개되고 있다.
예를 들어 저자는 자를 사용하지 않고 프리핸드로 곧은 선 그리기, 원을 그릴 때는 타원의 커브에 주의하기 등의 기초연습은 물론 ‘그릴 부분’과 ‘그리지 않을 부분’을 선별하는 방법, 보이지 않는 부분을 ‘보이는 것처럼’ 그리는 방법, 하나의 선을 사용해 상황을 유추할 수 있게 스케치하는 법, 소점과 패러핏을 고려하는 법 등 잠깐 스케치에 꼭 필요한 핵심연습을 단계별로 마스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간 단편적인 그리기 연습만 하느라 스케치 실력 향상에 어려움을 느꼈던 독자들이라면, 공학적이고 체계적인 저자의 스케치 기법에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한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종이 위에 손을 스쳐가며 낙서는 한다. 이제 쓸모없는 낙서라고만 생각해왔던 것들을 조금만 발전시켜 보자. 컵라면이 익는 것보다도 빠른 3분이라는 시간만 있다면 낙서도 그림이 되고, 하나의 언어가 되고, 또 하나의 예술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당신이 무언가를 ‘꼼꼼하게 관찰하고, 분석하고, 그리고, 표현한다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동시에, 당신을 위한 최고의 상상력 노트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저 : 야마다 마사오
Masao Yamada,やまだ まさお,山田 雅夫
30여 권이 넘는 도서가 해외에 번역되고, 누계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스케치 작가. 하지만 저자의 원래 직업은 도시설계사이다. 도쿄대학교 도시공학과를 졸업, 츠쿠바 엑스포 장소설계를 담당한 뒤 독립하였다. 이후 도쿄 임해부도심 개발, 요코하마 미나토 미라이21의 개발구상안 만들기 등에 참여하였다. 도시공학 전문가로서 그는 논리적·공학적 관점에서 스케치 방법을 고찰해왔다. 이렇게 탄생한 그만의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스케치 기법을 담은 책과 강좌는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덕분에 저자는 각종 언론과 독자들 사이에서 ‘스케치의 달인’으로 불리기도 한다.주요 저서로는 『결정판 스케치 연습장 100선』 『新 15분 스케치 연습장』 『휴대전화 ‘메모 촬영’ 발상법』 『기차 여행 15분 스케치』 등이 있다. 게이오 대학교 대학원 정책·미디어 연구과의 특별연구 조교수와 일본건축학회 정보시스템 기술 본위원회 위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야마다 마사오 도시설계네트워크 대표이사이자 자연과학연구기구 핵융합과학연구소의 객원교수를 지내고 있다

 

역 : 이은정

이화여자대학교 도예과를 졸업했으며 일본어교사 양성과정(문부성 승인)을 수료했다. 졸업 후 클릭 아시아와 SJ international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자수교과서』, 『쉽게 배우는 만화 캐릭터 감정표현』, 『가장 친절한 데생 정물 소묘』, 『가장 친절한 데생 인물 소묘』, 『가장 친절한 수채화 교과서』, 『쉽게 배우는 만화 여자의 하루』, 『서른살, 만남에 미쳐라』,『여자들의 생존법칙』,『숫자의 척도』,『물리선생님도 몰래 보는 물리책』,『호오포노포노의 지혜』,『명품사원 명품업무』,『행복을 위해 버려야 할 79가지』,『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상영어회화사전』,『68가지 패턴으로 말하는 비즈니스 영어회화』,『남자는 그냥 아는데 여자는 배워야 하는 회사대화법』, 『냉동보존대사전』, 『냉동보존수첩』, 『참방참방 비오는 날』, 『쉽게 배우는 코바늘 손뜨개 소품』『매일매일 즐거운 일이 가득』이 있고 저서로는 『일본어 첫걸음』이 있다.  

