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한국무용의 무궁한 예술적 발전을 위하여......
올 해는 최승희 탄생 106주년이 되는 해이다. 필자가 무용가 최승희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13년 전 『역사의 흐름을 통한 한국무용사』 책을 저술하면서이다.
이 책을 교재로 한 숙명여자대학교 <한국무용사> 강의 시간에 책 속의 최승희에 관한 무용사진에 지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요구 때문이었다. 1990년대 초에는 몇 명만이 최승희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고,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지 못하였다. 최승희는 한국무용사적 측면에 있어서 오늘날 우리 민족의 춤의 발전을 가져오게 한 지대한 공적은 한국근대무용의 개척자인 점이다.
최승희의 자료를 수집하면서 그 당시 그녀의 모든 무용 사진을 비롯하여 교육 자료로 유출 금지된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교육자의 사명을 가지고 최승희 및 그 예술에 대한 자료를 찾기 시작하였다. 유수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국내외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대만 연구자들과의 교류 및 면담과 직접 미국 국회도서관 등 현장에서 자료 수집을 하였다.
그에 기초하여 박사학위 논문 『최승희 무용의 사상적 근원연구』 를 쓸 수 있었다. 학위논문을 쓰면서 역사학자 홍순우 교수께서 30년간 직접 북한에서 수집한 최승희의 글 및 기사 중국 및 세계 연구자들과 또한 최승희 1대 제자들로부터 수집한 자료 150여개의 바탕으로 이러한 책을 낼 수 있게 되었다.
최승희는 무용인생 40여 년 동안의 그녀의 결실인 <조선민족무용기본> 과 <아동무용기본>을 음악에 비유하면 악보와 같은 것을 남겼다. 이는 오늘날 무용인들에게 우리 무용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열정과 큰 가르침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하라는 격려라 할 수 있으며 책 『근대무용의 선구자 최승희 예술과 글』 을 출판할 수 있게 되었다.
작가 소개
목 차
Ⅰ.최승희 무용이 무용사에 끼친 영향
1. 세계 예술속의 최승희 12
2. 한국 근대무용(1900~1960)속의 최승희 18
3. 세계 공연속의 평가사 22
Ⅱ최승희 새 발굴자료(사진. 기사. 포스트. 소설) 31
Ⅲ. 최승희 무용사진 51
Ⅳ. 최승희 글 모음 57
최승희의 글
1. 일가일언/ ≪별건곤≫(제32호) 1930.9.1. 58
2. [여인수필] 어머니된 감상/ ≪만국부인≫(제1호) 1932.10.1. 60
3. [신여성의 신생활론 No.1] 신여성이여 무용하라 / ≪만국부인≫(제1호) 1932.10.1. 62
4. 석정막과 나와의 관계/ ≪신여성≫(제7권 1호) 1933.1 65
5. 조선민중과 무용 71
6. 로서아로 가려다가/ ≪삼천리≫(제8권 제12호) 1936.12.1. 77
7. [조선을 떠나며] 오직 여러분의 성원을 바랄 뿐입니다 / ≪여성≫ 1937.4 81
8. 쌍항, 뉴육에서 사회나 발표회/ ≪삼천리≫(제10권 제10호) 1938.10.1. 84
9. 미국 할리우드 풍경/ ≪삼천리≫(제10권 제10호) 1938.10.1. 88
10.아하, 그리운 신부시절/ ≪삼천리≫(제10권 제10호) 1938.10.1. 89
11. 파리통신/ ≪삼천리≫(제11권 제7호) 1939.6.1. 94
12.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동경제국호텔에서/ ≪삼천리≫(제13권 제1호) 1941.1.1. 96
13.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2차 회의 회의록,1949.1.28. 99
14. 무용예술의 가일층의 발전을 위하여/ ≪생활과 무대≫ 국립출판사 1956 105
15. 뜻이 같으니 세상도 넓다/ ≪문학신문≫ 1957.1.31. 119
16. 통일적인 민족무용을 발전시키자/ ≪문학신문≫ 1961.1.10. 123
17. 무용과 문학/ ≪문학신문≫ 1961.6.20. 127