 

목 차

시작하며

제1장_ 스케치의 위력
밑그림 없이 3분 만에 완성한다 | 스케치 도구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 3개로 충분하다 | 필기구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한다 | 라인 드로잉과 채색의 융합 | 사진에서는 선명하지 않은 부분도 스케치로는 표현할 수 있다 | 대상의 특징을 사진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다 | 그림자의 맛을 표현할 수 있다 | 관찰자의 생각과 특성을 강조한다 | 3차원을 그린다

제2장_ 선과 원을 잘 사용하다
자를 사용해서 선을 그리지 않는다 | 프리핸드로 곧은 선 그리기를 연습한다 | 프리핸드로 90도로 꺾어지는 선 그리기를 연습한다 | 주변에는 원의 요소로 구성된 소재가 넘쳐난다 | 원을 그릴 때는 타원의 커브에 주의한다 | 프리핸드로 원 그리기를 연습한다 | 원과 타원의 효과 만점 연습법 | 동심원을 점점 크게 그리는 식의 연습은 추천하지 않는다 | 유기적인 곡선은 컴퍼스로는 그릴 수 없다 | 이것이야말로 유기적인 원 | 프리핸드로 유기적인 형상 그리기를 연습한다 | '면의 집합체'인 사물 | 선으로 그린 것은 면의 집합체를 '기호화'한 것이다 | 하나의 선만으로도 상황을 유추할 수 있다 | 그러데이션은 선과 면의 콤비네이션으로 처리한다
칼럼>> 선 표현의 근원적인 의미

제3장_ 시점을 두는 방법
'그릴 부분'과 '그리지 않을 부분'을 어떻게 선별하는가 | '보이지 않는 부분'을 '보이는 것처럼' 그린다 | 선 하나로 그리기 십상인 부분을 선 두 개로 묘사한다 | 약간의 세부 묘사도 필요하다 | 그림자를 표현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 그리는 대상의 구도는 '오른쪽 위'로 | 깊이감의 완성도는 선 끝이 어디의 한 점으로 모이는가에 달렸다 | 건물의 원근감 표현에서는 패러핏에 주의한다 | 소점을 사용할 때는 과장 정도에 주의한다 | 황금비와 정사각형은 의외로 적다
칼럼>> 업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케치

제4장_ 아이템은 이렇게 사용한다
스케치 용지는 상하좌우로 여유를 둔다 | 젤 볼펜과 만년필의 사용법 | 그러데이션 표현은 너무 사실적이면 아름답지 않다 | 유성연필의 장점과 단점

제5장_ 묘사에는 순서와 법칙이 있다
그리기 어려운 것은 그리지 않는다 | 조형과 무늬의 반복은 생략화법으로 처리한다 | 거리 풍경 등의 묘사도 생략화법으로 | 테마는 하나로 | 밑그림 그리는 방법 | 밑그림을 그린 후 본격적으로 묘사할 때의 순서 | 밑그림 없이 그릴 때의 순서 | 선 그리는 순서 | 선과 원의 조합을 그리는 순서 | 밑그림+본격 묘사의 순서 | 밑그림 없이 티 타이머 그리기

제6장_ 사물을 그리다
보이지 않는 쪽은 유추한다 | 초보자는 정면부터 그린다 | 주변 배경을 그린다 | 자연스러운 각도와 그리기 쉬운 각도의 타협점 | 한 장의 스케치에 복수의 아이템은 피한다 | 사물을 손에 쥐고 그려본다 | 내 손을 그리는 일은 어렵다 | 둥그런 대상을 그린다 | 교통기관을 그린다① | 교통기관을 그린다② | 무늬를 그린다 | 글자는 용지의 색을 살려 표현한다 | 글자가 들어갈 위치에 미리 보조선을 그어둔다

제7장_ 사람을 그리다
사람도 단시간에 그릴 수 있다 | 앉아 있는 사람을 그린다 | 업무 중에 인물 스케치하기 | 분위기를 응축해 나타내는 스케치 | 분위기가 있는 사람을 그린다 | 많은 사람을 그린다 | 움직임이 많은 사람을 그린다 | 생활하고 있는 사람을 그린다 | 장소에 어울리게 그린다 | 인물을 묘사하고 채색한다 | 얼굴을 그린다

제8장_ 풍경을 그리다
바다를 그린다 | 수면을 채색할 때의 요령 | 부분 묘사만으로 구도를 전달한다 | 깊이감은 아웃 라인만으로 처리 | 암시적으로 표현하기 | 대담하게 생략화법으로 풍경의 특징을 강조한다 | 의외로 멋진 '버스 정류장 그리기' | 풍경의 다양한 요소 중 하나만 선택해서 그린다 | 움직이는 풍경은 어렵다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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