18. 살인마들에게 죽음을!/ ≪문학신문≫ 1962.6.25. 136
19. 남조선 무용가들에게/ ≪문학신문≫ 1962.7.20. 138
20. [단상] 무용소품 창작을 활발히 하자 142
21. ≪조선아동무용기본≫, 조선문학예술총동맹출판사, 1963 145
논 평
1. 예원에 피는 꽃들-최승희 편/ ≪중앙≫(제2권 3호) 1934.3 150
2. 인간 최승희의 일면, 모윤숙/ ≪여성≫ 157
3. 삼한예술의 세계적 진출 최승희 여사/ ≪신한민보≫ 1938.2.3. 160
4. 삼팔선을 넘어온 최승희 여사, 문책/ ≪조선여성≫ 창간호 1946.9 163
5. 무용예술의 새로운 성과, 조령출/ ≪문학신문≫ 1958.5.1. 166
6. 진실성의 결여, 김광현/ ≪문학신문≫ 1958.10.30. 170
7. 현대조선민족무용과 최승희, 최창호/ ≪민요삼천리≫(1) 1995.4.5. 175
8. 현대조선민족무용발전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기여한 최승희, 장영미/ ≪민족문화유산≫ 2007.2 184
언론에서 본 최승희
1. 무용천재 최승자양, 파랑새/ ≪신여성≫(제4권 8호) 개벽사 1926.8 190
2. 예술가의 처녀작/ ≪삼천리≫(제7호) 1930.7.1. 195
3. 최승희 무용을 보고…, 구옥삼/ ≪삼천리≫(제7권 제1호) 1935.1.1. 198
4. .최승희에 대한 공개장, 김문집/ ≪조광≫ 1936.6 202
5. 최승희여사 신문기, 특파기자/ ≪백광≫ 1937.4 209
6. 최승희여사의 무용을 보고/ ≪신한민보≫ 1938.2.10. 218
7. 태평양서 절찬받는 최승희/ ≪삼천리≫(제10권 제8호) 1938.8.1. 223
8. 인민배우 최승희/ ≪문학신문≫ 1957.7.25. 228
9. 민족무용의 찬란한 발전에 바친 30년/ ≪문학신문≫ 1957.11.28. 231
10. 조선무용가동맹결성, 민능기/ ≪문학신문≫ 1961.1.20. 234
11. 조선무용가동맹 중앙위원회 제3차 집행위원회 진행, 신소희/ ≪문학신문≫ 1961.6.9. 241
12. 무용가동맹에서, 리상덕/ ≪문학신문≫ 1967.1.20. 243
13. 최승희의 춤 영화 ‘사도성의 이야기’, 김석환?안혜리/ ≪중앙일보≫ 1998.7.30. 246
14. [데스크의 눈] 최승희 무용극 발굴, 이헌익/ ≪중앙일보≫ 1998.8.2.~4 252
15. 공화국의 품에 안겨 위인의 품속에서 영생하는 무용가, 태윤식/ ≪민주조선≫ 2003.2.25. 259
16. 애국열사릉에 돌아온 최승희, 1967년 그녀는 왜 사라졌나!, 김지영/ ≪조선신보≫ 2003.6.1. 263
17. 민족이 사랑하는 무용가(1~2), 리경희/ ≪금수강산≫ 2003.8 277
간담회 모음
1. 귀국한 무희 최승희양 문답기, 일기자/ ≪학생≫(10월호) 1929.10 286
2. 최승희의 무용과 포부를 듣는 최승의, 함화진, 송석하 간담회 291
3. 최승희양이 약혼했다…고 한다/ ≪별건곤≫(제39호) 300
4. 그 후의 생활 비록(1), 최승희여사 가정 방문기/ ≪별건곤≫(제40호) 1931.10.1. 303
5. 그리운 고토를 찾아서/ ≪삼천리≫(제7권 제9호) 1935.10.1. 307
6. 예술가의 쌍곡주, 문사 장혁주씨와 무용가 최승희여사, 장소 동경에서/
≪삼천리≫(제8권 제12호) 1936.12.1. 313
7. 최승희, 귀향 감상록/ ≪삼천리≫(제13권 제4호) 1941.4.1. 317
언론 자료
1. 최승희양 프로 예술가와 결혼장래론 프로 무용에 정진/ ≪별건곤≫ 1931.5.1. 326
2. 잡보/ ≪삼천리≫(제5권 제4호~제13권 제6호) 1933.4.1.~1942.7.1 ≪대동아≫(제14권 제5호) 1942.7.1. 327
3.잡보/ 1937, 거국적인 숙명여전건립모금운동 329
4. 고전 무용과 음악을 부흥시키고자, 최승희?한성준 양거장 회견/ ≪삼천리≫(제10권 제1호) 1938.1.1. 330
5. 최승희무용연구소 제3기생 60명 모집/ ≪문화전선≫ 제3집 1947.2 337
6. 최승희무용가연구소 무용가 일행귀국 ≪문학신문≫ 1950.1.24. 339
7. 쏘미공동위원회 대표단 환영/ (평양소련구락부 환영예술공연회) 1947.7.2. 340
Ⅴ. 부록
1. 최승희 연보 344
2. 최승희문화교류 인물 및 단체와 일본작가들 평집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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